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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 11/27-12/03/2022 - 데이케어 시작!

굿모닝 아들! 오늘 날씨가 좋아요!! 이런 날 아침, 태오는 엄마랑 숫자카드 그림 놀이~ 이런 치명적인 몸매 자랑하면서 놀다가~ 오랜만에 엄마랑 놀이터에 나왔지요!! 어! 엄마 이거 태오 태워주세요!! 날씨 좋은 날 아들이랑 여유롭게 보낸 일요일 오후! 우리 태오 다음 주에는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월요일! 스트롱 스타트 학교에 갈 수 있는 날이에요!! 이제 곧 데이케어를 시작해서, 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부지런히 가야 해요! 오늘은 파자마 데이라 태오 잠옷을 입고 갔는데!! 사이도 똑같은 잠옷을 입고 왔어요!! ㅎㅎㅎ 베이비 꺼~라고 하면서 혼자서 범보 체어에 앉은 아들.. 너 그거 6개월 때 이미 졸업했어.. 이 둘이 이렇게 얌전히 책상에서 기다리는 이유는.. 간식시간..

육아일기 - 11/20-26/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할머니 생신! 하지만 아침부터 보러 갈 수는 없기에.. 오랜만에 엄마랑 아빠랑 둘이서 놀이터 나들이 나갔는데! 날씨가 맑지만 아주 춥네요!! 누군가가 두고 간 도마뱀과~ 칠판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태오! 누군지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엄마처럼 장갑 좀 껴주지 우리 아들.. 손이 아이 차가워!! 작은 도마뱀이 주는 행볶!! 야무지고 귀여운 손끝!! 오랜만에 엄마랑 나와서 신난 태오.. 그런데 이때 나가서 인지.. 콧물이 폭발.. 급 감기가 심해졌다지.. 그래서 낮잠도 자다가 말고 일어나시고.. 식사 거부에.. 자꾸 기침.. 엄마 아빠가 잘못했네... 미안해.. 태오도 아빠도 컨디션이 몹시 안 좋았던 아들.. 이 둘을 두고 출근할 수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태오가 낮잠에 자러 ..

육아일기 - 11/13-19/2022

굿모닝 태오!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성당에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로컬 성당 말고 한인 성당으로.. 할머니 아는 분이라고, 덥썩 가서 안기는 우리 태오.. 처음 보는 이모한테 그렇게 안기 기면... 넌 참.. 오후에는 엄마 아빠랑 할머니네 근처 놀이터 나들~ 트랙터 부릉 부릉~ 이거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 아빠랑 민들레 씨앗 불기! 오늘은 할머니네서 보낸 즐거운 하루~ 이렇게 주말은 또 가구~ 우리 태오는 또 한층 크고!! 헬로 월요일!! 오늘은 아침부터 시아네랑 놀러 가기로 한날! 애보츠포드에 있는 플레이 카페에 갔어요! 아이들 입장료 있는데 음식이나 이런 건 안 팔아서 외부 음식 반입 가능! 트랙터를 발견하고 그냥 질수 없는 태오! 부릉부릉 한번 해주시고! 어머나! 너네 이거 완전 데이트샷들인데?..

육아일기 - 11/06-12/2022

오늘은 일요일! 모닝 수영을 가기로 했어요~ 아빠랑 부랴부랴 출발~ 엄마는 가서 아빠랑 태오 보면서 커피 마시기로.. 집에서 챙겨 온 배와 함께 엄청 신난 아들~ 얼굴에서 찐 행복이 보여!! 엄마는 덕분에 여유롭게 커피 마시기.. 수영장을 너무 좋아라 하는 부자! 집에서 여기저기 숨기~ 왜냐면.. 엄마 아빠가 낮잠을 안 재워줘요.... 차 타고 멀리 있는 병원에 가야 해서.. 차에 타자 마자 잠들게 하기 위해.. 우리 태오 신장 초음파 보러 6개월에 한 번씩 BC Children's로 가는데, 이번에는 일요일 잡아줘서.. 출발! 얼마 못 자고 도착할 줄 알았더니...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차가 엄청 막혀서 거의 한 시간 반이나 주무신 아드님.. 저번 울트라사운드 때 가만히 계셔주지 않으셔서, 엄청 고생해..

육아일기 - 10/30-11/05/2022

우리 태오 아픈지 4일째.. 엄마 아빠는 둘 다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우리 태오도 식음전폐에.. 제대로 못 자기를 며칠째.. 열도 내리락 말락~ 무한반복!!! 얻어온 약도 다 떨어져 가고.. 아들은 살아나는가 싶은데.. 또다시 열이 오르는 거 같기도 하고.. 보다 못한 아빠는 태오가 좋아하는 소면을 사골국에 말아서 줬다지.. 그러니 좀 드셔 주신.. 진짜 4일 동안 제일 잘 먹은 거 같다.. 아들 잘 먹고 우리 빨리 힘내서 다시 건강해지자! 굿모닝? 아들?? 새벽 내내 안 자고 아빠를 괴롭게 만들고.. 엄마도 몸이 안 좋아서 병가를 내고.. 일단 태오를 병원에 데리고 가기로 했다.. 며칠 만에 나가는 거여서 인지.. 기분이 좋아 보이신 아들.. 열이 떨어졌나? 생각했지만 혹시 몰라서 데려갔는데.. 의사..

육아일기 - 10/23-29/2022 - 아픈태오 ㅠㅠ

오늘은 일요일인데.. 엄마가 Emergeny First Aid 트레이닝을 받으러 아침부터 나가야 해서, 주말이지만, 아빠랑 태오랑 둘이 보내는 일요일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태오는 이모부랑~ 형아들이랑~ 포트 랭리에 가기로 했어요!! 이모부랑 앉아서 까까도 먹고~ 놀이터에서 노는데.. 왜 이리 침통한 표정인지.. 아들 저기에 뭐가 있었어?? 이모부랑 같이 즐거운 놀이터~ 아주 신이 나요~!! 태오가 제일 좋아하는 이모부~ 어디서 난지 모르는 까까 파우치는 꼭! 손에 쥐고 열심히 신나게 놀았던 태오!! 그리고는 집에 온 엄마랑 앞에 마트로~ 핼로윈인지 아는지 갑자기 Trick or Treat 바구니를 하나 집어 들고 마트를 누비던 아들.. 이번해에는 사탕 받으러 가자~ (싶었지만.. 결국 못 갔다지....

육아일기 - 10/17-22/2022

이번 육아 일기가 늦은 이유는... 내가 감기에 걸렸는데.. 태오도 아파서.. 아무튼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 까먹었을까 봐 일단 후다닥 쓰기... 신나는 여행에서 돌아와서, 이제 다시 일상으로... 엄마는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근준비.. 화장실에 간 아빠한테 안아달라는 아들이나.. 그걸 찍어달라는 아빠나.. 둘 다 똑같이 엽기야.. 아빠 놀이터 도착했으면 빨리 자전거에서 꺼내 줘요!! 오늘도 놀이터 출근 도장 찍는 태오! 이거 완전 동네 불량배 포즈인데..? 우리 아들 코어가 좋은 건지 아주 안정적으로 쭈그려 앉는 게 예사롭지 않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시아! 아~ 예쁘다~ 무한 반복! 그런데 숙녀의 머리를 한부로 만지면 숙녀가 싫어한단다 아들아.. 오후에는 마지막 마이짐! 이로써 태오는 마이짐과..

육아일기 - 10/09-13/2022 - Happy Thanksgiving

이번 주말은 캐나다의 추수감사절 주말! 월요일이 오피셜 한 땡스기빙이지만, 우리 가족은 보통 일요일에 모여서 먹는다! 오늘도 아침 일찍 성당에 가신 태오 씨! 아멘~ 하러 왔는데... 여기저기 쑤시고는 다녀야겠어요! 그리고 아빠가 태오 데리고 수영장에 왔어요!! 너무 신이 나서 탈의실에서 소리를 꺄~악 질러 버리신 아드님.. 안에서 그렇게 소리 지르면 안 돼!! 오늘은 사우스 써리에 있는 수영장에 갔어요! 여기는 신기한 것들이 더 많고~ 형아들이 탈 수 있는 보트도 있어서 태오가 너무 신기한 게 많았어요!! 어디서 배운 건지 모르겠지만,, 코 파는 것을 터득한 아드님.. 이런 건 어떻게 빨리 배우는지 참 ㅎㅎ 저 쪼꼬만 콧구멍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게 참 신기 ㅎㅎㅎ 수영장에서 형아들 배 타는 걸 봐서 그..

육아일기 - 10/02-08/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일요 일니까, 성당에 갑니다! 오늘따라 잘생긴 아들은, 성당에서 지나가는 모든 형아 누나들에게 인사를 하기 바쁘고.. 간식으로 치즈 하나 쥐고, 형아 미(?) 뿜 뿜 하면서 미사를 마저 드립니다.. 오늘에서 오픈 하우스를 한다고해서, 태오는 오늘은 이모 침대에서 낮잠 자요.. 아침에 너무 다이내믹해서 인지, 기절해버리신 아들.. 엄마가 옆에서 살포시 누웠는데 안 깨셔서.. 아빠의 우당탕탕 오는 소리에야 기상한 아들 ㅎㅎ 일어나서 비몽사몽 상태여도 요거트 간식은 먹어야지요.. ㅎㅎ 우리 잘생긴 아들 씨... 그리고 잠시 형아들 보러 놀러 간 우리 태오 씨! 형아들은 항상 너무 좋아요! 엄마랑 보내는 하루가 너무 신이 난 태오... 엄마도 태오랑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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