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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상황 3

육아일기 - 01/28-29/2022

오늘 7시에 내가 일어났을 땐 분명히 자고 있었는데.. 조금만 더 누워있다 가려고 했는데 다시 보니 가드 잡고 서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후다닥 데리러 갔더니.. 이렇게 서서 엄마를 맞이한 아드님! 눈이 부셔서 감은 건지 눈을 감고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너무 귀여워!!! 크립을 한 칸 더 내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고민인데 또 이걸 보니 귀여워서 조만간은 놔둘까 싶기도 하고.. 요즘 엄마 껌딱지답게 엄마가 누워있으면 하던 거 제쳐두고 일단 엄마랑 딱 붙어 있기.. 가끔은 이런 뚠뚠이가 조금 버겁기는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날이 더 많은 거 같다.. 이제는 혼자 일어났다 앉았다가 할 수 있으니까, 엄마가 들어가지 않아도 엄마 나가자마자 혼자 열심히 일어났다가 기어 다니다가 힘을 다 빼고 지쳐서 잠드셨다..

그동안 태오는..!!

나와 남편이 아파서 자가 격리하는 동안 태오도 같이 격리하느라 밖에도 못 나가고 같이 집에서 놀고~ 그리고 태오도 아파져서 더 격리 기간이 늘어났다.. 다행인 것은 아빠도 같이 격리라서 아빠가 기운을 차리신 뒤에는 다양하고 신나게 태오를 놀아주었어요! 쌓아놓은 빨래 더미에 태오랑 뒹굴고 놀더니 엄마 양말 하나 득템 하셔서 저렇게 태오한테 씌어주고, 롱다리 아기~ 됐어요 우리 태오!! 우리가 아팠던 주가 특별히 다 추워서, 히터도 빵빵이 틀고 태오 조끼도 입혀뒀는데 아빠는 태오 춥다고 난리난리!! 태도 이제 떡 뻥을 먹는 아기가 되었어요! 하나 쥐어주면 엄청 열심히 냠냠 쩝쩝~ 남은 부스러기까지 용납이 안돼요! 다 주어서 먹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줘본 태오 주도 이유식!! 아빠표 소고기 스틱이랑 방울 양배..

수면교육 11일차 + 12 일차

오늘은 깨는 장면 포착!! 요로콤 하품하시면서 깨신 귀여운 아드님!! 기상시간이 이르다고 생각할 사람도 많겠지만.. 태오는 6시 반부터 잠으로.. 이 시간이면 벌써 11시간을 잔 거임.. 덕분에 나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아빠 배웅도 한다 아침부터 혼자 안 잔다는 태오 데리고 모닝 산책! 오늘 엄마가 다녀올 때가 있어서 후딱 재우고 할머니한테 맡겨야 하기 때문에.. 밖에서는 이렇게 금방 쿨쿨하는데.. 하아.. 언제쯤 낮잠도 혼자 자 줄래?? 낮잠 2도 엄마랑.. 그런데 너무 귀여워 ㅠㅠ 낮잠을 같이 자느라, 점심이 늦어져서, 다음 달 이유식 먹을 연습도 할 겸 의자에 앉혀 놓고 먹는데, 빤히 내가 먹는걸 계속 쳐다본다... 낮잠 3이 진짜 문제였는데.. 내가 산책을 40분 가까이했는데도 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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