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잠 이상하게 자서, 새벽에 깨실 줄 알았더니.. 깨서 울진 않으시고, 그 대신 아침에 일찍 기상하셔서 노는걸 아빠한테 들킴.. 그래도 중간중간 다시 자려고 노력은 하신 기특한 아드님! 아침에 엄마가 데리러 가니 너무 반겨줘서 항상 기분이 좋다!! 요즘 소파 위에 물건을 잡아 내리는데 재미 들린 아드님 오늘은 수유 쿠션 당첨!! 그나저나 저 80 사이즈 내복은.. 배부분 단추가 자꾸 벌어져서, 조만간 안녕해야 할 거 같은데.. 도톰하고 재질이 너무 좋아서 못 보내는 중.. 오가닉맘? 브랜드였던 거 같은데 정말 짱짱하고 부들부들.. 역시 아동복은 한국이 짱짱이야! 오늘 낮잠은 잠들기까지 조금 걸렸지만, 꽤 오래 주무셔서 거의 11시 반이 다될 때까지 주무셨다.. 할머니 놀러 오신다는데 잘됐다!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