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사는 이야기

육아일기 - 09/25-10/01/2022

sofi 2022. 10.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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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아들!! 오늘은 아빠가 집을 후다닥 정리할 동안 엄마랑 할미 할비네 놀러 가고 했어요!

할미 할비랑 팀호튼에 와서 스콘을 야곰 야곰! 요즘은 통째로 줘야지 잘라주면 억수로 짜증 낸다.. 욕심쟁이!

커피용 우유를 마시겠다고 하시는 아들.. 참 이런 고집은 누구 닮았는지..

오늘 오리 가족들도 만나고..

경마장 말들도 만나서 인사하고~

자동차도 셀프로 밀고.. 안 타겠다고 징징 되셔서.. 결국 할비가 안고 돌아왔다고 하지요..
이날 태오는 엄마가 후다닥 집에 와서 낮잠을 눕혔는데.. 조금 자는가 싶었더니 깨서 울어서 낮잠을 거이 스킵하다시피 하심.. 피곤했던 엄마 아빠는 멘털이 탈탈 가출..
이럴 땐 뭐다.. 놀이터에 가야 한다..

낮잠도 안 자고 피곤하지도 않은지.. 열심 열심 땅파기 놀이도 하고, 놀이터를 누비신 우리 아드님.. 누가 닮아서 이렇게 체력이 넘쳐나는 거야..??

맘마 먹고, 아빠랑 우쿨렐레 타임을 했는데.. 슬슬 초점이 나가시는 아드님이 보인다.. 보여... 그래 네가 안 자고 언재까지 버틸쏘냐...

좀 너무하다 싶었지만 낮잠을 거의 안 잤음으로 5시 반쯤 코코 하러 간 아들.. 그래도 울지 않고 잠든 거 보면, 자기도 몹시 피곤했던 거 같다..
아들.. 오늘은 엄마의 판단 미스였다.. 밤에 깨지 말고 잘 자고, 내일 아침에 만나자...


굿모닝 아들! 월요일!! 엄마는 출근스~ 아들은.. 아빠랑 놀이터로 출근..

아빠~ 누가 바닥에 꽃을 버렸어요!!

할머니 키 손에 꼭 쥐고, 멍~ 때리다가..

아빠가 스마일! 하니까 아주 빵끗 웃어주는 아들! 너무 예쁘잖아!!

하루 종일 엄마가 찾아준 초록색 나무 자동차랑 열심히 놀던 아들..

오후 놀이터도 들고 갔어요!


오늘은 아빠가 집을 대대적으로 정리를 해야 해서, 할머니 찬스를 쓰기로~ 

태오가 코코 한다길래, 할머니 침대에 눕혀두고 후다닥~ 아빠는 집에 가서 폭풍 청소.. 폭풍 정리~  자고 일어난 태오는 아빠가 없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할머니랑 신나게 놀았다고 합니다!

할머니네 태오 카시트가 있어요! 태오 여기 앉을래요!!

할머니 댁에서 낮잠을 얼마 못 자서, 엄마가 집에서 밥 먹고 코코~ 집 치우느라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태오도 고생이 많네.. 푹 쉬고 내일 또 만나요!


굿모닝 태오! 오늘은 엄마 아빠가 여태까지 집 치운 것을 사진 찍는 날! 

엄마는 출근 전, 태오 데리고 부랴부랴 태오 점심이랑 간식 사러.. 그런데 여기에 테디가 있어요! ㅎㅎ 

오늘은 태오 친구 리우네 놀러 왔어요! 리우네는 신기한 게 엄청 많아요!! 버블버블 해주는 기계도 있고요! 

멍멍이도 있어요!! 

바나나 보트도 엉금 올라타는 아주 다 큰 아들! 

너무너무 신기한 장난감이 많아서 가만히 있을 틈이 없었던 아들은... 

친구 침대 차지하고 낮잠 잤어요.. 한 시간 반 동안 친구 침대에서 낮잠 자고 깬 아들은.. 

이모품에 안겨서 친구랑 같이 책도 일고~

친구랑 물도 나눠 마시고, 엄마가 퇴근해서 온 집으로 출발! 

태오도 잠옷을 입고 휴지로 바닥을 닦아요~ 

엄마랑 같이 사진 찍다가~ 

해피! 하니까 방긋 웃어준 아들.. 그리고는 코코 하러 갔지요! 오늘 하루 친구랑 너무너무 행복했던 아들! 너무 수고가 많았어! 잘 자고, 내일 또 만나자!!


굿모닝 아들! 어제 친구랑 너무 즐겁게 놀았고, 엄마는 오늘 출근하면 내일 쉬기 때문에 몹시 신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도 아빠 품에서 너무 행복해요!! 

우리 붕어빵 부자 행복한 아침 보내요!! 

오늘도 신나게 마이짐.. 그런데 이제 꽤 오래 다녀서인지 예전만큼 에너지를 태우는 거 같지는 않은 듯.. 

그래도 여기 오는 건 신이 나요! 

주차된 아빠 차에서 노는 건 너무 신이 나서 내릴 때마다 아빠랑 전쟁.. 그래도 너무 즐거워해서 못하게 할 수도 없고 말이야...

아빠랑 집 앞 마트 나들이게 기분이 좋아진 아들!

너무 신기한 거 가득이라 집중한 저 입술을 봐라.. 

오늘 저녁 엄마 아빠는 리지 이모 결혼식에 가야 해서, 할머니가 퇴근하고 놀러 오셨어요! 할머니랑 풍선놀이가 너무 즐거운 아들! 

엄마 아빠가 부랴부랴 준비하는 동안,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할머니랑 코코도 아주 잘한 아들! 덕분에 엄마 아빠 오랜만에 둘이서 저녁에 시간을 밖에서 보냈네요! 

이렇게 잘 커준 아들.. 너무 고맙고.. 엄마가 너무 사랑해! 행복한 태오로 커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워!! 


굿모닝 아들! 엄마는 아빠 어제, 태오를 위해서 너무 늦게 돌아오지 않았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술 마셔서 그런지.. 꽤 피곤하네요.. 

아빠랑 아침도 챙겨 먹고.. 

심각한 얼굴로 놀이터도 활보하신 아드님.. 

아빠는 태오랑 나들이는 항상 행복해요!! 

오후는 리우랑 태오가 제일 좋아하는 공항 나들이하러 왔어요!! 

친구랑 태오가 좋아하는 공항에 와서, 아주 기분이 좋으신 아드님은.. 잠시도 가만히 못 있으시겠답니다!! 

친구랑 나란히 앉아서 까까도 신나게 놀고! 

친구 아 이쁘다도 해주고~ 

아빠 차 문도 같이 한번 열어보길 시도하시는 아주 귀여운 친구~~

그리고는 할머니네 놀러 갔지요!! 엄마 아빠가 태도가 싫어하는 모자를 씌우고 사진을 찍으래요! ㅠㅠ

할머니랑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후다닥 와서 귀여운 곰돌이 잠옷을 입고 코코 하러 간 우리 태오 씨!  아들 잘 자고 내일 또 만나요!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굿모닝 태오! 오늘은 아빠가 집을 치우느라 너무 무리를 하셨는지.. 일어나시질 못하시네요.. 그래서 엄마랑 아침을 먹기로 한 아들! 

아빠 모자 쓰고 기분이 아주 좋아요! 이런 장꾸가 다 있나 ㅎㅎ 노는 건지 먹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지만 그래도 결국엔 다 먹는 아들이다..

오늘 아빠가 청소를 할 수 있게 엄마가 태오랑 액티비티 짐에 가기로 했는데.. 엄마가 잘못 봤데요.. 대신 수영장이 열어있었는데 ㅠㅠ 우리 태오 아쉬운 마음 

그래서 놀이터에 갔는데.. 다 젖어있고 아무도 없어서.. 조금 놀다가.. 안 되겠다.. 후퇴! 했는데.. 차에서 카시트 안 타겠다고 엄청 짜증 짜증.. 엄마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태오랑 집에 귀가.. 

그래서 아빠가 그럼 태오 수영 데려간다고, 옷 다 갈아입히고 다시 갔는데.. 갑자기 또 12시부터 수영장 연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

그래서 아빠 약간 멘붕이 왔지만, 다른 수영장에 전화해서 가는 걸로 결정.. 태오가 첨벙첨벙을 너무 기대하고 있어 서서 안 데리고 갈 수가 없었다고 한단다.. 

오랜만에 수영온 태오! 아주 신이 났어요!! 혹시 모르니까 구명조끼는 챙겨 입고!! 

신나게 첨벙첨벙하다가... 응아와 추위로 수영 조기 종료..

집에 와서 코코~ 하고! 역시 잘 재우려면 수영만 한 게 없어! 

오늘도 친구네 놀러 왔어요! 요즘 태오의 최애 친구 리우! 태오의 자동차 사랑은 여기서도 계속되고.. 착한 리우는 태오가 가져가면 그냥 주고.. 

친구네서 아빠가 태오랑 친구랑 같이 동요 책을 읽어 줬어요! 아주 안정적으로 같이 안겨 있는 아이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이모가 비장의 무기로 준비해둔 물감놀이!! 물감보다 물감 통에 더 관심이 있는 아들..

물감놀이보다는 자동차에 더 관심이 많았던 태오였지만, 그래도 꽤 인상 깊었는지 집에 와서 이모가 얼굴에 물감 묻혔다고 계속 이야기하던 아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후다닥 와서 씻고 자러 간 아드님이었습니다. 

동네에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낸 우리 태오! 태오가 즐겁다면 엄마도 즐겁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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