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일어나서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자는 척? 하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기상! 아들 요즘 7시를 채우는 게 좀 어려운가..? 아니 면내가 일어나서 보고 있어서 데리러 가게 되는 건가..? 아무튼 자고 일어나면 반가운 우리 아들!! 잘 주무셨는지 좀 얼굴이 부어있어.. 처음으로 청포도 드신 아들! 완전 마음에 들었는지 표정이 아주 만족스럽다!! 아주 오물오물 씹어(?) 드시는 게 너무 귀여워서 흐뭇해하면서 하나씩 줬다! 한 번에 세 개인가 식탁에 올려 줬더니, 연달아 다 입으로 직행해서, 한씩 주는 걸로... 그리고 낮잠~ 아주 푹 잠드셔서 한 시간 반을 조금 모자라게 자고 일어난 아들.. 할미가 놀러 와서, 튀밥을 득템 한 아들은, 자꾸 자기 꺼 두고, 할미껄 호시탐탐 노렸다.. 역시 어디의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