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사는 이야기

육아일기 - 05/15-21/2022

sofi 2022. 5. 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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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아들! 오늘은 어제 울다 자서 인지, 너무 피곤해서 7시까지 자던 아들.. 너무 곤히 자던 아들을 깨우기도 미안하고, 엄마 아빠도 피곤해서 그냥 놔두기로..
그리고는 행복하게 깨어서, 엄마 아빠랑 아침도 먹고, 신나게 놀다가~

낮잠 자러~ 혼자 뒤척뒤척하다가 기절.. 그리고는 오늘 차에서 오후 낮잠을 자야 할 거 같아서, 그냥 언제까지 자나 두고 봤는데.. 12시 되기 15분 전에 기상했어!!

오늘 오후 간식은 생애 처음 먹어보는 수박.. 간식 때는 그래도 꽤 잘 드셔주던 수박! 엄마 닮아서 수박 좋아하나 보다고 하던 아들..

좀 일찍 재워보겠다고, 일찍 출발해서 차에 태웠는데.. 안 자고 버티고 버티다가.. 친구네 거이 다 도착해서 잠들어 버린 아들.. 그래서 태오가 깰 때까지 친구 집 앞에서 기다리.. 그래서 결국 30분도 못 잔 아들.. 처음에 기분이 조금 안 좋았는데..

금세 기분이 좋아져서, 친구랑 친해졌다 ㅎㅎ 아기 때 만난 친구 다시 만나서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친구 장난감도 자기 꺼처럼 가지고 놀고 말이야..

친구가 엄마한테 안겨 오는 장면도 포착했는데? 우리 아들... 질투라는 건 없이.. 그냥 자기 하던 거 마저 하더라.. 그런데 엄마는 이 와중에 아장아장 걸어서 쏘오~옥 안기는데 진짜 심쿵했어 ㅠㅠ

서로에게 관심은 많았던 둘!! 같이 있는 투샷이 너무 사랑스러워!! 바쁜 엄마 아빠지만, 그래도 만날 수 있을 때 자주 만나면 좋겠네!!

낮잠이 조금 엉망이어서 조금 일찍 눕혔더니.. 좀 자다가 다시 일어나서 엉엉 울다가 잠든 아들.. ㅠㅠ


굿모닝 아들!! 이번 주도 신나게 시작해 봅시다!! 어제 늦게 잠들어서 조금 더 자줄까 했지만, 우리 태오는 오늘도 6시 기상이래요!

오랜만에 아가 같은 비브 해줬는데 우리 아들 많이 컸어!! 이제 비브가 점점 펼쳐 서서 배를 감싸주지는 못하네.. 그나저나 태오의 최애 책은.. 원래 너덜너덜했는데.. 태오에게 간택당한 뒤로 더 너덜너덜..

밤잠이 길지 못해서 인지, 아침 낮잠을 아주 잘 잔 아들.. 거이 한 시간 반 가까이 주무시고~ 기분 좋게 일어나셨다!

할머니가 놀러 오셔서, 같이 놀이터 가서 신나게 그네도 타고~ 놀다가 들어왔어요! 놀이터에서 새로운 친구도 만났지요! ㅎㅎ

그리고는 피곤했는지 또 금세 기절~ 그리고는 엄마가 깨우기 전에 기상했다는 아들!!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아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아빠한테 딸기 하나 얻어 드시고 기분이 몹시 업 된 아들입니다!!

뚱띠 배 자랑하면서 멍 때리기~

그리고 춥다는 아빠 성화의 이불을 함께 넣어줬지만, 태오는 그런 거 필요 없이 그냥 혼자 잘 거래요~ 우리 태오 오늘도 좋은 꿈 꿔!


굿모닝 아들! 오늘은 엄마가 출근하는 날~ 그전까지 신나게 놀다가 태오 점심 먹을 때쯤에 할머니 오시면 그때 엄마가 출근할 거예요! 오늘은 피곤했는지 늦게 일어나서 엄마도 약간 잠 보충!

잘 자고 일어나셔서 기분이 몹시 좋으신 아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


간식 먹는데 숟가락을 탐내서 줬더니.. 여기저기 요거트로 페인트 칠을..

늦게 일어난 만큼 늦게 낮잠을 시작한 아들.. 엄마가 깨우기 조금 미안했는데.. 그래도 일어나야 이따가 또 자지!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 자동차와 함께라면~ 어디든 즐거워! 이렇게 즐겁게 노는 태오를 두고 엄마는 일하러~
오늘 할머니랑 아빠랑 즐겁게 보냈니? 심지어 낮잠도 혼자 잤다며? 할머니 고생 안 시키고! 이런 효자가 다 있어 ㅎㅎ


어제와 같이 오늘도 여섯 시 반 기상! 이렇게 굳어지면 좋을 거 같은데 ㅎㅎ

이제 낮잠 마스터 아들의 아침 낮잠 ㅎㅎ 짱구 볼 구경 너무 좋아 ㅎㅎ 어제 늦게 퇴근하고 온 엄마는 여유롭게 조금의 쉬는 시간과 외출 준비를 했는데..
이모가 태오 보고 싶다고 일찍 호출해서, 태오 깨자마자 부랴부랴~ 준비해서

이모랑 할비랑 즐거운 점심 먹기~ 밥 앞에서 초롱초롱한 눈빛!

마일즈 형아랑도 신나게 놀다가~

할미랑, 할미 친구랑 점심 먹으러 왔어요! 태오는 오늘 고구마 말랭이를 처음 먹었는데! 맛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집에 와서 조금 찡찡거리다가 잠든 아들.. 낮잠이 너무 늦게 시작해서 엄마가 너무 늦지 않게 깨워야 했어요 ㅠㅠ

아빠가 찍어준, 엄마와 함께라서 즐거운 태오~~

엄마랑 바람이 많이 불지만, 신나는 저녁 산책! 그네는 너무 좋아요! 바람이 불던 말던, 신나는 태오!

엄마가 잔디에 내려주니~ 신나게 뽈뽈 잔디를 기어 다니던 아들~ 얼마나 빠르던지 엄마가 건진 사진은 이것뿐 ㅋㅋㅋ

엄마랑 목욕을 마치고, 기분이 좋은 아들~ 조금 더 놀다가~

이렇게 불쌍한 자세로 꿈나라로 간 아들~ 오늘 엄마랑 둘이 보낸 저녁인데도 잘 지내줘서 고마워! 내일도 늦게 보자!!


굿모닝 아들! 오늘도 6시 반 기상! 어제 늦게 잤으니 당연한 결과 인가??

그래도 아직 기운이 없는지 뒹굴뒹굴 누워서 놀던 아들~ 그래도 기분은 몹시 좋아요~ ㅎㅎ

오늘은 얌전히 요거트도 받아먹고~

금세 기절한 아들.. 피곤해 보여서 눕혔더니 금세 기절..

이렇게 술 먹고 곯아떨어진 아빠 같이 자는 아들.. 깨우기 너무 미안해서 계속 재우다가 밖에서 달그락 거리는 엄마 듣고 기상하신 아들!

오늘은 평소 가던 데랑 다른 놀이터로~ 처음에 놀이터 지나가니까 찡찡 되더니, 새 놀이터 발견하고 신나!! 여기는 조금 더 어린아이들 용 놀이터인데.. 엄청 조용해 ㅎㅎ 아마 동네 속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또 기절~ 한 아들.. 이번에는 엄마가 깨워서 일어났어.. 우리 아들 오늘 피곤하구나..

그리고 아빠랑 엄마랑 셋이어 마트 간 아들, 카트에 키 잡고 신나 신나~

그리고 오늘 엄마가 새로운 목욕 장난감 꺼내 줬어요!! 완전 신나고 좋았는데.. 엄마가 머리에 물 끼얹여서 기분 안 좋아진 아들..

그래도 오늘 아주 잘 잘게요!!


굿모닝 아들! 오늘은 6시 기상할 거예요?! 알았어요~ 엄마도 기상할게요~!!

오늘따라 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좋네요!! 

오늘 아침도 뒹굴뒹굴 눕 태오입니다! 그래도 태오 사랑 자동차는 놓을 수 없지요~ 

평소보다 잠들기 오래 걸렸던 낮잠.. 혼자 안 잘까 봐 엄마는 조마조마했는데.. 그래도 안 울고 혼자 한 시간 동안 자고 일어난 아들!

날씨 좋은 날 산책을 안 갈 수 없지! 모자도 야무지게 쓰고 (하지만 가는 길에 계속 던 저버리셨다..) 신나게 그네도 타고!

아직은 이른 거 같은 목마도 타고! 주변 형아랑 누나들 노는 거 열심히 구경하던 아들! 너무 즐거워서 집에 가고 싶지 않았던 태오 ㅠㅠ

그리고 집에 와서 코코 넨네 해야지요! 우리 아들 이번엔 금세 기절~ 그런데 엄마가 뜨끈뜨끈 한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태오 저녁 싸가지고 부랴 부랴 쌀 국숫집으로! 진짜 몇 년 만에 매장에서 쌀국수 먹는 거 같다.. 태오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기 아는 체 해줄까 봐 목 빠지게 쳐다보고~ 밥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

그리고 엄마 아빠 커피 마실수 있게 아주 즐겁게 팀호튼에서도 있어준 아들! 오랜만에 엄마 아빠 평일 저녁 데이트 한 느낌이 나네 ㅎㅎ 우리 귀요미!

나들이가 즐거웠던 아들~ 좀 더운 거 같아서 것 옷을 벗겨 줬더니 더 뽈뽈 신나게 놀다가~ 

그리고 오늘도 꿈나라로 평화롭게 출발~ 내일은 엄마가 출근하니 아빠랑 보내야 하니, 에너지 비축 많이 해둬!!


굿모닝 아들! 오늘은 날씨가 더울 거 같아요! 일어났는데 온기가 심상치 않아!! 

그래서 바로 선물 받은 여름옷으로 갈아입었지요! 

엄마 아빠 아몬드 우유통이 참 신기하게 생겼네? 태오는 장난감보다는 우리 물건이 더 탐나나 보다.. 

오늘 아침은 프렌치토스트를 빙자한 식빵 부침인데.. (왜 식빵 부침이냐면, 아빠가 우유도, 시나몬 가루도 넣지 않고... 그냥 계란물에 식빵을 담가서 부쳤기 때문에.. ) 체리는 좋은데.. 식빵은 반이나 남기심.. 그런데 이렇게 보면 양이 많아 보이기도 하고.. 

요즘에 태오가 밀고 있는 예쁜 짓! 아빠는 손가락도 같이 해줬으면 하는데.. 우래 태오는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에요.. 

그래도 요거트는 신나게 먹을 거예요~ 그럼 아빠랑 놀고 있어~ 엄마는 출근하러 간다!!

이거 옷이 너무 섹시 백 아니야?! 

수영 다녀와서 기절~ 

날씨 좋은 날 쿨 키드의 산책~!! 안경 벗어던지기 바쁜 아들이지만.. 너무 눈이 부시면 이렇게 써준다고 한다.. 

아빠랑 맛있게 갈릭 새우 파스타를 저녁으로 먹고! 

오늘은 여름 잠옷으로 입고, 혹시 배가 나올까, 수면조끼도 야무지게 챙겨 입고 꿈나라로~ 오늘 하루 엄마가 없어도 즐거운 일들이 가득했던 거 같네 아들!! 이렇게 쑥쑥 커줘서 아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이제 여름이 올 텐데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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