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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아기 80

육아일기 - 03/17/-18/2022 - 돌촬영!!!

어제는 밤에 안 깨기로 엄마 아빠랑 약속했는데.. 세시가 조금 안 된 시점에 우는소리에 깸.. 그래서 오늘도 깨서 우나 봤는데.. 자고 있어.. 자는데 입만 움직여... 그래서 깬 건 아니니 개입하지 않기로 하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계속 소리가 들려.. 한 시간 가까이 그래서 결국 아빠가 한번 안아주고 다시 내려두고 왔다.. 자고 있긴 했는데.. 무슨 꿈을 꿨는지 참..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엄마 아빠는 잠을 설치고 기상.. 아침 낮잠 잘 자주 길 바랬는데.. 침대에서 울지도 않고 계속 놀고 계신 게 아닌가.. 울지도 않고 있어서 그냥 데리고 나와야 하나 고민할 때쯤 잠든 아들.. 그리고 안 깨서 깨우러 갔는데 응아 냄새가~ 아! 응아 해서 엄마가 갈아주러 오나 안 오나 기다리다 잠들었나 보다.. ..

육아일기 - 03/14-16/2022 - 수면교육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지..

왠지 모르게 다시 불면증이 온 밤.. 나는 충동적으로 베이비룸을 중고거래로 사기로 결정하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태오 옆에서 자기로 결정.. 잠든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오열을 하기 시작한 아들.. 다시 잘까 조용히 없는척했는데.. 그 어둠에도 엄마가 보이는지 내 옆에 와서 울길래.. 결국 안아줌.. 그런데 한참을 진정될 때까지 안아줬는데.. 조금 잘듯 싶더니 갑자기 품에서 놀기 시작.. 그래서 크립에서 놀라고 두고 왔는데 좀 칭얼거리다 자는 거 같아서 난 다시 잠들었는데 남편 말로는 좀 자다 다시 깨서 울어서.. 결국 남편이랑 같이 잤다고.. 하아.. 이래서 수면교육은 한번 했다고 다 끝난다고 하는 게 아니구나.. 아무튼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엄..

육아일기 - 03/05-06/2022

자고 있는데 5시 반쯤 아들 우는 소리에 기상! 뭐지? 하고 봤는데.. 깬 거 같지는 않고 눈감고 칭얼칭얼 하셔서.. 아마 꿈꾸는 거 같아서 두고 보니.. 결국 잠들었다.. 그런데 엄마는 다시 못 잠들은 거 아니..! 굿모닝 아들!! 오늘은 토요일! 원래 엄마 혼자서 후다닥 태오 식재료 사러 가려고 했는데.. 아빠가 태오랑 마트 카트 타고 싶다고 해서.. 태오 생에 첫 월마트 나들이!! 집 앞에 마트는 자주 갔지만, 이렇게 큰 마트는 처음인 태오! 생애 첫 마스크 쓰고 나들이! 원래 2세 이하는 권장하지 않지만, 그래도 슬슬 적응시켜야 한다길래.. 오늘 태오가 엄마 아빠의 마스크에 몹시 관심이 많으셔서 한번 씌워서 데리고 나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손이 자유로 울 땐 바로 뜯기 시작.. 그런데 저 외출용..

육아일기 - 03/02-04/2022 - 매운맛 육아🌶

수요일 육아! 오늘은 내가 좋아하지만 버튼이 터져서 자주 입히지는 못하는 공룡 내복! 아직 애기인데 엄청 의젓해 보이는 아들! 장난감 흔들기 삼매경!! 엄마 여기 와서 앉아하듯 요즘 뭐든 두드리고 보는 아들!! 어느새 훌쩍 커서 조만간 소파에 기어 올라갈 거 같아!!! 졸린데 못 자서 짜증 내다가 잠든 아들 딱 50분 자고 일어 남! 그래도 울면서 안 자고 울면서 안 깨서 다행이야 뭔가 집중할 때 흘러내리는 볼때기!! 내가 너무 사랑하는 볼때기!! 태오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 ‘Buzz Buzz Busy Bees’ 혼자 마구 꺼내고 펼쳐놓고 페이지 마구마구 뒤적뒤적 그리고 오늘 드디어 타악기 마스터!! 그냥 평소에 장난감 서로 부딪히며 노는 걸 터득한 터라 아마 같은 의미로 한 거 같은데 그래도 뭔가..

육아일기 - 02/28-03/01/2022

2월의 마지막 날! 뭐 한 거는 없는 거 같은데 벌써 2022년의 두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월요일도 파이팅!! 이주만 있으면 아빠는 봄방학이래요!! 웬일로 딸랑이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아들! 여기의 포인트는 저 흘러내리는 볼!! 오늘은 아침에 피곤했는지 엄청 뒤척이면서 힘들게 잠들었는데.. 금방 깰 거 같아서 기다렸더니 11시 반까지 잔 아들..?! 진짜 오랜만이네 이렇게 긴 낮잠! 오늘도 기분이 몹시 좋으신 아들! 오늘 급 저 빨간 몬스터를 잡수셔야겠다고 엄청 노력을 하시는 아드님을 목격.. 진짜 한 3분 정도 계속 저 빨간 몬스터는 태오에게 침 어택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을 랩탑 위에 올려두고 뿌듯해하시는 아들!! 요즘 물건을 어딘가에 올려두는 거에 재미를 붙이신.. 엄청 뿌듯한 눈빛으로 ..

육아일기 - 02/26-27/2022

오늘은 토요일!! 주말이에요!! 태오가 태어난 뒤 주말에 늦잠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혼자 육아를 안 해도 된다는 즐거움!! 그리고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다는 행복함!! 아침부터 당근 장난감에 푹 빠진 태오 씨!! 태오 아침 먹을 동안 엄마는 치과에 가고!! 태오는 아빠랑 낮잠!! 아빠 말로는 피곤해서 칭얼거리며 잠들었다고 해서.. 그럼 금방 깰 텐데..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 삼십 분 자고 일어나셔서 칭얼칭얼.. 그런데 보니 왕💩을 싸 두신 아들.. 어쩐지 어제 엄청 힘주는데 나온 건 거의 없어서 걱정했는데 말이다.. 우리 다 큰 아들은 아빠랑 청소도 하고!! 오랜만에 아빠랑 엄마랑 산책도 나가고!! 또다시 당근 장난감을 먹어 봤는데.. 이건 못 먹는 건가 봐요 ㅋㅋㅋㅋ 아침 낮잠이 워낙 ..

육아일기 - 02/24-25/2022 - 10개월 달성!

굿모닝 아들!! 이제 주말까지 이틀 남았어요!! 호홋!! 아침부터 책장 마구 뒤집기! 요즘 유행하는 놀이는 책장 뒤로 장난감 넘기기… 열심히 뽈뽈 거리다 지친 아들.. 그런데 5초 만에 충전 완료! 다시 뽈뽈 거리러~!! 그리고 엄마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잠들어 버리시는 아들!! 심지어 오랜만에 거이 11시 20분까지 주무신 아들! 오늘 좀 피곤했니?!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은 뭐다?! 산책이다!!! 정말 쿨한 곰돌이 한 마리 데리고 산책하는 느낌인데?! ㅎㅎ 선글라스만 쓰면 힙해지는 아들 ㅋㅋㅋ 그리고 또 낮잠.. 이번에도 금방 잠들어서 거이 한 시간 반을 주무셨다!! 오늘 왜 이리 잘 자니 아들?! 왠지 내일이 두려울 정도로 낮잠을 오늘 너무 잘 잤는데?! 우리 태오 10개월 기념사진!! 진짜 한시..

육아일기 - 02/22-23/2022

어제 낮잠 이상하게 자서, 새벽에 깨실 줄 알았더니.. 깨서 울진 않으시고, 그 대신 아침에 일찍 기상하셔서 노는걸 아빠한테 들킴.. 그래도 중간중간 다시 자려고 노력은 하신 기특한 아드님! 아침에 엄마가 데리러 가니 너무 반겨줘서 항상 기분이 좋다!! 요즘 소파 위에 물건을 잡아 내리는데 재미 들린 아드님 오늘은 수유 쿠션 당첨!! 그나저나 저 80 사이즈 내복은.. 배부분 단추가 자꾸 벌어져서, 조만간 안녕해야 할 거 같은데.. 도톰하고 재질이 너무 좋아서 못 보내는 중.. 오가닉맘? 브랜드였던 거 같은데 정말 짱짱하고 부들부들.. 역시 아동복은 한국이 짱짱이야! 오늘 낮잠은 잠들기까지 조금 걸렸지만, 꽤 오래 주무셔서 거의 11시 반이 다될 때까지 주무셨다.. 할머니 놀러 오신다는데 잘됐다! 생각한..

육아일기 - 02/19-21/2022 - Happy Family Day!

이번 주말은 롱~~ 위켄드라 아빠는 월요일까지 놀아요! 아빠는 7시 알람을 듣자마자 엄마가 선수 칠라 후다닥 태오를 데리러 갔어요!! 태오의 모닝 미소를 독차지하고 싶은 아빠!! 그래도 엄마 봤을 때의 미소를 이길 수 없지! 그리고 아침부터 아빠랑 음악시간! 나름 이제 트라이앵글을 칠 수 있게 된 태오!! 물론 저걸 입에 넣지 않도록 예의주시는 필수 필수!! 그리고 오늘 아침메뉴는 아보카도 토스트! 아빠는 두장을 주고 싶어 했으나.. 태오는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라고요! 하고 한 장으로 합의 봄.. 처음에는 잘 못 먹나 싶었는데, 몇 번 입어 넣어서 오물오물하시더니 토스트 한 장은 가볍게 클리어! 그리고 어제 하루 종일 엉망진창 잔 태오를 조마조마하면서 눕히고 나왔는데.. 엄마 가고 오르락내리락 무한 ..

육아일기 - 02/16-18/2022 - 300일 축하🥳

오늘은 수요일! 조금만 있으면 주말이 다가와요!! 오늘 엄마가 데리러 갔는데 완전 큰소리로 까르르~! 해줘서 엄마 기분이 몹시 좋았어요!! 그래도 엄마 껌딱지 아들 한다고 하시길래, 장난감으로 시선 분산도 시도해봤으나.. 자기만의 플랜이 있다고 하시고 자기 필요 없을 땐 엄마를 팽~ 그래도 내가 자리를 떠나면 같이 따라옴으로 곁에 있어줘야 한다! 그리고 뭔가 좀 정상 적인 자세로 잠드셨는데.. 딱 11시쯤 기상해버리신 아들!! 그래 오늘은 일찍 자자!! 날씨 좋은 날 산책도 나왔는데~ 태오 눈이 너무 부시나?! 그리고 엄마가 점심 이유식을 준비하는 동안, 중력을 깨우친 아들은 플레이 펜 안의 공을 하나씩 하나씩 밖으로 던지는 놀이를 시작.. 이게 즐거운지 진짜 저기 넣기만 하면 계속 저러고 논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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