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사는 이야기

수면교육 5일차 + 새 베이비 모니터

sofi 2021. 9. 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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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오는 잠 들고나서 쿨쿨 잘 잤는데, 왠지 모르게 난 쉽게 잠들지 못했다.. 좀 덥기도 하고 자꾸 태오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았는데 환청이었다.

11시까지 뒤척이다가 12시에 잠들어서 6시까지 쭉 잤다!!

그리고 우리 태오는


자그마치 11시간을 쭉 통잠을 이루 셨다.

난 밤수를 해줄 준비가 되어있었지만, 그냥 주무신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두 번째 통잠을 이루어주신 태오!

좀 이르지만 6시 반 기상!!

남편이 가보니,

일어나서 놀다가 이렇게 되어버린 듯한데 어떻게 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기분 좋으심!!


자기도 잘 자서 개운 했는지 이렇게 환한 미소로 엄마 아빠의 아침 일과를 시작했다!!

그리고 태오는 아침을 드시고 엄마 아빠 아침 먹을 동안 아기 체육관에 놀고 있는데 항상 하듯 옆으로 돌아 눕더니, 갑자기! 뒤집어 버렸다!! 정말 찰나의 순간이라 영상을 못 찍었지만 그래도 목격한 게 어디야!!

그 후에 계속 찍으려고 남편이 애타게 다시를 회쳐봤지만, 다시 해주지 않았다.


그래도 아빠가 집에 있다고, 아침 낮잠은 침대에서 잘 주무셔 주심! 안아서 재워서 눕히기는 했지만 중간에 깨지 않아서 희망이 보임! 

하지만 낮잠 2부터는 자꾸 깨시고, 낮잠 3은 10분 주무심…  그래서 정말 피곤하신지 놀아줘도 집중을 잘 못하시고 칭얼 칭얼..  

여섯 시에 밥 주고, 목욕하고, 오늘은 내가 눕혀주고 나왔다..

그리고 오늘도 똑같이 마음 졸이며 타이머 시작! 그래도 며칠 했다고 엄청 마음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이지 않고 잠들 수 있길 기도…


오늘은 처음 십 분은 조용히 혼자 놀다가, 울면서 칭얼거리기 시작.. 이제 악쓰고 울지는 않지만 가끔 엄청 항의하듯이 울긴 한다… 그리거 웨~엥 웨~엥 이러다 다시 우와 아아ㅏㅏ앙 ㅠㅠ 이렇게 울다.. 이러다 못 자는 거 아니야 싶을 때



이렇게 주무심!!  우리 태오 이제는 아주 혼자 잘 자는 아기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슬금슬금 굴러 다니는 태오를 위해! 그리고 조금 더 잘 보이는 카메라가 가지고 싶다고 해서 wifi camera를 들이 기로 했다!

진짜 가격도 천차만별, 별에 별 기능 있는 거 많고 그랬는데!  Wifi 카메라는 에러가 언제 뜰지 모름으로 그냥 지금 베이비 모니터와 함께 쓸 그냥 가성비 좋은 보인 카메라로 사기로 해서 Wyze Cam3로 사서 설치했다!


연결도 어렵지 않고, 밤 모드도 깔끔해서 만족?!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화질인데.. 내구성이 말이 많던데.. 몇 달 써보고 후기 남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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