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찾기 쉬운 키즈카페.. 그런데 그런 거 캐나다에 바랄 수 없지 했다.. 보통 애들 데리고 가는 실내 놀이터는 보통 조금 더 큰 형아들이 노는 곳이라 (막 엄청난 정글짐 큰 볼풀 이런 거 가득..) 아직은 이르다고 했는데.. 써리에 키즈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감..
https://goo.gl/maps/FHDBAxYiLjucqi94A
Kids Play Cafe & Cafe Artistico · 14885 60 Ave #8, Surrey, BC V3S 1R8 캐나다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어른들은 입장료 없고, 아이들은 $7, 형제는 $5, 6-11개월 아기는 $2!!
놀이 공간은 신발 금지이고, 이렇게 인조 잔디? 같이 깔려 있다!! 그리고 이렇게 장난감이 널려있고 큰 정글짐? 미끄럼틀이 있다!
그리고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이랑 길? 그림도 그려져 있다.. 그런데 태오는 아직 저런 건 못 타는 걸로..
인생 첫 미끄럼틀 타면서 어리둥절하는 태오.. 하지만 아무도 돌봐주지 않으니, 자기 아이는 자기가 봐야 한다 ㅎㅎ 그래서 약간 아이 있는 엄마들이 비교적 쉽게 아이를 내려두고 만날 수 있는 카페 정도?
점심때쯤 가서, 식사 겸 시켜본 치킨 버거랑 나초.. 여기다 밀크셰이크 하나 시켜서 $32 정도 나왔다! (태오 입장료 포함) 음식 가격은 뭐 나쁘지 않은데.. 퀄리티는 그냥 기성 식품 덥혀주는 정도? 그래서 그런지 맛은 나쁘지 않았다! 버거는 맥치킨 맛이었다!! 감튀는 코스코랑 같은 맛?! 나초는 비주얼이 엥?! 했는데 그래도 맛은 있었다!!
진짜 허기를 채우기는 적절한?! 맛을 가지고 있으니 가서 시켜먹어도 될 정도..?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시설 자체는 꽤 사용감 있고 낡은 거 같은데 그래도 청소는 자주 하는지 비교적 깨끗?! 진짜 비 오는 날 집에서 감당 안 되는 아이의 에너지를 태우기 위한 곳.. 아니면 집을 탈출해서 커피를 마시고 싶은 엄마를 위한 곳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