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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깸 7

육아일기 - 04/09-10/2022

굿모닝 아들!! 아빠는 어제 연주를 마치고 늦게 왔기 때문에, 오늘은 엄마랑 보내는 아침!! 이 사랑스러운 D라인은 언제까지 유지할까?! 언젠가는 없어지겠지....? 아빠도 늦잠 자고 기상! 이렇게 찍어 놓으면 붕어빵 부자가 따로 없어요! 아빠는 아침에 피구왕 통키를 보셨는지, 머리가 불꽃이 되었네요!.. 그나저나 요즘에 피구왕 통키를 아는 사람이 있나... 이제는 소파에서 앉기는 완전 자유자재~ 아주 편안~ 하신 아들!! 그리고 피곤하신 거 같아서 아빠랑 들어가서 자장가 부르고~ 아빠 나오니 뒤척뒤척하다가 잠들어 버린 아들.. 오늘은 엄마가 절대 깨우지 않을 거야... 했는데.. 알아서 한 시간 자고 일어나네..?! 바람은 불지만 그네 타는 건 아주 신나는 아들!! 이제 좀 컸다고 그네의 신남을 깨우쳤..

육아일기 - 03/17/-18/2022 - 돌촬영!!!

어제는 밤에 안 깨기로 엄마 아빠랑 약속했는데.. 세시가 조금 안 된 시점에 우는소리에 깸.. 그래서 오늘도 깨서 우나 봤는데.. 자고 있어.. 자는데 입만 움직여... 그래서 깬 건 아니니 개입하지 않기로 하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계속 소리가 들려.. 한 시간 가까이 그래서 결국 아빠가 한번 안아주고 다시 내려두고 왔다.. 자고 있긴 했는데.. 무슨 꿈을 꿨는지 참..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엄마 아빠는 잠을 설치고 기상.. 아침 낮잠 잘 자주 길 바랬는데.. 침대에서 울지도 않고 계속 놀고 계신 게 아닌가.. 울지도 않고 있어서 그냥 데리고 나와야 하나 고민할 때쯤 잠든 아들.. 그리고 안 깨서 깨우러 갔는데 응아 냄새가~ 아! 응아 해서 엄마가 갈아주러 오나 안 오나 기다리다 잠들었나 보다.. ..

육아일기 - 03/14-16/2022 - 수면교육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지..

왠지 모르게 다시 불면증이 온 밤.. 나는 충동적으로 베이비룸을 중고거래로 사기로 결정하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태오 옆에서 자기로 결정.. 잠든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오열을 하기 시작한 아들.. 다시 잘까 조용히 없는척했는데.. 그 어둠에도 엄마가 보이는지 내 옆에 와서 울길래.. 결국 안아줌.. 그런데 한참을 진정될 때까지 안아줬는데.. 조금 잘듯 싶더니 갑자기 품에서 놀기 시작.. 그래서 크립에서 놀라고 두고 왔는데 좀 칭얼거리다 자는 거 같아서 난 다시 잠들었는데 남편 말로는 좀 자다 다시 깨서 울어서.. 결국 남편이랑 같이 잤다고.. 하아.. 이래서 수면교육은 한번 했다고 다 끝난다고 하는 게 아니구나.. 아무튼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엄..

육아일기 - 03/12-13/2022 - 썸머타임 시작!

새벽에 태오는 뭐가 불편했는지 울다가.. 계속 울어서 결국 아빠가 갔다.. 그런데 아빠가 태오가 잠들었는데 내려두지 않고 같이 자려다.. 태오에게 깨움 당함.. 그래서 아빠는 팔이 너무 아팠다고.. 아빠는 태오랑 같이 너무 자고 싶어 하는데.. 엄마는 그러면 왜 수면 교육했냐며 절대 안 된다고... 그래서 아빠가 이 기회를 노렸는데.. 잘못 생각하셔서, 아침까지 태오 안고 서있어야 했다고.. 어제 엄마는 백신 맞고, 팔이 욱신욱신! 그런데 아빠가 더 호들갑 떨면서 쉬라고 해서, 엄마는 아침 수유하고 더 자고, 태오는 아빠랑 토스트도 먹고~ 이런 요염한 자세로 낮잠도 잠들고~ 낮잠 자고 일어나서, 엄마한테 빨리 우유 달라고 달려드는 아들! 다른 애들은 웃으면서 온다는데, 넌 왜 찡찡 대면서 오는 거니..?..

육아일기 - 01/21-23/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새벽에 잠깐 울었지만 몇 분 뒤에 혼자서 다시 잠들었어요! 어이쿠 기특해! 그리고 오늘은 7시는 못 채웠지만 기상! 엄마가 그래도 일찍 일어나 있어서 데리러 갈 수 있었어요!! 잘했으니 아침부터 뽀뽀세례를 퍼부어 주시고~ 예쁘게 옷도 갈아 입고! 리프레쉬~ 하게 아침을 시작!! 배터리 갈아서 노래 끊김을 해결한 빗보는 너무 좋아요.. 완전 팝콘 먹으면서 티비 보는 우리의 자세와 비슷하다고나 할까나~ 우리 태오 꿍디 자랑하면서 낮잠 기절하셔서~ 엄마가 깨울 때까지 그냥 푹~ 자고 엄마가 깨워서 일어났어요~ 이제는 혼자서 앉고 눕고 아주 자유자재로운 아들~ 바지를 입히기 시작하니 빵빵한 배가 더 빵빵해 보인다! 포동포동함이 매력인 태오! 그리고 까까 먹으면서 물도 벌컥벌컥 마시는 아들...

수면교육 13일차- 오늘하루만이길..

오늘도 새벽 1시 반쯤 깨서 잘 자는 태오를 확인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니 갑자기 태오가 우는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다시 잘까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점점 울음소리가 커졌다.. 배고픈 거 같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수유하러 갔는데 좀 먹다가 다시 자다 또 먹다 자다 하는 게 아닌가..? 심지어 어제저녁은 240을 드시고 모유도 30을 더 드시고 잤는데.. 그래서 젖물잠은 안됌으로, 다시 크립에 두고 잘 자라고 뽀뽀해주고 나왔는데.. 다시 울어 ㅠㅠ 하아.. 수면 교육한 거 실패하는 건가.. 싶어서 기다리다가.. 남편이 결국 안아주러 들어갔다. 그래도 안아서 안 재우려고, 남편을 후다닥 데리고 왔는데.. 조용히 혼자서 뒤집기 연습하다가, 이 자세로 잠드심… 오늘 기상은 6시.. 평소..

포기하면 편한것들..

육아는 고민과 걱정의 연속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요즘 태오는 밤에도 두 시간에 한 번씩 깨고 있다. 7시쯤 잠들어서, 10시나 11시 사이에 한번 깨 주시고, 재빨리 둥가 둥가 해서 눕히면 다시 12시 반쯤 배고프시다고 깨신다. 그러면 기저귀 한번 갈아주고, 수유한 뒤에 다시 주무신다. 그러면 또 2시 반이나 세시쯤 깨심.. 그럼 타이밍 잘 맞으면 다시 둥가 둥가 하면 또 잠들었다. 네다섯 시쯤 깨서 또 수유.. 그리고 6시에 일어나시는데, 이때는 내 생각엔 아침인 거 같다. 왜냐면 일어났을 때 기분이 너무 좋게 옹알옹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둥가 둥가 해서 좀 시간을 드리면, 한 시간 정도 더 재울 수 있어서 7시 반쯤 기상을 할 수 있다. 지금은 남편이 출근 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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