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사는 이야기

수면교육 7일 & 8일차 - 밤잠의 완성

sofi 2021. 9.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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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에 가끔씩 일어나서 체크해 보았는데 아주 쿨쿨 잘 주무셨다. 종종 눈을 번쩍 뜨더니 다시 스르륵 잠들었다!

어제 자기 전에 분유 240ml 순삭 하시더니

오늘 레코드를 세우셨다!! 12 시간의 통잠이라니!! 오버나이트 기저귀 따로 마련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 태오가 너무 대견 대견! 3일째 통잠 성공이다!!

아침 낮잠 전 항상 읽어주는 동화책인데, 오늘따라 자기다 잡겠다고 하시는 4개월 태오 씨!
이렇게 찍어 놓으니 어린이 같아 보이기도 한다!!

아침 낮잠도 혼자 주무시고 일어났다!!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리 대견한 태오!!

그리고 잠시 외출했다가 잠 텀을 놓쳐서 엉엉 울었다 ㅠㅠ

눈물 콧물 다 빼고 기절.. 그런데 삼분 자고 일어나신 게 함정 ㅠㅠ

그 와중에 장난감 꼭 쥐고 자는 거 너무 귀엽다 ㅠㅠㅠ

아무튼 그래서 낮잠은 안아서 눕혀 재웠다.. 그래도 누워서 꽤 잤다! 남편은 참 잘하는 듯..

아무튼 우여곡절이지만 낮잠을 재우고 나서 다시 신나게 놀다가 저녁잠!

오늘도 먹을까 싶어서 240 탔더니 180만 드시겠단다..


그리고 오늘은 칭얼도 안 하고 손도 안 빨고 그냥 눈만 껌뻑 껌뻑하다가 잠드심!!

우리 태오 너무 잘하고 있어!!

그래도 난 새벽에 가끔 깨서 태오가 잘 자고 있는지 체크하게 되는데.. 새벽 네시 반쯤 갑자기 눈뜨신 아드님!! 그러데 조용히 놀고 있어서 그냥 두고 보고 있는데. 갑자기 칭얼거리시는 게 아닌가.. 들어보니 배고픈 거 같아서

살짝 들어가서 기저귀 갈아주고, 수유해주니, 다시 주무심! 그게 5시 반이었고, 난 여섯 시쯤 잠들어서 7시 20분에 화들짝 일어났는데.. 우리 아드님이 혼자 놀고 계신 게 아닌가..!? 그래서 카메라 돌려보니 7시 기상해서 조용히 놀고 있었던 거였 거였음..

후다닥 가서 굿모닝 해주고 뽀뽀 퍼붓퍼붓!

오늘 아빠는 개학 첫날임으로 출근하고, 태오는 정기 검진 있어서 병원 가기! 가기 전에 짧게 자려나 눕혀봤는데.. 그냥 말똥 말똥 혼자 놀고 계신 게 아닌가..

그래서 차라리 일찍 가서 메고 있으려고 갔는데.. (카시트에서는 웬만해서 잘 안 주무심) 걸어도 잘 안 주무시고.. 거이 검진 직전에 잠들어서.. 딱 8분 자고 들어 갔다!


인생 135일 차 몸무게 7.65킬로 달성! 지난번에 살이 별로 안 쪄서 왔을 때 (약 3주 전) 7.05킬로 여서 내가 걱정했는데, 3주 만에 600그람 찌우기 성공!! 혼합이 답이었던가..

머리둘레랑 키는 상위 90 퍼 찍어 주시고, 몸무게는 68.. 어쩐지 머리가 커 보인다 했어..

아무튼 이렇게 마이크로 낮잠을 주무신 태오는 집에 가는 길에 뻣음.. 그런데 너무 자세가 불편해 보여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렸더니.. 깨서 안 주무시겠단다.. 하아... 이렇게 아침 낮잠은 거이 엉망진창

두 번째 낮잠도 혼자 안 잔다고 항의를 해서 아기띠 매고 산책 나가서, 나간 지 오분만에 잠드심.. 그래서 아기띠 안에서 2시간 잠.. 정말 찌그러져서 불쌍하게 잤다 ㅠㅠ

하이체어 앉기 연습 중


그래서 밤잠을 걱정했는데.. 또 혼자 잘 주무심.. 심지어 칭얼도 안 하고 남 편히 눕히고 나오니 하품 좀 하시다가 오분만에 잠드심!



이렇게 수면교육의 효과를 보는 건가..?? 이틀째 평화롭게 잠드신 우리 아드님!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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