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아들! 오늘은 안 울고 엄마 올 때까지 조용히 기다린 아들~ 오늘은 금요일~ 그리고 태오가 0살로 살게 되는 마지막 이틀!!! 아침부터 공부? 하니 아들?!! 오늘따라 더 뚠뚠 하게 나왔어! 이제 곧 한 살 형아가 되니까 그런 걸까..? 아침.. 피곤한 거 같아서 좀 일직 눕혔더니 금방 잠들어 버린 아들~ 오늘 점심은 칠리! 새로 산 흡착 볼이 도착한 관계로, 오늘 개시해서, 여기서 점심을 주기로! 자기 주도로 먹으라고 하기엔.. 왠지 나의 미래가 보여서 퍼주기로! 대접이 생각보다 크고 넓고, 숟가락도 말랑하지만 넓어서 한입에 왕창 먹는 걸 좋아하는 태오에게는 딱! 하지만 보통 입이 작은 아기들은 쓰기 힘들 거 같다.. 베이비룸 기어 나오는 게 너무 귀여워서 한컷.. 오늘 비가 와서 산책도 못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