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C Market Coffee HQ

핏메도우랑 포코 경계에 엄청 큰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너무 궁금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고! 평일이면 사람도 적을 거 같아서 우리 엄마랑 태오 데리고 한번 가보기로!!

딱 포코의 끝자락.. 코스코와 새로운 한아름이 생긴 몰 컴플렉스?에 생겼다! 아직 새로 짓고 있는 몰이라서 빈 상점이 더 많은 거 같지만.. 그래서 인제 주차장이 넉넉해서 좋음!! 앞에는 없어 보이는데 건물 끼고 우회전하면 엄청 널찍하게 주차장 더 있음!

식사 메뉴도 있고, 카페 메뉴도 있고

산도(?)라고 불리는 케이크 시트 사이에 크림들은 샌드위치 같이 생긴 케이크도 있고, 다른 곳에서 납품받는듯한 병 케이크(?)랑 치즈케이크 등등도 있음

그리고 카운터 위에서는 이렇게 구운 과자? 페이스트리? 등등 있음..
전체적으로 가격은 싸지는 않은 편.. 특히 빵류.. 요즘 물가가 다 오르긴 했다만.. 진짜 양 대비 좀 비싸!

시그니쳐 드링크인 딸기 민트 에이드와 (진짜 메뉴 이름이 DDALKI MINTADE) 아메리카노, 허브 체다 스콘 이랑 초코초코 산도 이렇게 시켰는데 $13 정도 나왔다!!

에이드가 $7.5!! 엄청난 가격인데 맛은 좋음.. 그리고 사진빨 잘 받고, 청량해! 여름날 마시면 진짜 딱이야!! 가격은 조금 고민할만하지만 맛은 보장!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고 부드러운 한국 카페 스타일 커피..

체다 치즈 스콘 $3.5 이였는데 내 손바닥보다 작아서 놀랐는데.. 데워 주셔서 딱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 진짜 적당히 짭짤하고 파삭파삭한 느낌!! 양이 아쉬운 거 빼고는 진짜 만족

그리고 초코초코 산도는 코코아 케이크 시트에 꾸덕한 초코크림? 왠지 약간의 크림치즈가 섞인듯한 크림인데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비주얼이 더 예쁘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은 맛?!

이 부근 제일 큰 카페라고 홍보하는데! 확실히 크고 자리가 많은데.. 의자가 너무 불편해.. 하지만 채광이 좋아서 사진 찍기 좋다! 그리고 체인징 테이블이 있다!! 들어가 보지는 않지만 카페에 있다는 게 반가운 소식! 하지만 당연하게도 하이체어는 없음..

근처에 있으면 들릴 거 같지만 이렇게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