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다시 불면증이 온 밤.. 나는 충동적으로 베이비룸을 중고거래로 사기로 결정하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태오 옆에서 자기로 결정.. 잠든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오열을 하기 시작한 아들.. 다시 잘까 조용히 없는척했는데.. 그 어둠에도 엄마가 보이는지 내 옆에 와서 울길래.. 결국 안아줌.. 그런데 한참을 진정될 때까지 안아줬는데.. 조금 잘듯 싶더니 갑자기 품에서 놀기 시작.. 그래서 크립에서 놀라고 두고 왔는데 좀 칭얼거리다 자는 거 같아서 난 다시 잠들었는데 남편 말로는 좀 자다 다시 깨서 울어서.. 결국 남편이랑 같이 잤다고.. 하아.. 이래서 수면교육은 한번 했다고 다 끝난다고 하는 게 아니구나.. 아무튼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