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띠아기 80

수면 교육 24 일차 - 하루에 세번이나 깨우러가다니!

어제 새벽 1:05분에 잠꼬대 칭얼을 하시더니 다시 잔다... 이제 남편은 깨지도 않으심.. 이래서 잠귀가 어두운 엄마들이 수면 교육을 잘한다고 하나보다. 조금 물러서서 지켜볼 수 있는 인내심과 참을성을 가져야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지나 보다.. 아무튼 잠드 신지 12시간이 지나도 안 일어 나시길래 6시 45분에 깨우러 감!! 아침에 내가 먼저 일어나서 깨우러 갈 땐 그렇게 신날수가 없다!! ㅎㅎㅎ 아침부터 열심히 바나나 씹어 드시고!! 시간 맞춰서 데려다 두니 기절!! 한 사십 분쯤에 깰 줄 알고 대기 타고 있었는데 조용해서 계속 보고 있었더니 셀프로 낮잠 연장 성공하셔서 계속 주무심.. 그래서 한 시간 반 지나서 깨우러 감!! 이렇게 두 번이나 연속으로 깨우러 가다니!! 참 이런 일도 다 있네… 오늘..

수면교육 23일 - 다시 돌아가는 걸까?

진짜 요리조리 잘 자는 태오! 처음에 팔 깔린 거 볼 때는 불안해서 몇 번 빼줬는데.. 다시 깔고 자다가 자기가 빼고 자고.. 이제 아마 허리 힘이 충분한가 보다..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그냥 두기로.. 오늘은 딱 6시에 혼자 기상하셨다!! 조금 이르지만 하루 시작!! 이게 원래 기상시간이기도 했으니까!! 첫 번째 낮자는 무난하게 혼자 자기 성공!! 심지어 혼자 연장도 잘 돼서, 한 시간 17분을 잤다… 40분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서 엥??!! 하고 놀랐음?! 엄마를 매일 놀라게 하는 태오입니다!! 깨어서 신나게 놀다가 짜증도 내시고, 또 신나게 놀다가를 무한 반복! 배고픈 줄 알고 주면 조금 먹다 말고, 또 주면 조금 먹다 말고, 마지막으로 유축한 거 좀 줬더니 순삭 하심!! 낮잠 2는 좀..

수면교육 22일차 - 이렇게만 해주길

오늘도 밤잠 12 시간 찍으셔서 깨우러 감!! 그래서 7시가 좀 못되게 기상했다!! 이쁜 내 새끼!! 새벽 내시쯤 칭얼했지만 잠꼬대였는지 몇 분 뒤 다시 그냥 잠드심.. 개입을 인하는 게 맞는 건가 보다!! 낮잠 1 너무 밝아서 기대도 안 했는데, 혼자 잠드심!! 어제와 같이 40분 컷이지만 이 정도만 해도 감지 덕지! 오늘은 날이 너무 좋아서 햇빛이 너무 센 관계로 차양 아래서 산책!! 양쪽 볼따구 둘 다 빨개진 거 안쓰러워 ㅠㅠ 두 번째 낮잠은 칭얼대다 울기 시작했다 ㅠㅠ 이렇게 꿈은 깨나 싶어서 후다닥 먹던 점심마저 먹고 가려고 있는데.. 데운 피자 먹기 시작하지 마자 뚝 그치더니 주무심!! 내적 환호성을 지르고 넷플릭스를 틀자마자 갑자기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 아닌가..ㅠㅠ 17분 울다가 잠들어서..

수면교육 21일차 - 이게 꿈이야 생시야

타임랩스 기능이 있어서 한번 찍어 봤다! 어떻게 눕혀도 아기침대를 종횡무진하시는 태오를 볼 수 있다! 새벽 12:35분에 깨서 칭얼거리다 우는 소리가 들려서 남편이랑 둘이 소리 죽여 지켜보고 있는데, 어제 배웠는지 강성 울음 까지는 가지 않고, 꾸준히 계속 칭얼거리다 다시 혼자 잠들었다!! 6분?! 만에!! 그리고는 쭈욱- 계속 주무심.. 6시 반이 되었는데도 안 일어 나서, 내가 깨우러 갔다!! 그리고 데리고 노는데, 하품을 쩍쩍 십분 간격으로 하셔서, 한번 데리고 들어 가 눕혀 봤는데... 혼자 잠드심!! 헐!! 이러고 완전 대박!! 이러고 혼자 속으로 좋아하지만,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면서 대충 아침 먹고, 이것 저것 정리할 거 하고, 딱 블로그 쓰려고 컴퓨터를 켜니 깨심... 40분 컷이었지만 그..

수면교육 18&19일차 - 돌부리

어제 힘들게 잠들었지만 쭉 잘 자주 었던 태오가 2:45분쯤 깨서 울기 시작했다.. 자고 있는가 헷갈려서 좀 기다려 줬는데 깨서 우는 거 같아서 개입하기로.. 남편이 가서 토닥토닥해줬는데, 더 대노하시고, 안아 줬더니 좀 나아져서 두고 왔는데.. 다시 극대노 하심 ㅠㅠ 그래서 배고픈가 싶어서 기저귀 가는데 칭얼칭얼 해서 수유 결정.. 열심히 드시더니, 트림시키느라 등 좀 토닥여주고 내려두니 울지는 않았다.. 그리고 십 분 후 잠에 드심… 요즘 낮에 좀 덜 열정적으로 먹나 싶었는데 배가 고팠나 보다.. 그리고 양호하게 7시 기상!! 새벽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나 고민하느라 못 잔 엄마 아빠는 늦잠 자서 부랴부랴 아빠 출근시켜줄 시간은 벌어주신 효자 태오😍 엊그제부터 침을 엄청 흘리시더니 포동한 볼에 침독 올..

수면교육 16&17일차 - 너 정체가 뭐니

오늘은 6시 기상! 오늘도 신나게 놀아 봅시다!! 이제 슬슬 쏘써에서 놀 수 있다.. 그래 봤자 아직 점프도 하지 않고, 앞에 있는 거 붙잡고 입에 넣기 위해 안간힘 쓰는 게 다 이긴 하지만.. 낮잠 1 혼자 자는 거 실패.. 나랑 1시간 주무심 오늘은 사냥 포착 성공.. 낮잠 2는 좀 힘들어해서 산책 감.. 바나나도 쫩쫩 야무지게 드시고 낮잠 3 쪽잠 엄마랑 야무지게 자고 기분이 좋으신 우리 아드님!! 안겨서 자면 불편할 텐데 왜 혼자 안 자는지 모르겠다… 오늘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가 아니고 퇴근은 항상 같지만 교통 체증이 덜해서 이겠지?!) 남편이 재우게 해 줬는데.. 웬걸.. 내가 처음 재웠을 때처럼 엄청 칭얼 칭얼 하면서 못 잤다.. 얘 진짜 사람 가리나 싶을 정도로.. 결국 약 삼십 분 울다..

수면교육 14 & 15일 - 잘하고 있는 건지..

와이파이가 없었으므로 사진이 전혀 없음.. 기상은 5시… 그래도 밤중 깸 없었음.. 계속 뒤집으면 다시 엎어져서 자서 결국 포기하고 그냥 두기로 함.. 밤새 잠 안 자고 지켜볼 수는 없잖아… 낮잠도 엄마 껌딱지로 재움.. 일찍 일어났으니까 낮잠 1을 좀 길게 1시간 반 재우고.. 낮잠 2도 두 시간 낮잠 3을 삼십 분 재움 치명적인 자태로 체육관 사냥하시면서 일과를 보냄!! 6시 반쯤 눕히니 조용히 자는데 7시 15분쯤 칭얼 발사 그리고 잠 또 7시 반쯤 한동안 자면서 칭얼 칭얼 반복… 그래도 아침 여섯 시 반에 일어 나심!! 매일 이렇게 자주면 낮잠 스트레스는 없을 텐데.. 아무튼 잘 자고 일어났으니 이제 또 일과를 해 나가야지!! 오늘 드디어 인터넷 고치러 기사님이 오심… 태오 낮잠 어떻게 해야 하나..

수면교육 10일차 - 엄마랑 도 코코넨네 하자

어제 엉엉 울다 잠드 셨지만, 그래도 밤새 아주 잘 무셔서 깨우러 가야 했다!! 새벽에 난 가끔 깨서 확인하는 건 아직도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귀여운 샷도 건졌지만.. 이제 새벽에 그만 깨도 될 거 같다. 아무튼 아빠 출근하시기 전에 인사도 하고!! 맘마 먹고 아주 행복한 태오 씨!! 귀여운 표정 발사!! 아이 행복해!! 엄마랑 오늘도 열심히 놀다가.. 졸린 거 같아서 데려다 눕혔는데.. 울지도 않고 크립에서 한참 놀다가… 개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와중에.. 손빨기를 시전 하시더니… 혼자 잠드셨다!! 우와!!!! 엄마 신나서 후다닥 아침도 먹고 빨래도 개고.. 이제 막 슬의생을 보려고 틀었는데.. 깨심 ㅠㅠ 딱 22분 주무셨다.. 이런 토끼잠도 토끼잠이 따로 없다.. 몇 분 봤는데 다시..

수면교육 6일차

어제 7시에 잠드셔서 오늘 6시 조금 전에 일어났다! 소리 나서 카메라 보니 한 바퀴 굴러서 요렇게 카메라 보고 계심… 어느 외계인 한 마리처럼 보인다 ㅎㅎ 귀여워! 거이 11시간 수면이니까 조금 이르지만 그래도 아침 시작!! 아무도 시키지도 않은 밤수도 혼자서 끊어 버리신지 이틀째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낮에 엄청 공격적으로 먹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밤에 배고프다고 깨면 줄 예정.. 먹을 거 가지고 치사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라는 게 내 생각! 아무튼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아이랑 보내기!! 아빠랑 제일 좋아하는 동화책도 읽고 (The Hungry Caterpillar이라는 책인데 색이 알록달록해서 인지 엄청 좋아라 한다!!) 오늘 기상시간이 이르어서 그런지 얼마 놀지도 않았는데 슬슬 졸려하시는 ..

수면교육 5일차 + 새 베이비 모니터

태오는 잠 들고나서 쿨쿨 잘 잤는데, 왠지 모르게 난 쉽게 잠들지 못했다.. 좀 덥기도 하고 자꾸 태오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았는데 환청이었다. 11시까지 뒤척이다가 12시에 잠들어서 6시까지 쭉 잤다!! 그리고 우리 태오는 자그마치 11시간을 쭉 통잠을 이루 셨다. 난 밤수를 해줄 준비가 되어있었지만, 그냥 주무신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두 번째 통잠을 이루어주신 태오! 좀 이르지만 6시 반 기상!! 남편이 가보니, 일어나서 놀다가 이렇게 되어버린 듯한데 어떻게 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기분 좋으심!! 자기도 잘 자서 개운 했는지 이렇게 환한 미소로 엄마 아빠의 아침 일과를 시작했다!! 그리고 태오는 아침을 드시고 엄마 아빠 아침 먹을 동안 아기 체육관에 놀고 있는데 항상 하듯 옆으로 돌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