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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8

아이패드 미니6 구매!!

몇 달 전부터 아이패드 병이 왔는데.. 계속 고민 고민을 하다가 지인 찬스를 써서 약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생기고, 남편이 모아둔 용돈을 좀 내 논다고 하길래 구매!! 딱히 그림을 그리거나 노트쓸일은 없지만, 베이비 모니터로도 쓰고, 유튜브도 보고 그럴 생각으로 지름.. 모델 선택권으 없이, 재고 있는 거 샀다.. 보라색이 가지고 싶었지만 핑크밖에 없었으므로 핑크 64GB WiFi Only 모델.. 어차피 그냥 집에서 쓰는 나로선 다른 거 다 필요 없다.. 박스에 미니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모델 색마다 다 다른색으로 쓴 거 참 인상적이다! 예쁜 거 하나는 인정해줘야 하는 애플! 이렇게 점점 사과농장 주주가 되는 거겠지.. 진짜 딱 맞게 설계된 박스를 열면 아이패드가 보이고, 그리고 간단한 사용설명..

일상 이야기 2022.02.04

마마랑 구매 후기

가끔 맘 카페를 들여다보면 지름신이 강림하시는데.. 요즘 태오 식판을 고민하고 고민하다 하나 샀는데, 맘 카페에 한국 육아용품을 정식 수입을 시작하 시작하신다고 해서 둘러보다가! 뚜껑이랑 같이 오는 식판에 꽂혀서.. 만만치 않는 가격에 고민 고민을 하다가.. 안 그래도 캐네디언 지인이 임신했다고 해서 한국산 가제수건을 사주고 싶어서 알아보던 와중이라 겸사겸사 지르기로!! - 이게 12월 중순이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야 쓰는 후기.. 막상 지르기로 결심하고 딱 결제를 눌렀는데... 주소가 배송이 해당 안된다는 거 아니가.. 그래서 이게 뭔 소리인가 싶어서 인스타그램 DM으로 문의드렸더니 바로 해결해주셨다!! (코퀴센터에서 무료 픽업 가능하고, BC주 내에선 80불 이상 무료 배송, 캐나다 전역은 1..

일상 이야기 2022.01.13

내가 확진자라니..

새해가 지난 지 꽤 지났는데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는..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증상은 12월 27일 저녁쯤.. 목이 따끔따끔하고 아파오고.. 피곤해서 원래는 코스코에 가려고 했는데, 쉬고 내일 가기로 하고 일찍 잠에 들었는데.. 목이 너무 아프고 온몸이 트럭에 치인 것처럼 욱신욱신해서 새벽에 깨서.. 아 이거 금방 날 거 같지 않은데 혹시 코로나 일지 모르니까 검사를 받으러 가야겠다.. 하고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근처에 제일 빠른 예약이 목요일.. 이였다!! 아보츠포드나 칠리왁은 수요일이었는데.. 눈이 너무 많아서 위험할 거 같아.. 그래서 일단 예약을 하고 다시 좀 자고 일어났는데.. 상태가 더 나빠졌다.. 머리가 깨질 거 같은 두통, 몸은 욱신욱신, 얼굴도 벌~게져있는 게 열이 있나..

일상 이야기 2022.01.08

LEUCHTTURM1917 - 로이텀1917 위클리 플래너 개봉

2019년부터 쓰던 로이텀 다이어리.. 보통 도트로 된 일기장을 사서 나름 불렛 저널처럼 쓰는데.. 이번해는 왠지 그릴 시간이 없을 거 같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일을 놓쳤는지.. 위틀리만 세일이라서 이번해는 위클리로 결정! 그런데 이번해 진짜 가격이 많이 오른 게 느껴진 게.. 작년에는 도트가 $24불, 세일해서 $18불에 겟했는데.. 이번해는 $26.95.. 위클리보다 데일리가 나을까도 고민했는데, 안 팔아.. 공홈에서만 주문 가능하고, 세일도 안 해서 패스... 위클리는 작년 가격은 모르겠는데, 정가 $28.50을 $17.11에 겟! 색상은 노란색이랑 아콰마린이랑 고민하다가, 이번해는 에메랄드였으니까 비슷한 계열로 아콰마린! 항상 사는 미디엄 A5 사이에 하드커버! 로이텀은 속지에 만년필을 써도..

일상 이야기 2021.12.24

아이랑 보내는 첫 생일!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맞이한 생일!! 아드님은 어김없이 새벽 내내 깨서 안 주무시겠다고 하셔서 난 좀비모드.. 생일선물은 필요 없으니, 엄마 잠 좀 자게 제발 새벽에 좀 푹 자 주렴! 아무튼 그래서 새벽같이 일어나신 아드님을 남편에게 토스하고 아침에 잠을 좀 보충하는 와중 부스럭부스럭하는 남편이 나에게 데려온 모습! 진짜 새벽에 안 자고 웃을 때는 얄미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내 아들이라고 귀엽기는 엄청 귀엽다. 진짜 다른 선물은 필요 없으니, 제발 밤에 깨지만 말아 다오.. 완벽한 통잠은 바라지도 않을 테니, 제발 두 시간 간격으로 깨주지만 않으면 다른 선물이 필요 없을 거 같다. 아직 너무 섣부른 바람이겠지..? 아무튼 생일이긴 생일이지만, 여기저기 산불이 너무 심해서 공기가 너무 나쁘고, 심지어 밖에..

일상 이야기 2021.08.19

나는 꽝을 뽑았다.. 아니 내가 꽝이다

육아가 힘들 줄은 알았는데…. 그래도 닥치면 어떻게든 될 줄 알았는데… 백일이 지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누가 그랬은데, 기적은 커녕 더욱더 기절할 거 같다. 아마 백일의 기적은 전설 카드 같은 거이고, 난 그냥 꽝을 뽑은 건가?! 방학 동안 남편이 육아를 거의 도 맡아한 게 패인인가 싶기도 하고.. 아이는 지금 나만 있으면 전혀 자질 안는다.. 낮에도 밤에도… 하지만 완모 중 이기 때문에 내가 어디에 가버릴 수도 없다.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는데,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남편이 방학한 뒤로, 나를 쉬게 해 주기 위해 수유가 끝나자마자 데리고 가서 트림도 시키고 놀아도 주고 재우기까지 했다. 나도 가끔 옆에서 놀아주고 했지만 그래도 남편이랑 보내는 시간이 현저히 많아졌고 태오도 남편이랑 노는걸 훨씬 즐거..

일상 이야기 2021.08.08

BC주에서 코로나 백신 맞기

BC주에는 2월부터 고위험군 대상자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3월부터는 연령대마다 순차 접종을 시작했는데, 맞는 방법은 정부에서 지정한 사이트인 https://www.getvaccinated.gov.bc.ca/s/ 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할 때 필요한 것은 Personal Health Number랑 생년월일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이다. 영어가 힘들면 1-833-838-2323에 전화하면 한국어 상담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등록하면, 자신의 연령대가 맞을 차례가 왔을 때 예약하라고 문자나 이메일이 오고, 링크와 함께 고유번호가 온다. 링크를 타고 가면 다시 한번 Personal Health Number랑 등록번호 넣고 우편주소 넣으면 근처에 있는 백신 맞을 수 있는 장소와 시간대가 나오는데, 자신에게 편..

일상 이야기 2021.07.15

다시 시작...

진짜 몇년만인지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다시 쓰기로 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때는 세상 물정 모르는 대학생이, 그때 막 유행하던, 블로그 쓰기를 시작한것 이였는데, 이젠 사회에서 구르고 굴렀고, 결혼도 하고, 이제 아이도 키우는 입장이 되었다.. 전에는 진짜 나의 경험을 기록하는데 집중하면서 써서, 맛집 리뷰나, 화장품, 제품 리뷰 이런거로 가득했는데.. 아마 다시쓰는 블로그는 아마 거이 육아일기? 복직하면 일터에 궁시렁 되는 일기? 일듯 싶다! 종종 날위한 리뷰같은 것도 올릴지도.. 왜냐하면 내가 써놔야, 까먹지 않고 다시 사던 다시 사지 않던 할꺼 같으니 말이다. 아마 제일 처음 쓰는것은 출산 후기가 아닌가 싶다.. 지금 출산 한지 딱 2달 되는 시점인데, 정말 너무 너무 길고 힘든 여정이였기 ..

일상 이야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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