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사는 이야기/things i saw

달팽이 식당 - 잔잔하게 감동을 전하는 영화

sofi 2011. 2. 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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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식당
감독 토미나가 마이 (2010 / 일본)
출연 시바사키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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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사이에서 낳은 딸이라고 알려진 린코는,
자기 멋대로인 어머니가 싫어서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할머니댁으로 가출을 한다.
할머니에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자기만의 식당을 차릴 꿈을 꾸던 린코는
인도주방장과 사랑에 빠져 동거 하며, 식당건설비용을 모으며 살다,
어느날 남자가 모든 가구와 함께 저금해 돈도 다~ 가지고 도망가버리고,
실언증이 걸린상태에서, 할수 없이 집에 돌아와
엄마네 헛간네 작은 레스토랑을 만들고,
하루에 한팀의 손님만 예약 받는
아주 작은 식당의 요리사가 됀다.
그 식당의 이름 이 달팽이 식당.

한 손님을 위하여 정성것 요리하는 린코

첫번째 손님은,

레스토랑 건설을 도와주는 쿠마상!


메뉴는 석류 카레와 버터 라이스!! 노오~란 밥이 저알 맛잇어 보인다.


걱정스럽게 첫 손님의 반응을 보는 린코짱!
이 식사뒤,
집나간 아내와 연락이 됀 쿠마상은,
린코짱의 요리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게 돼고,
희한하게도,
그녀의 요리를 먹는 사람은
행복을 찾게 됀다.


또하루 열심히, 주방에서 손님을 위해 요리하는중


이번에는 중학교 소녀인데,
짝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요리를 먹기위해
예약을한다..

그래서 그날의 메뉴는

계절 야채 스푸


이렇게 서먹 서먹한 둘이,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하여
나중엔 즈템므 수프라 불리우게 됀다. =]


삶의 희망을 잃은듯이,
항상 상복을 입고 계신 미망인 할머니를 위해선
6코스요리를 만든 린코짱.


감귤 칵테일


가리비와 새우(?) 회?


삼계탕


이쯤 슬슬 미소를 찾으시는 할머니!


숭어 난자 조림 리조또


맛잇게 드시는 할머니를 보고
뿌듯함을 느끼는 린코


새끼양 로스와 갈릭 소테


마무리로 티라미수와 커피를 마시고
다시 삶의 의욕을 차리신 할머니는,
상복을 벗고,
다시 삶을 즐길수 있게 돼신다.

하지만 이영화의 포인트는 요리가 아닌,
린코짱과,
그녀의 어머니 루리코가 포인트이다.
서로, 사랑하지 않는듯하지만,
상대방모르게,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둘..
귀엽지만,
안타까운 스토리??

가볍지만, 감동적이여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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