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낮잠 일기를 못쓴 이유는.. 내가 좀 편해졌다 싶었더니, 금요일 낮잠 1&2를 토끼잠을 자서.. 설마 낮잠 변환기인가.. 싶어서 두고 보느라.. 그리고 또 다른 숙제.. 이유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론 아직 변환기는 이른 거 같긴 한데 확실히 잠 텀이 좀 늘긴 늘었다.. 금요일은 원래 사촌 형아들이랑 펌프킨 팻치 가려고 했는데, 비가 계속 와서 결국 못 감.. 그래서 옷도 이쁘게 입었지만, 집에서 노는 걸로 만족.. 완전 개구쟁이 표정으로 찍힌 태오!! 그리고 안 나간 게 다행인 게.. 빌딩 엘리베이터 고장.. 나갔다면 태오 안고 6층 걸어올라 올 뻔.. 태오의 최애 템 빗보~ 이제는 혼자 앉아 있을 수 있기 때 매 이렇게 씨름을 하기도 한다... 혹시나 넘어질까 주위를 쿠션으로 도배!!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