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오는 6시 49분 기상이다! 오늘 늦게 잠들걸 알았으므로 안 깨우고 깨길 기다렸다!! 그 와중 남편 왈 태오가 3시쯤 깨서 뒹굴뒹굴 놀았다는 게 아닌가?!! 확인해보니 논건 아닌 거 같고 뒤척뒤척하다가 가만히 눈을 껌뻑 껌뻑하다가 조금 자다가 다시 반복하다가 한 시간 뒤에 완벽히 다시 잠든 거 같다… 이걸 잔 건가 깬 건가 좀 애매하지만 조용히 혼자 누워 있었으므로 그냥 잔 걸로 치기로!! 남편이 왜 그때 깨서 태오를 보고 있었는지가 의문이지만… 남편 왈 ‘귀여우니까!’ 아침 태오는 조금 멍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아빠가 새로 꺼내 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가끔 멍도 때리고 엄마랑 8시 42분에 인사하고 나와서 계속 뒤척 뒤척 하다가 잠드셨습니다!! 보기엔 48분부터 자는 거 같았는데.. 계속 뒤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