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아들! 오늘도 햇살이 아주 좋네요!! 엄마랑 좋은 하루 보낼 거지요! 아침부터 자석퍼즐 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는 아들! 이거 자석인데.. 마그넷 보드가 슬슬 탐난다..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저걸 입에 넣기임으로, 아직은 조금 참는 걸로.. 오랜만에 꺼낸 크리스마스 튤립! 매우 관심 많으시고.. 우리 태오는 오늘따라 뚱띠 뚱띠 같이 나왔어요.. 피곤했던지 금방 잠들어 버린 아들.. 그리고 일어날 생각이 없으셔서.. 내가 깨움.. 그리고 이모랑 할머니가 마일즈 형아랑 놀러 왔어요! 엄청 열심히 놀아서 피곤해 보이길래 자러 들어갔는데.. 크립 완강히 거부.. 계속 안으라고 엉엉 울다가 결국 엄마 포기하고 다시 나와서 놀다가 할머니랑 이모한테 인사하고 다시 들어가니까 울지 않고 잘 잠든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