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개월아기 12

육아일기/수면일기 - 03/23/2022

굿모닝 아들!! 오늘 태오 엄마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쉬고, 아빠랑 태오랑 아침 내내 놀았어요!! 그리고 낮잠도 아빠랑 자러 들어가 갔는데 오열을 하셔서, 결국 아빠가 안아줌.. 그러니 금세 잠드셔서 아빠가 침대에 내려줬어요 ㅠㅠ 그리고 오늘 우리 태오 키즈카페 입성! 아빠 전 코 워커들이 태오랑 비슷한 또래의 딸들이랑 만나기로 한겸 갔어요! 우리 태오 신기한 거 투성이라서 눈 돌아가고~ 돌고래 소리 발사~ 그리고 부랴부랴 집에가서 눕혔는데... 안 잔데.. 엄청 졸려 보였는데 안 자서.. 결국 아빠가 재워줌.. 너무 피곤했는데 차에서 못 자게 해서 그런가.. 오늘 저녁.. 그냥 저냑 먹고, 버리고, 먹고, 버리고.. 엄마 아빠 메뉴 개발 다시 해야 하나.. 그리고 아빠는 연습하러 나가시고, 엄마랑 이것..

육아일기 - 03/21-22/2022

굿모닝 아들!! 아빠의 봄방학은 이렇게 일주일이 훅~ 지나가고 마지막 주가 다가왔어요! 다단!! 엄마가 더 아쉬울까 아빠가 더 아쉬울까.. 베이비룸 만들어 두니, 태오는 이렇게 잡고 물고 빨고.. 그런데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볼 때마다 찍고 싶어! 그리고 한참을 뒤척이다 잠드신 아들.. 안 졸렸나?! 왜 이러지.. 싶었는데.. 늦게 잠들었다고 엄마가 깨울 때까지 계속 주무신.. 그리고 오늘 태오, 생애 처음으로 수영장 가요!! 엄마가 미리 준비해둔 수영복도 입고! 저 튜브 이모가 주말에 주고 갔는데.. 너무 커서 안 가져갔는데 안 가져가기 잘했다.. 봄방학이어서 인지 수영장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 ㅠ 처음에는 목 튜브가 낯설고, 그래서 조금 얼어있다가.. 데리고 나갈 때쯤 적응이 돼셨는지 이렇게 해맑..

육아일기 - 03/19-20/2022

굿모닝 아들!! 오늘도 밤에 울지 않고 잘 자 주고 즐겁게 깬 우리 아들!! 엄마가 아침에 사부작 하고 있을 동안, 아빠랑 태오랑 엄마 전화기에 셀카 찍어두기! 둘 다 왜 이리 표정이 새침하니~ 아빠가 오늘 가실 때가 있어서 태오보다 먼저 아침 먹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태오 찡찡~ 태오도 주세요~!!! 그런데 너 우유 마신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니? 딸기를 하나 입에 통째로 넣고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아빠! 절대 튀어나오지 않게 입을 앙! 다문 저 입술 어쩔 거야 ㅎㅎ 아빠가 나가시고 태오는 엄마랑 둘이 남아서 낮잠도 자고~ 이모가 보내온 선물도 뜯어보고!! 저 라벨이 몹시 마음에 드신 아들! 색깔도 그렇고 너무 이뻐요! 고마워요 이모! 태오가 쑥쑥 커서 예쁘게 입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모..

육아일기 - 03/17/-18/2022 - 돌촬영!!!

어제는 밤에 안 깨기로 엄마 아빠랑 약속했는데.. 세시가 조금 안 된 시점에 우는소리에 깸.. 그래서 오늘도 깨서 우나 봤는데.. 자고 있어.. 자는데 입만 움직여... 그래서 깬 건 아니니 개입하지 않기로 하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계속 소리가 들려.. 한 시간 가까이 그래서 결국 아빠가 한번 안아주고 다시 내려두고 왔다.. 자고 있긴 했는데.. 무슨 꿈을 꿨는지 참..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엄마 아빠는 잠을 설치고 기상.. 아침 낮잠 잘 자주 길 바랬는데.. 침대에서 울지도 않고 계속 놀고 계신 게 아닌가.. 울지도 않고 있어서 그냥 데리고 나와야 하나 고민할 때쯤 잠든 아들.. 그리고 안 깨서 깨우러 갔는데 응아 냄새가~ 아! 응아 해서 엄마가 갈아주러 오나 안 오나 기다리다 잠들었나 보다.. ..

육아일기 - 03/14-16/2022 - 수면교육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지..

왠지 모르게 다시 불면증이 온 밤.. 나는 충동적으로 베이비룸을 중고거래로 사기로 결정하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태오 옆에서 자기로 결정.. 잠든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오열을 하기 시작한 아들.. 다시 잘까 조용히 없는척했는데.. 그 어둠에도 엄마가 보이는지 내 옆에 와서 울길래.. 결국 안아줌.. 그런데 한참을 진정될 때까지 안아줬는데.. 조금 잘듯 싶더니 갑자기 품에서 놀기 시작.. 그래서 크립에서 놀라고 두고 왔는데 좀 칭얼거리다 자는 거 같아서 난 다시 잠들었는데 남편 말로는 좀 자다 다시 깨서 울어서.. 결국 남편이랑 같이 잤다고.. 하아.. 이래서 수면교육은 한번 했다고 다 끝난다고 하는 게 아니구나.. 아무튼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엄..

육아일기 - 03/12-13/2022 - 썸머타임 시작!

새벽에 태오는 뭐가 불편했는지 울다가.. 계속 울어서 결국 아빠가 갔다.. 그런데 아빠가 태오가 잠들었는데 내려두지 않고 같이 자려다.. 태오에게 깨움 당함.. 그래서 아빠는 팔이 너무 아팠다고.. 아빠는 태오랑 같이 너무 자고 싶어 하는데.. 엄마는 그러면 왜 수면 교육했냐며 절대 안 된다고... 그래서 아빠가 이 기회를 노렸는데.. 잘못 생각하셔서, 아침까지 태오 안고 서있어야 했다고.. 어제 엄마는 백신 맞고, 팔이 욱신욱신! 그런데 아빠가 더 호들갑 떨면서 쉬라고 해서, 엄마는 아침 수유하고 더 자고, 태오는 아빠랑 토스트도 먹고~ 이런 요염한 자세로 낮잠도 잠들고~ 낮잠 자고 일어나서, 엄마한테 빨리 우유 달라고 달려드는 아들! 다른 애들은 웃으면서 온다는데, 넌 왜 찡찡 대면서 오는 거니..?..

육아일기 - 03/10-11/2022

굿모닝 아들! 오늘도 햇살이 아주 좋네요!! 엄마랑 좋은 하루 보낼 거지요! 아침부터 자석퍼즐 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는 아들! 이거 자석인데.. 마그넷 보드가 슬슬 탐난다..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저걸 입에 넣기임으로, 아직은 조금 참는 걸로.. 오랜만에 꺼낸 크리스마스 튤립! 매우 관심 많으시고.. 우리 태오는 오늘따라 뚱띠 뚱띠 같이 나왔어요.. 피곤했던지 금방 잠들어 버린 아들.. 그리고 일어날 생각이 없으셔서.. 내가 깨움.. 그리고 이모랑 할머니가 마일즈 형아랑 놀러 왔어요! 엄청 열심히 놀아서 피곤해 보이길래 자러 들어갔는데.. 크립 완강히 거부.. 계속 안으라고 엉엉 울다가 결국 엄마 포기하고 다시 나와서 놀다가 할머니랑 이모한테 인사하고 다시 들어가니까 울지 않고 잘 잠든 아들.. ..

육아일기 - 03/05-06/2022

자고 있는데 5시 반쯤 아들 우는 소리에 기상! 뭐지? 하고 봤는데.. 깬 거 같지는 않고 눈감고 칭얼칭얼 하셔서.. 아마 꿈꾸는 거 같아서 두고 보니.. 결국 잠들었다.. 그런데 엄마는 다시 못 잠들은 거 아니..! 굿모닝 아들!! 오늘은 토요일! 원래 엄마 혼자서 후다닥 태오 식재료 사러 가려고 했는데.. 아빠가 태오랑 마트 카트 타고 싶다고 해서.. 태오 생에 첫 월마트 나들이!! 집 앞에 마트는 자주 갔지만, 이렇게 큰 마트는 처음인 태오! 생애 첫 마스크 쓰고 나들이! 원래 2세 이하는 권장하지 않지만, 그래도 슬슬 적응시켜야 한다길래.. 오늘 태오가 엄마 아빠의 마스크에 몹시 관심이 많으셔서 한번 씌워서 데리고 나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손이 자유로 울 땐 바로 뜯기 시작.. 그런데 저 외출용..

육아일기 - 03/02-04/2022 - 매운맛 육아🌶

수요일 육아! 오늘은 내가 좋아하지만 버튼이 터져서 자주 입히지는 못하는 공룡 내복! 아직 애기인데 엄청 의젓해 보이는 아들! 장난감 흔들기 삼매경!! 엄마 여기 와서 앉아하듯 요즘 뭐든 두드리고 보는 아들!! 어느새 훌쩍 커서 조만간 소파에 기어 올라갈 거 같아!!! 졸린데 못 자서 짜증 내다가 잠든 아들 딱 50분 자고 일어 남! 그래도 울면서 안 자고 울면서 안 깨서 다행이야 뭔가 집중할 때 흘러내리는 볼때기!! 내가 너무 사랑하는 볼때기!! 태오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 ‘Buzz Buzz Busy Bees’ 혼자 마구 꺼내고 펼쳐놓고 페이지 마구마구 뒤적뒤적 그리고 오늘 드디어 타악기 마스터!! 그냥 평소에 장난감 서로 부딪히며 노는 걸 터득한 터라 아마 같은 의미로 한 거 같은데 그래도 뭔가..

육아일기 - 02/28-03/01/2022

2월의 마지막 날! 뭐 한 거는 없는 거 같은데 벌써 2022년의 두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월요일도 파이팅!! 이주만 있으면 아빠는 봄방학이래요!! 웬일로 딸랑이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아들! 여기의 포인트는 저 흘러내리는 볼!! 오늘은 아침에 피곤했는지 엄청 뒤척이면서 힘들게 잠들었는데.. 금방 깰 거 같아서 기다렸더니 11시 반까지 잔 아들..?! 진짜 오랜만이네 이렇게 긴 낮잠! 오늘도 기분이 몹시 좋으신 아들! 오늘 급 저 빨간 몬스터를 잡수셔야겠다고 엄청 노력을 하시는 아드님을 목격.. 진짜 한 3분 정도 계속 저 빨간 몬스터는 태오에게 침 어택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을 랩탑 위에 올려두고 뿌듯해하시는 아들!! 요즘 물건을 어딘가에 올려두는 거에 재미를 붙이신.. 엄청 뿌듯한 눈빛으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