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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 03/29-30/2022 - 낮잠 거부기

굿모닝 아들!! 어제의 악몽을 잊고 새로 시작하는 하루! 오늘은 더 좋은 하루 보내자!! 아침에 청포도 먹고 아주 행복하신 아들!! 특히 조금 큰 조각을 입에 넣었을 때 몹시 행복해지셔서 옹알옹알~ 돌고래 소리 발사!!! 그리고 따스한 아침 햇살 맞으며 엄마랑 즐겁게 놀고 낮잠 자러 갔는데.. 30분 넘게 침대에서 자려고 시도하시다 놀고 계셔서 가니.. 응아.. 하아.. 아침 내내 있다가 왜 지금 응아입니까 ㅠㅠ 그래서 응아 갈아주고 다시 눕히러 가니 오열.. 결국 안아서 재워주기를 시도했는데.. 자기도 졸린지 약간의 저항을 하다가 금세 잠듬.. 진짜 엄마한테 왜 그래요ㅠㅠ 태오는 한 시간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나고, 태오랑 할미랑 있고, 엄마는 은행에 볼일 보러! 할미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는지.. 두 ..

육아일기 - 03/28/2022 - 낮잠 거부 & 최초 낮잠 실패

오늘부터 아빠는 다시 출근하시고, 아빠가 나가시는 소리에 깬 엄마는 곧 태오를 깨 울시 간이라서, 설마 안 자고 놀고 있나?! 하고 봤는데 너무 곤히 주무셔서, 엄마는 이틈을 타서 옷도 갈아입고 세수도 하니 기상하신 아드님!! 그래서 신나게 데리러 가기로~ 아침부터 머리에 까치집을 지어둔 아들은 기분이 몹시 좋으셨는데.. 엄마가 밥 먹고 설거지하는 동안 기분이 나빠지셔서.. 칭얼칭얼을 시전.. 그래서 오랜만에 공룡 장난감을 꺼내 줬더니, 저렇게 초 집중을 하면서 놀아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낮잠 들어가면서도 칭얼칭얼.. 책도 오열해서 못 읽고.. 내가 나오고 계속 울어서 안아주려고 들어갔더니.. 엄마품에서 안 잔데.. 그래서 그러면 놀아라~ 하고 데리고 나왔는데.. 저렇게 멍 때리다가.. 울다가.. 오..

육아일기 - 03/26-27/2022 - 봄방학 끝

오늘부터 조금 일찍 깨우려고 했는데.. 자고 계시네.. 그래서 엄마 아빠도 다시 자서.. 평소에 데리러 가는 시간인 7시에 데리러 갔다!! 기분 좋게 엄마 아빠를 반겨준 아들! 엄마가 조금 더 빈 둥 대는 사이에 아빠랑 놀았는데 태오.. 아빠가 태오랑 하는 것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과 먹으면서 태오 놀리기/ 태오에게 사과 한입 베어 물게 해 주기! 엄마도 해보라고 시키고 사진 찰칵찰칵! 이제 6개가 되어가는 이빨로 앙! 무는 게 엄청 귀여워!! 엄청 열심히 무는데 정말 하찮은 만큼 베어 갈 때도 있고, 아니면 헐! 이 정도로 베어갈 때도 있는데.. 베어 가면 정말 뿌듯한 얼굴로 냥냥냥~ 씹고 계신다.. 그리고 낮잠 자러 간 아들! 오늘은 웬일로 금세 잠들어서 오얼~ 했는데 딱 한 시간 자고 일어났다! 그..

육아일기 - 03/24-25 - 수면재교육 2차전

굿모닝 아들!! 어제 늦게도 잠들었는데 일지감치 깨서 놀고 계신 아들.. 피곤하지도 않니?! 그런데 데리러 가보니 기저귀에 응아! 를 하신.. 그래서 일찍 일어났구나 아들!! 그래도 오늘은 날씨도 몹시 좋으니, 다시 한번 잘해보자고 아들!! 빛나는 햇살 앞에 혼자서 집중하는 아이를 보면 참 기특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귀엽다!! 그래서 가서 마구 뽀뽀해주고 싶은데, 그 순간으로 혼자 놀기는 끝!! ㅎㅎ 매번 보면서 언제 이렇게 컸지?! 하게 된다 ㅎㅎ 그리고 오늘 아침 낮잠은 혼자서 금방 잠들어 주심!! 어제 잘 못자서 그런 건가..?! 아무튼 잘 자고 일어나셔서! 그네 타러 왔어요!! 아빠랑 커플룩 입고 같이 그네도 타구요~ 잔디 위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아직 걷지는 못해서 잔디 만질일이 없었는데.. 아..

써리 키즈 카페 - Cafe Artistico

한국에는 찾기 쉬운 키즈카페.. 그런데 그런 거 캐나다에 바랄 수 없지 했다.. 보통 애들 데리고 가는 실내 놀이터는 보통 조금 더 큰 형아들이 노는 곳이라 (막 엄청난 정글짐 큰 볼풀 이런 거 가득..) 아직은 이르다고 했는데.. 써리에 키즈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감.. https://goo.gl/maps/FHDBAxYiLjucqi94A Kids Play Cafe & Cafe Artistico · 14885 60 Ave #8, Surrey, BC V3S 1R8 캐나다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어른들은 입장료 없고, 아이들은 $7, 형제는 $5, 6-11개월 아기는 $2!! 놀이 공간은 신발 금지이고, 이렇게 인조 잔디? 같이 깔려 있다!! 그리고 이렇게 장난감이 널려있..

육아일기/수면일기 - 03/23/2022

굿모닝 아들!! 오늘 태오 엄마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쉬고, 아빠랑 태오랑 아침 내내 놀았어요!! 그리고 낮잠도 아빠랑 자러 들어가 갔는데 오열을 하셔서, 결국 아빠가 안아줌.. 그러니 금세 잠드셔서 아빠가 침대에 내려줬어요 ㅠㅠ 그리고 오늘 우리 태오 키즈카페 입성! 아빠 전 코 워커들이 태오랑 비슷한 또래의 딸들이랑 만나기로 한겸 갔어요! 우리 태오 신기한 거 투성이라서 눈 돌아가고~ 돌고래 소리 발사~ 그리고 부랴부랴 집에가서 눕혔는데... 안 잔데.. 엄청 졸려 보였는데 안 자서.. 결국 아빠가 재워줌.. 너무 피곤했는데 차에서 못 자게 해서 그런가.. 오늘 저녁.. 그냥 저냑 먹고, 버리고, 먹고, 버리고.. 엄마 아빠 메뉴 개발 다시 해야 하나.. 그리고 아빠는 연습하러 나가시고, 엄마랑 이것..

육아일기 - 03/21-22/2022

굿모닝 아들!! 아빠의 봄방학은 이렇게 일주일이 훅~ 지나가고 마지막 주가 다가왔어요! 다단!! 엄마가 더 아쉬울까 아빠가 더 아쉬울까.. 베이비룸 만들어 두니, 태오는 이렇게 잡고 물고 빨고.. 그런데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볼 때마다 찍고 싶어! 그리고 한참을 뒤척이다 잠드신 아들.. 안 졸렸나?! 왜 이러지.. 싶었는데.. 늦게 잠들었다고 엄마가 깨울 때까지 계속 주무신.. 그리고 오늘 태오, 생애 처음으로 수영장 가요!! 엄마가 미리 준비해둔 수영복도 입고! 저 튜브 이모가 주말에 주고 갔는데.. 너무 커서 안 가져갔는데 안 가져가기 잘했다.. 봄방학이어서 인지 수영장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 ㅠ 처음에는 목 튜브가 낯설고, 그래서 조금 얼어있다가.. 데리고 나갈 때쯤 적응이 돼셨는지 이렇게 해맑..

육아일기 - 03/19-20/2022

굿모닝 아들!! 오늘도 밤에 울지 않고 잘 자 주고 즐겁게 깬 우리 아들!! 엄마가 아침에 사부작 하고 있을 동안, 아빠랑 태오랑 엄마 전화기에 셀카 찍어두기! 둘 다 왜 이리 표정이 새침하니~ 아빠가 오늘 가실 때가 있어서 태오보다 먼저 아침 먹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태오 찡찡~ 태오도 주세요~!!! 그런데 너 우유 마신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니? 딸기를 하나 입에 통째로 넣고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아빠! 절대 튀어나오지 않게 입을 앙! 다문 저 입술 어쩔 거야 ㅎㅎ 아빠가 나가시고 태오는 엄마랑 둘이 남아서 낮잠도 자고~ 이모가 보내온 선물도 뜯어보고!! 저 라벨이 몹시 마음에 드신 아들! 색깔도 그렇고 너무 이뻐요! 고마워요 이모! 태오가 쑥쑥 커서 예쁘게 입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모..

육아일기 - 03/17/-18/2022 - 돌촬영!!!

어제는 밤에 안 깨기로 엄마 아빠랑 약속했는데.. 세시가 조금 안 된 시점에 우는소리에 깸.. 그래서 오늘도 깨서 우나 봤는데.. 자고 있어.. 자는데 입만 움직여... 그래서 깬 건 아니니 개입하지 않기로 하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계속 소리가 들려.. 한 시간 가까이 그래서 결국 아빠가 한번 안아주고 다시 내려두고 왔다.. 자고 있긴 했는데.. 무슨 꿈을 꿨는지 참..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엄마 아빠는 잠을 설치고 기상.. 아침 낮잠 잘 자주 길 바랬는데.. 침대에서 울지도 않고 계속 놀고 계신 게 아닌가.. 울지도 않고 있어서 그냥 데리고 나와야 하나 고민할 때쯤 잠든 아들.. 그리고 안 깨서 깨우러 갔는데 응아 냄새가~ 아! 응아 해서 엄마가 갈아주러 오나 안 오나 기다리다 잠들었나 보다.. ..

육아일기 - 03/14-16/2022 - 수면교육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지..

왠지 모르게 다시 불면증이 온 밤.. 나는 충동적으로 베이비룸을 중고거래로 사기로 결정하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태오 옆에서 자기로 결정.. 잠든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오열을 하기 시작한 아들.. 다시 잘까 조용히 없는척했는데.. 그 어둠에도 엄마가 보이는지 내 옆에 와서 울길래.. 결국 안아줌.. 그런데 한참을 진정될 때까지 안아줬는데.. 조금 잘듯 싶더니 갑자기 품에서 놀기 시작.. 그래서 크립에서 놀라고 두고 왔는데 좀 칭얼거리다 자는 거 같아서 난 다시 잠들었는데 남편 말로는 좀 자다 다시 깨서 울어서.. 결국 남편이랑 같이 잤다고.. 하아.. 이래서 수면교육은 한번 했다고 다 끝난다고 하는 게 아니구나.. 아무튼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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