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그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여정인데, 진짜 난 의사도 인정한 역대급 출산 경험이라고 했다. 일단, 35주 5일 차, 출산휴가 시작을 일주일 남긴 금요일 아침, 좀 피곤하고 배가 뭉치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일단 할 일이 많았기에 일을 하고 있는데, 점점 진통이 심해지고, 속도 별로 안 좋은 느낌? 그래도 일단 바쁘니까, 계속 일은 하는데... 점점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말하기 힘들 정도로 아파서, 이거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일단 조금만 일하면 퇴근하니까 참아 보자 하면서 일하고 있는데, 다들 괜찮냐고 물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full term에서 몇 주 모자라기에, 설마 지금 나오지는 않겠지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Peace Arch Mater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