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이야기

인스타 베이커리 먹어본것 모음

sofi 2021. 7.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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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터지고, 외식이나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먹는 즐거움이 사라질 때쯤, 동생이 시작해서 하나둘씩 맛보는 재미를 얻게 된 인스타 베이커리. 대부분이 커미셔너리 키친에서 제작해서 배달이나 픽업만 가능한 곳이 많았고. 그래서 미리 주문해서 맞춰서 가야 하는 게 조금 귀찮은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때는 뭐 애도 없고, 언제든지 심심풀이로 다녀올 수 있어서 괜찮았다.. 

지금은 몇몇 곳은 엄두도 못 내고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까먹기 전에 내가 나중에 보려고 정리해두는 포스팅.

 

@elly.sweet.lab :

여기는 내가 시킨 건 아니고, 동생이 주문해 줘서 픽업만 내가 갔다. 픽업 장소가 우리 집이랑 워낙 근접해서.

이분은 아마 집에서 작게 하시는 분 같았는데, 항시 시킬 수 있는 건 아니고, 주문받으실 때 공지 올라오면 후다닥 가서 예약하고 입금해야 한다고.

뚱카롱 치고는 가성비도 엄청 괜찮았고, 맛도 다양해서 좋았다. 구성은 주문받으실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듯.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건 녹차! 기억에 남았던 건 복숭아 요구르트였다. 녹차는 맛이 찐하고, 같이 들은 초코가 맘에 들어서였고, 복숭아 요구르트는 맛이 신기해서. 버터크림 필링이었는데 복숭아 요구르트 맛이 나서 신기.. 그런데 버터크림이랑 상큼한 맛은 내게는 좀 희한한 조합이긴 했다. 

쫀득한 꼬끄와 너무 무겁지 않고 적당히 달았던 필링의 조화가 좋았던 곳! 그리고 가성비가 워낙 괜찮았던 곳! 하지만 다시 주문을 받으시진 않으셔서, 언제 다시 먹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cafetakeurban :

여기는 원래 메인스트리트 근처에 있는 카페였는데, lock down 이후에 카페를 잠시 닫아두고, 온라인 주문으로만 뚱카롱을 팔았다.

종류도 다양하고, 시간도 넉넉하고, 픽업 로케이션도 세 군데라서, 여긴 한두 번은 주문해 먹은 듯. 좀 불편한 것은, 픽업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시간을 이틀 전에 알려주심.

난 다행히 두 번 다 시간이 괜찮았는데, 아니면 진짜 그날 스케줄을 비워놓아야 함. 가격대는 꽤 있는 편.

종류별로 가격이 다름, 개당 한 $4~5불 사이??

개인적으로 뽀또 맛이 제일 맛있음! 그리고 로투스! 개성이 확실한 것을 시켜야 맛있음!! 녹차, 초코, 이런 거 위주로.. 얼그레이가 생각보다 아쉬웠던 기억이...

그래도 버터크림이 부드럽고 맛있다. 단점은 엄청 뚱뚱해서 오래 보관할수록 맛이 떨어져서, (꼬끄가 질겨짐) 빨리 먹어야 함.

이제는 카페도 다시 열어서 인터넷 공구는 안 하고, 카페에서만 만날 수 있다. (가기엔 너무 멀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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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and.cocoa :

여기는 모찌 바이트와 모찌 쿠키를 파는 곳인데, 글루텐프리인 제품이 꽤 있다.

찹쌀로 만든 미니 머핀이랑 쿠키인데, 밀가루 없이 찹쌀만으로 반죽해서 엄청 쫀득쫀득 한 식감이 매력적임.

그리고 토핑에 따라 약간 당도가 조금 다른데, 그래도 꽤 달달한 편이다. 종류도 엄청 다양한데, 미리 묶어둔 세트로 구입하거나 종류별 6개씩 두문 할 수 있다.

쿠키는 3개씩 주문 가능. 그런데 가격이 꽤 있는 편.. 모찌 바이트는 지름이 한 3센티정도 하고, 쿠키는 그래도 꽤 묵직한 편인데, 바이트는 6개당 $12불부터, 쿠키는 3개에 $15불부터 이다. 그래도 밀가루가 없고, 식감이 즐거워서 가끔 생각 나는 맛.

픽업은 싸우스 써리, 배달은 토요일 일요일 가능이다. 그리고 오래 보간 불가능. 2~3일 내에 먹어야 하는데, 냉장 보관하면 딱딱해져서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양 대비 가격이랑 보관 기간 때문에 망설이게 되는 곳 중 하나. 

주문은 : https://matchaandcocoa.com/

 

Matcha + Cocoa

The Original Premium Glazed Mochi Bites!

matchaandcocoa.com

 

@YVRCOOKIE :

여기는 인스타 광고 보고 찾은 곳. 엄청 달 거 같아서 한 달을 고민하다가 나눠 주려고 샀는데...

역시나.. 엄청 달았다.. 주문할 때 보니 가격대가 꽤 있었는데, 받아 보니 왜 이렇게 쿠키가 비싼지 알 거 같았다...

저거 한 개 만들 정도로 아마 보통 쿠키 6개는 나올 거 같다. 한국에서 종종 보이는 뚱 쿠키가 너무 궁금한데 비슷한 걸 찾다가 찾은 쿠키인데, 아마 한국에서 파는 것들이랑은 정말 다를 듯.

진짜 쿠키 반죽을 뭉칠 때로 뭉쳐서 만든 것. 종류는 계속 바뀌는데, 클래식한 초코 청크, Reese's Peanut Butter, 생일 케이크, 쿠키 버터 Skor, 트리플 초코는 고정인 듯.

진짜 한 번에 하나는 절대 다 못 먹고, 커피랑 한 1/4개 정도 먹으면 하루치의 당분을 채워주고도 남을 맛! 뭔가 죄책감 들지만 멈출 수 없는 맛이라고 지인들은 그랬음.

포장도 이쁘고 보관도 오래가서 선물로 좋을듯하다.

픽업은 메이플 리지에서 가능하고, 배달은 로컬 배달 아님 캐나다 전 지역 배달 가능인데, 배송비가 좀 들어서, 아마 여럿이서 공구하거나 선물할 거 아니면 엄청 고민해보고 주문할 듯 

주문은 : http://YVRCookie.com <-- 이 링크 클릭하고 가시면 10% 할인해줍니다. 

 

YVR Cookie - Putting an End to Sad Cookies

Delicious Gourmet Jumbo Cookies. Shipping everywhere in Canada! Shop online for the BEST Cookies you will ever eat. Great as a gift for any occasion.

yvrcookie.com

 

@elmobakingco :

여기도 커미셔너리 키친에서 만들고, 배달은 안되고 픽업만 가능한데, 픽업은 토요일에만 가능하고, 리치먼드, 밴쿠버, 뉴웨스트, 포트 코퀴틀람 이렇게 네 군데 중 하나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문받고, 토요일 픽업인데, 빨리 할수록 좋은 게 품절도 된다. 로케이션마다 할당된 맛에 수량이 있는 듯. 그리고 크림 크루아상이랑 무스 케이크는 리치먼드 픽업 밖에 안돼서, 못 먹어 봤다.. ㅠㅠ

크루아상 생지가 단단하고 결이 살아 있음. 그래서 한입 베어 물면 저 색띠가 하나씩 떨어져 나온다. 하지만 필링 맛이 진하고 크루아상 레이어가 파사삭 무너지는 식감이 매력이었던 곳.

아무 필링 없던 에브리띵 크루아상이 제일 맛있었던 듯! 그다음은 녹차! 커피맛은 품절이라서 못 먹어봄.. 조만간 다시 시켜보고 싶은 곳...

크림 크루아상 먹어보소 싶은데, 리지몬드는 너무 멀다 ㅠㅠ 가격대도 꽤 있는 곳 필링 있는 크루아상은 $6~7, 없는 것과 팡오쇼콜라는 $3~4 정도? 그런데 크루아상 비싸지는 건 뭐 일도 아니기 때문에... 

주문은: https://elmobakingcoonlinestore.square.site/

 

Order Online | Elmo Baking Co.

 

elmobakingcoonlinestore.square.site

 

@earthlingglutenfree :

여기는 처음 시켜 먹을 때만 해도 커 미셔너리 키친에서 제작하고, 카페 두세 군데에 납품해서 픽업해서 먹거나 배달 가능했는데, 요즘은 한아름에도, T&T에도 입점해서 생각보다 구하기 쉬워진 듯하다.

그리고 이번 달 말 포트 무디에 스토어를 연다 하심! 정말 인터넷 베이커리 중 성장하는 게 보였던 곳.

여기를 알기 전에는 밴쿠버에서 다쿠아즈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인기 많아질 줄이야! 다쿠아즈는 원래 글루텐프리인데, 파시는 파운드 케이크도 글루텐 프리이다. 

개인적으로 티라미수랑 인절미맛이 제일 맛있었음!

다쿠아즈는 폭신 폭신하고 필링은 버터크림인데 진한 맛을 자랑한다. 커피랑 하나 놓고 먹으면 딱임!

크키도 넉넉함 보통 마카롱 두 개 사이즈에 두께는 훨씬 두꺼움!

보관은 냉동 보관했다 상온에 한 5분에서 10분 두면 부드러워지는데, 냉동된 상태로 먹는 것도 맛있다.

로 달지도 않아서 어른들도 좋아하실 맛! 특히 쑥, 흑임자, 이런 맛도 있어서, 어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곳! 가격도 하나에 $4불이 되지 않는다. 보이면 한 번쯤은 시도해 봐도 후회하지 않을 맛 

주문은 : https://www.earthlingfoods.ca/

 

Earthling Bakery | Dacquoise | Vancouver

Made with real ingredients, 100% gluten-free and plant-based selections. Inspired by traditional Korean baking using nuts & chapssalgaru, Earthling's take on today's baked snacks using the best ingredients.

www.earthlingfoods.ca

그런데 여긴 입점한 카페나 마트도 많아서 사이트 참고해서 직접 사 먹어도 될 듯 

 

@littlefoxbakehouse :

여기는 리치먼드에 있는 베이커리인데, 픽업 혹은 리치먼드 내에서 배달만 가능하다.

가격도 싼 편이고,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크루아상이 종류가 엄청 많은데, 크림퍼프라던가 모찌 도넛, 케이크 이런 것도 판매하는 것이 풀 베이커리 수준.

그런데 원하는 게 있으면 미리 주문해서 다음날 픽업 예약하는 거 추천이라고 한다.

다 먹어본 건 아니고, 크루아상, 모찌 도넛, 크림퍼프 먹어 봤는데, 크루아상은 버터가 넉넉한, 바 삭이라기보다는 약간 질긴 편? 생지 층이 엄청 얇고 겸겸 이 있는데, 토스트 해 먹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 듯.

모찌 도넛은 적당히 달고, 계속 손이 가는 맛, 크림퍼프는 겉에는 엄청 바삭하고 맛있는데, 크림이.. BETA5를 따라오지는 못하지만, 가성비가 엄청 좋음. (물론 사이즈는 작음)

리치먼드 갈 일 있으면 꼭 들리고 싶은 베이커리 중 하나로 손에 꼽고 있다. (더티 초코 먹어보고 싶다 ㅠㅠ) 

주문은 : https://littlefoxbake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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