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한테 망나니 짓을 하느라 피곤했는지, 엄마 아빠는 5시 50분쯤 깼는데, 안 일어나시는 태오… 엄마 아빠는 무한 대기하다가 6시 45분쯤 깨우러 갔다!! 아빠가 근질근질해서 깨우러 가요~~ 아빠 목마 타고 신나게 놀기!!! 아빠도 태오랑 놀 수 있어서 행복해요!!! 태오는 가끔 표정이 멍해서 귀여운데, 못생겼어ㅎㅎㅎ 어제 두 개의 낮잠을 엄마랑 자서, 긴장하면서 내려두고 왔는데.. 처음엔 일단 뭔가 꿈틀꿈틀 자리 잡으려고 하더니.. 저 넓은 침대 놔두고 구석에 박혀서, 꺼내 주러 들어갔다 나오니까 바로 강성 울음 시전.. 역시 들어갔다 오면 더 울 거 같았어.. 이런 똑똑한 녀석 같은 이라고.. 아.. 이제는 혼자 못 자는 건가.. 폭풍 고민 그래서 들어가려고 준비하는데, 남편이 조금만 더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