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일기를 쓰기 전에, 아마 임신 이야기부터 써야 갰지..?! 때는 아마 여름에 끝무렵, 얼추 정확하던 생리가 일주일 넘게 늦어졌을 때였다… 비교적 안정적인 생리주기였지만 그때 마침 엄청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며칠 늦는 건 나의 바뀐 생활 습관 때문이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지내다, 가정의 와 상담할 건이 생겨서 예약을 잡았는데.. 혹시나 해서 부랴 부랴 일하다 중간에 임테를 했는데.. 나에게 돌아온 건 아주 선명한 두줄… 원래 임테란, 아침에 제일 처음 소변으로 하는 것이었는데.. 난 이미 생리가 이주나 밀린 참이었고.. (원래 정확히 28~29일 주기로 온다) 만약에 임신이라면 거이 5주 차? 정도 일 거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진짜 확정.. 혹시 몰라서 집에 가서 한번 더 했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