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잠이 안 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태오 방에 있는 싱글 침대 가서 누웠더니.. 우와 여기 잠자기 딱 좋네! 생각하자마자 잠들었다.. 그리고는 새벽에 태오가 깼는지 조용히 웅얼웅얼하고 있어서 너무 졸린 나는 시간 체크했는데 5시 조금 넘어서 다시 잠들었다가 또 웅얼웅얼 소리가 들려서 시간을 보니 6시는 넘어서 조용일 태오가 안 보이게 포복하고 내려가서 방문을 열고 굿모닝~~ 하면서 맞이해줌!! 아침 낮잠은 무난하게 1시간 20분 주무셔 주시고!! 일어나서 이유식 타임!! 이번엔 베이비 당근 삶은 걸 앞에다 놔줘서 혼자 집어 먹게 하는데.... 아직 먹는 건 거의 없고 베이비 당근 삶아 줬더니 미끄러워서 더 먹기 좀 더 힘들어하는 듯!! 그래도 주는 대로 다 잘 먹는 태오는 저 당근을 으깨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