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육아 일기가 늦은 이유는... 내가 감기에 걸렸는데.. 태오도 아파서.. 아무튼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 까먹었을까 봐 일단 후다닥 쓰기...
신나는 여행에서 돌아와서, 이제 다시 일상으로... 엄마는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근준비..
화장실에 간 아빠한테 안아달라는 아들이나.. 그걸 찍어달라는 아빠나.. 둘 다 똑같이 엽기야..
아빠 놀이터 도착했으면 빨리 자전거에서 꺼내 줘요!! 오늘도 놀이터 출근 도장 찍는 태오!
이거 완전 동네 불량배 포즈인데..? 우리 아들 코어가 좋은 건지 아주 안정적으로 쭈그려 앉는 게 예사롭지 않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시아!
아~ 예쁘다~ 무한 반복! 그런데 숙녀의 머리를 한부로 만지면 숙녀가 싫어한단다 아들아..
오후에는 마지막 마이짐! 이로써 태오는 마이짐과 영영~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형아 누나들이 있는 반이라서 조금 더 정신이 없었네요!
시아가 한국에 다녀오면서 태오 선물을 가져왔어요! 덕분에 태오는 신나게 그림 연습을 했답니다..
신나게 놀고, 암마한테 인사하고 코코 하러 간 아들.. 당분간 못 볼 평화롭게 잠든 아들..
오늘은 아침에 할머니랑 놀러 가기로 했어요!
가자마자 멍멍이 집 차지한 태오! 거기엔 왜 들어가!!
할머니랑 아이키아 가서 저녁도 먹고... 할머니네 가서 코코 하려고 했는데.. 차에서 잠든 태오를 옮기다가.. 마일즈 형아가 짖어서.. 실패.. 그래서 오늘 낮잠은 12분 컷.. 이였답니다..
그러고는 집에 오는 길에 잠들어 버린 태오.. 그래 네가 어떻게 버티렵니까.. 다행히 아빠가 잠옷이랑 챙겨가서, 차에서 태오 침대로 무사히 안착!
오늘 퇴근하고 못 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깨지 말고 내일 아침에 만납시다!!
수요일 아침! 잘 자고 일어난 태오는
아침부터 장난감 박스에 들어가서 놀겠다고 합니다.. 이런 장난꾸러기가 다 있는지..
예쁜 꼬까옷 차려 입고 태오는 오늘
몰에 왔어요!! 나들이는 항상 몹시 신이 나요!! ㅎㅎ
멋쟁이 카디건을 입고, 엘리베이터도 타고~
하도 신나게 놀이터에서 놀아서, 사진이 다 흔들렸어..
첨벙첨벙 분수 구경도 하고..
몰을 조금 더 활보하다가 보면.. 오늘의 오전 일과 끝!!!
낮잠 자고 일어나서는 신나는 까까~ 타임!! 아빠가 먹는 에이스 과자를 간식으로 줘서 몹시 행복한 아들! 우리 아들이지만 너무 잘생겼는데??!!
그리고는 아빠가 오늘 수영장에 데려가 줬어요! 너무 신이 나서 소리를 꺄악! 질렀다고 합니다.
퇴근한 엄마랑 마트 나들이를 하기로 해서 몹시 신이 난 아들!!
너무 신이 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태오!!
오늘은 태오 시아랑 노느라 하루를 보냈네요..
둘이 너무 알콩달콩한 게.. 너희 데이트하니???
시아랑 시소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좋은 날씨를 만끽하면서 즐겁게 데이트한 우리 아드님!
굿모닝 아들! 오늘은 금요일!! 엄마 오늘만 출근하면 또 태오랑 놀 수 있어요!! 예이~!!!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면, 못 움직여서 시무룩.. 우리 아들 왜 그래??
오늘은 시아랑 리우랑 커뮤니티 센터 플레이 타임 가기로 한날.. 지금 보니 이때부터 컨디션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네..
오늘도 시아랑 태오는 알콩 달콩!
도서관에서 까까 좀 먹고.. 낮잠을 자고 나서는..
리우네 놀러 가기! 우리 태오 오늘 너무 신났네!!
서로 뺏고 뺏기는 사이지만 그래도 함께 있으면 즐거운 리우와
오랜만에 모인 삼총사가 옹기종기 모여서 먹는 간식타임! 언제 이렇게 커서 크래커에 과카몰리도 찍어 먹을 수 있게 됐는지 참! 신기하다!! 이렇게 셋이 오래오래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
오늘은 토요일!! 아침부터 부랴 부랴 열심히 준비해서 외출!!
오랜만에 태오의 다른 여자 친구 윤아를 만나러 가는 날!!!
친구 만나서 같이 까까 나눠 먹는다고 하니까, 아주 신이 나서 어서 가자고 난동을 피우는 아들을 데리고…
일단 스타벅스에 가서 엄마랑 아빠는 커피를.. 태오는 간식을 냠냠! 여기는 처음 가는 로케이션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보느라 바쁜데..
하이체어에 바퀴가 달려서 자꾸 움직여..
엄마 아빠 컵을 탐내는 태오를 위해, 태오 물병에도 이모 사진을 딱! 하고 끼워 줬지요 ㅎㅎ
태오 인생 첫 가차! 타러 Bearcreek Park에 왔는데.. 호박 머리띠 빼라고 난리 난리인 우리 아드님…
머리에 쓰는 걸 엄청 싫어하는 쌍남자 아드님…
핼로윈이라고 기찻길 옆을 몬스터들로 꾸며 놓았다! 아직 뭐가 뭔지 모르니 엄청 무서워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엄청 신기한지 눈을 못 떼던 두 아이! ㅎㅎ 아 귀여워…
기차랑 아빠란 아주 빠르게 한컷!! 우르르 내리는 도중이라 그냥 걸어가면서 찍기..
다 타고 나오면 호박도 하나 주고, 이렇게 포토존? 도 있다! 가격이 1인당 $13 정도라 싸진 않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2살 아래는 무료)
아마 태오가 조금 더 크면 한번 더 타러 올 듯?!
엄마 품에서 보내는 까까 시간…
기차에서 내려서 옆에 놀이터에서 아주 신나게 노는 아들! 여기 트랙터 같은 게 있어서 너무 신이 나요!!
영차 영차 포클레인처럼 땅도 파면서 열심히 놀다가..
차에 타자마자 기절! 그래 아침에 열심히 불살랐지!! 오늘은 무사히 침대로 안착 완료!! 푹 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태오는!
할머니네 놀러 갔지요!! 할머니랑 이모랑 자동차 몰고 나가는 산책길..
여기도 트랙터가 있네!!! 호잇!!
할머니랑 즐겁게 놀아요 ㅎㅎ 오늘도 몹시 즐거운 하루를 보낸 태오!
하루에 두 개의 다른 공원에 가다니!!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 많이 봐서, 엄마도 너무 행복했어!
'아이랑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 10/30-11/05/2022 (0) | 2022.11.16 |
---|---|
육아일기 - 10/23-29/2022 - 아픈태오 ㅠㅠ (0) | 2022.11.10 |
육아일기 - 10/14-16/2022 - 첫 가족 여행!! (0) | 2022.10.23 |
육아일기 - 10/09-13/2022 - Happy Thanksgiving (0) | 2022.10.19 |
육아일기 - 10/02-08/2022 (0) | 2022.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