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빠랑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토요일! 그런데 딱 6시에 기상해주신 우리 아드님.. 엄마 아빠 늦잠은 안녕~ 그래도 기분이 몹시 좋으시고! 아빠도 태오랑 놀고, 이유식도 먹이고~ 아주 신나십니다! 그동안 엄마는 못 잔 잠을 좀 잤다! 가끔 이렇게 엄마에게 휴식을 선사해주는 아빠가 고맙기도 한데, 엄마가 없으면 아빠는 태오를 엄~청 굴리면서 놀아줘서 태오가 칭얼칭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아빠가 엄청 빡시게 놀아줘서 그런지 금세 잠들었는데.. 딱 47분 주무시고 일어나셨다.. 지금 3일째 모닝 토끼잠을 시전 하시고 계신 아드님.. 아빠는 이러다가 곧 낮잠 하나로 바뀌는 거 아니야 했는데.. 아직 7개월이라고.. 적어도 돌까지는 두 번 자야 해!! 엄마는 이런 현실을 부정하면서.. 뭔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