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백일 넘기는 게 어렵지는 않은 일이라, 예전보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첫째 구색은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간소하게 차리기로 했다. 신생아 사진도 건너뛰었기 때 매, 백일상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준비하기로 하고, 가까운 가족 불러다 하려고 했는데.. 다들 딸린 식구가 있다 보니, 거이 스무 명이 오기로 되어 버림.. 그래서 진짜 고민 고민했는데, 다행히 밑에 어매니티 룸 빌려준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아무튼 그래서 이제 상위에 무엇을 올려야 엄청 고민을 하기 시작.. 한 한 달 전부터 계획 세우기 시작한 듯. 일단 제일 중요한 떡! 백일상에 백설기는 필수이고, 나눠주기도 하기 때문에 일단 떡집을 골라야 했는데, 백일날이 딱 BC 데이랑 겹쳐서, 공휴일날 쉬지 않는 떡집을 찾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