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고, 외식이나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먹는 즐거움이 사라질 때쯤, 동생이 시작해서 하나둘씩 맛보는 재미를 얻게 된 인스타 베이커리. 대부분이 커미셔너리 키친에서 제작해서 배달이나 픽업만 가능한 곳이 많았고. 그래서 미리 주문해서 맞춰서 가야 하는 게 조금 귀찮은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때는 뭐 애도 없고, 언제든지 심심풀이로 다녀올 수 있어서 괜찮았다.. 지금은 몇몇 곳은 엄두도 못 내고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까먹기 전에 내가 나중에 보려고 정리해두는 포스팅. @elly.sweet.lab : 여기는 내가 시킨 건 아니고, 동생이 주문해 줘서 픽업만 내가 갔다. 픽업 장소가 우리 집이랑 워낙 근접해서. 이분은 아마 집에서 작게 하시는 분 같았는데, 항시 시킬 수 있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