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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13

육아일기 - 11/27-12/03/2022 - 데이케어 시작!

굿모닝 아들! 오늘 날씨가 좋아요!! 이런 날 아침, 태오는 엄마랑 숫자카드 그림 놀이~ 이런 치명적인 몸매 자랑하면서 놀다가~ 오랜만에 엄마랑 놀이터에 나왔지요!! 어! 엄마 이거 태오 태워주세요!! 날씨 좋은 날 아들이랑 여유롭게 보낸 일요일 오후! 우리 태오 다음 주에는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월요일! 스트롱 스타트 학교에 갈 수 있는 날이에요!! 이제 곧 데이케어를 시작해서, 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부지런히 가야 해요! 오늘은 파자마 데이라 태오 잠옷을 입고 갔는데!! 사이도 똑같은 잠옷을 입고 왔어요!! ㅎㅎㅎ 베이비 꺼~라고 하면서 혼자서 범보 체어에 앉은 아들.. 너 그거 6개월 때 이미 졸업했어.. 이 둘이 이렇게 얌전히 책상에서 기다리는 이유는.. 간식시간..

육아일기 - 11/06-12/2022

오늘은 일요일! 모닝 수영을 가기로 했어요~ 아빠랑 부랴부랴 출발~ 엄마는 가서 아빠랑 태오 보면서 커피 마시기로.. 집에서 챙겨 온 배와 함께 엄청 신난 아들~ 얼굴에서 찐 행복이 보여!! 엄마는 덕분에 여유롭게 커피 마시기.. 수영장을 너무 좋아라 하는 부자! 집에서 여기저기 숨기~ 왜냐면.. 엄마 아빠가 낮잠을 안 재워줘요.... 차 타고 멀리 있는 병원에 가야 해서.. 차에 타자 마자 잠들게 하기 위해.. 우리 태오 신장 초음파 보러 6개월에 한 번씩 BC Children's로 가는데, 이번에는 일요일 잡아줘서.. 출발! 얼마 못 자고 도착할 줄 알았더니...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차가 엄청 막혀서 거의 한 시간 반이나 주무신 아드님.. 저번 울트라사운드 때 가만히 계셔주지 않으셔서, 엄청 고생해..

육아일기 - 10/30-11/05/2022

우리 태오 아픈지 4일째.. 엄마 아빠는 둘 다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우리 태오도 식음전폐에.. 제대로 못 자기를 며칠째.. 열도 내리락 말락~ 무한반복!!! 얻어온 약도 다 떨어져 가고.. 아들은 살아나는가 싶은데.. 또다시 열이 오르는 거 같기도 하고.. 보다 못한 아빠는 태오가 좋아하는 소면을 사골국에 말아서 줬다지.. 그러니 좀 드셔 주신.. 진짜 4일 동안 제일 잘 먹은 거 같다.. 아들 잘 먹고 우리 빨리 힘내서 다시 건강해지자! 굿모닝? 아들?? 새벽 내내 안 자고 아빠를 괴롭게 만들고.. 엄마도 몸이 안 좋아서 병가를 내고.. 일단 태오를 병원에 데리고 가기로 했다.. 며칠 만에 나가는 거여서 인지.. 기분이 좋아 보이신 아들.. 열이 떨어졌나? 생각했지만 혹시 몰라서 데려갔는데.. 의사..

육아일기 - 10/23-29/2022 - 아픈태오 ㅠㅠ

오늘은 일요일인데.. 엄마가 Emergeny First Aid 트레이닝을 받으러 아침부터 나가야 해서, 주말이지만, 아빠랑 태오랑 둘이 보내는 일요일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태오는 이모부랑~ 형아들이랑~ 포트 랭리에 가기로 했어요!! 이모부랑 앉아서 까까도 먹고~ 놀이터에서 노는데.. 왜 이리 침통한 표정인지.. 아들 저기에 뭐가 있었어?? 이모부랑 같이 즐거운 놀이터~ 아주 신이 나요~!! 태오가 제일 좋아하는 이모부~ 어디서 난지 모르는 까까 파우치는 꼭! 손에 쥐고 열심히 신나게 놀았던 태오!! 그리고는 집에 온 엄마랑 앞에 마트로~ 핼로윈인지 아는지 갑자기 Trick or Treat 바구니를 하나 집어 들고 마트를 누비던 아들.. 이번해에는 사탕 받으러 가자~ (싶었지만.. 결국 못 갔다지....

육아일기 - 10/09-13/2022 - Happy Thanksgiving

이번 주말은 캐나다의 추수감사절 주말! 월요일이 오피셜 한 땡스기빙이지만, 우리 가족은 보통 일요일에 모여서 먹는다! 오늘도 아침 일찍 성당에 가신 태오 씨! 아멘~ 하러 왔는데... 여기저기 쑤시고는 다녀야겠어요! 그리고 아빠가 태오 데리고 수영장에 왔어요!! 너무 신이 나서 탈의실에서 소리를 꺄~악 질러 버리신 아드님.. 안에서 그렇게 소리 지르면 안 돼!! 오늘은 사우스 써리에 있는 수영장에 갔어요! 여기는 신기한 것들이 더 많고~ 형아들이 탈 수 있는 보트도 있어서 태오가 너무 신기한 게 많았어요!! 어디서 배운 건지 모르겠지만,, 코 파는 것을 터득한 아드님.. 이런 건 어떻게 빨리 배우는지 참 ㅎㅎ 저 쪼꼬만 콧구멍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게 참 신기 ㅎㅎㅎ 수영장에서 형아들 배 타는 걸 봐서 그..

육아일기 - 10/02-08/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일요 일니까, 성당에 갑니다! 오늘따라 잘생긴 아들은, 성당에서 지나가는 모든 형아 누나들에게 인사를 하기 바쁘고.. 간식으로 치즈 하나 쥐고, 형아 미(?) 뿜 뿜 하면서 미사를 마저 드립니다.. 오늘에서 오픈 하우스를 한다고해서, 태오는 오늘은 이모 침대에서 낮잠 자요.. 아침에 너무 다이내믹해서 인지, 기절해버리신 아들.. 엄마가 옆에서 살포시 누웠는데 안 깨셔서.. 아빠의 우당탕탕 오는 소리에야 기상한 아들 ㅎㅎ 일어나서 비몽사몽 상태여도 요거트 간식은 먹어야지요.. ㅎㅎ 우리 잘생긴 아들 씨... 그리고 잠시 형아들 보러 놀러 간 우리 태오 씨! 형아들은 항상 너무 좋아요! 엄마랑 보내는 하루가 너무 신이 난 태오... 엄마도 태오랑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

육아일기 - 09/25-10/01/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아빠가 집을 후다닥 정리할 동안 엄마랑 할미 할비네 놀러 가고 했어요! 할미 할비랑 팀호튼에 와서 스콘을 야곰 야곰! 요즘은 통째로 줘야지 잘라주면 억수로 짜증 낸다.. 욕심쟁이! 커피용 우유를 마시겠다고 하시는 아들.. 참 이런 고집은 누구 닮았는지.. 오늘 오리 가족들도 만나고.. 경마장 말들도 만나서 인사하고~ 자동차도 셀프로 밀고.. 안 타겠다고 징징 되셔서.. 결국 할비가 안고 돌아왔다고 하지요.. 이날 태오는 엄마가 후다닥 집에 와서 낮잠을 눕혔는데.. 조금 자는가 싶었더니 깨서 울어서 낮잠을 거이 스킵하다시피 하심.. 피곤했던 엄마 아빠는 멘털이 탈탈 가출.. 이럴 땐 뭐다.. 놀이터에 가야 한다.. 낮잠도 안 자고 피곤하지도 않은지.. 열심 열심 땅파기 놀이도 하고,..

육아일기 - 07/24-30/2022

굿모닝 태오! 오늘은 일요일!! 오늘은 친구의 생일파티가 있어요!! 태오가 처음으로 초대받은 친구 생일 파티여서 꼭 가야 하지만!! 시간이 딱 태오 낮잠 시간..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아침부터 놀이터 행!! 심지어 유모차도 안 타고, 태오가 걸어서 도착한 놀이터에서.. 신나게 나무 깔아 둔 것도 만지고... 돌도 기어 올라서 여기 저기 둘러보시고.. 잔디밭에 물 주는것도 열심히 구경하다가.. 걸어서 집에 왔던 태오는 몹시 피곤한 아들.. 엄마 아빠 태오 일찍 재우기 성공! 10시에 재우지는 못했지만, 아빠가 열심히 굴린 덕분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재우기 성공!! 그리고는 일어나실 생각이 없는 태오를 깨워서.. 부랴부랴 친구 생일 파티로!! 우리 태오 조금 컷다고, 엄마가 다른 친구 안고 있다고....

써리식당 - Hiroshi Ramen

랭리에 한아름 근처에 있던 세탁소가 닫고, 생긴 일본식 라멘집.. 코로나가 터지고 생겨서 갈 생각 안 하고 있다가 어머니가 한번 다녀오시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극찬을 하시길래.. 한번 같이 가보기로.. 그런데 주문도 하기 전에.. 라면이 짰는데.. 조금 덜 짜게 해달라고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엄마.. 엄마.. 맛있었대매..? 하지만 친절하신 종업원 분께서 간 조절 가능하다고 해서 조금 덜 짜게 부탁드린 시오 라면과, 난 규동, 그리고 치킨 카라게랑 유부초밥 시켰다.. 카라게!! 역시 치킨은 항상 옳다! 다음에는 카라게 덮밥을 시켜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음..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말이지..) 관자 유부 주머니! 관자도 통통하고 싱싱했는데.. 이건 밥이 간이 안된 거 같아서.. 뭔가 따로 노는 ..

육아일기 04/18-19/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월요일인데 아빠 출근 안 한데요~!! 며칠째야 이게 ㅎㅎ 하지만 오늘도 피곤했던 아빠는 엄마에게 선두를 뺏겼지! 오늘도 날렵하지만 무거운 몸으로 온 마루를 누비는 태오~ 바빠요 바빠! 아빠가 일어나서 아빠랑 합체! 태오는 나오고 싶은데 아빠는 더 안고 있고 싶어 하는..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 부자의 소리 없는(?) 싸움 그리고 꼭 아들의 딸기를 뺏어먹어야겠다는 아빠! 그리고 뺏기지 않으려 손을 꼭 쥐고 있는 아들! 그리고 낮잠 자러.. 꼭 팔을 저렇게 불편하게 구부리고 잠들다니.. 그런데 딱 11시 되니 기상한 아들.. 오늘 외출하는 거 알고 잇었니? 왜냐면 오늘은 온 가족 딤섬 데이!! 테오가 6개월쯤? 한번 왔었는데.. 이제는 훌쩍 커서 이렇게 한자리 차지하고 태오도 점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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