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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왠지 라면들의 전쟁이였다고 볼수 있다
남자의 자격의 라면 대회가 그 시점이엿는지도 모르겟지만
아무튼 그후로, 라면계의 탑3에서 신제품을 하나씩 선보엿는데
캐나다에서 내가 제일 먼저 접할수 있던건
삼양의 나가 사키 짬뽕이엿다
풍부한 야채와 해물로 우려낸 시원한 국물을 앞세운 나가사끼 짬뽕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유명한 짬뽕을 베이스로 만들어진듯 하다
뒷면에 나오는 라면에대한 정보들
다른 라면과 같이, 나트륨 함류량이 후덜덜....
하나 먹으면 하루종일 소금 섭취 불가
허나 맛있는걸 어째..
조리방법
허나 기숙사생활하는내게 계량컵도 없고
한국 종이컵이랑 여기 종이컵이랑은 급이 달라서
그냥 대충 평소에 다른 라면 끓이는대로 물마추기
평소에 삼양라면은 안먹어서 면이 같은건지 모르겟지만
내 기억으로는 삼양라면은 이렇게 노란색이 아니엿던거 같다..
아무튼 내장되 있는것들은
면, 분말스프, 후레이크
후레이크는 그래도 나름 여럭지가 들어 있다
자세히 보면 쪼~~~~~~~~꼼한 문어 다리(?)도 찾아 볼수 있다
그냥 아무것도 안넣는거 보다는 보기 좋으라고 넣는듯..
분말스프 투하!
매번보던 붉은 주홍색 스프가 아니라,
나름 신선하다!
그리고 이때부터 점점, 매콤한 향이 스믈스믈 올라오면서
노르스름한 국물이 맵지 않을꺼라는 내 생각을 쫓아 보낸다
보글보글 끓이다가
면이 충분히 익을때면,
먹을준비완료
왠지 뭔가 다 노래서, 신기하지만
여기의 mr.noodle고 비슷한 비주얼이라서
딱히 거부감은 없다
뽀얗게 노란 국물은 뭔가 매콤하고 시원한데
딱히 해물맛! 이라고는 안느껴지지만,
맛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매워서, 위계양이 안나은 상태에서 먹다가
몇시간 고생햇다는 후문이
하지만 정말 나으면 꼭! 다시 먹고 싶을정도로 맛있는 국물이다!
내가 진짜 너구리 이후로, 국물이 맘에드는 라면 정말 오랜만이다!
색색이 건더기로 나름 비주얼적인 센스를 보여주시고
정말 맘에들엇던건, 통통하지만 쫄깃한 면발? 이라고나 할까?
국물을 너무 잘 흡수 해서
간이 정말 잘배엇다
이것에 흠은, 빨리 먹지 않으면 국물을 전부 흡수 해서
맛잇는 국물이 다 사라 지는것??
선물 받아서, 가격을 잘 모르겟지만,
다른것들이랑 비슷하다면
자주 사먹을듯 하다 =]
이것도 먹어봣으니
이것과 양대 산맥인 꼬꼬면도 궁굼 궁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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