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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아기 4

육아일기 - 05/15-21/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어제 울다 자서 인지, 너무 피곤해서 7시까지 자던 아들.. 너무 곤히 자던 아들을 깨우기도 미안하고, 엄마 아빠도 피곤해서 그냥 놔두기로.. 그리고는 행복하게 깨어서, 엄마 아빠랑 아침도 먹고, 신나게 놀다가~ 낮잠 자러~ 혼자 뒤척뒤척하다가 기절.. 그리고는 오늘 차에서 오후 낮잠을 자야 할 거 같아서, 그냥 언제까지 자나 두고 봤는데.. 12시 되기 15분 전에 기상했어!! 오늘 오후 간식은 생애 처음 먹어보는 수박.. 간식 때는 그래도 꽤 잘 드셔주던 수박! 엄마 닮아서 수박 좋아하나 보다고 하던 아들.. 좀 일찍 재워보겠다고, 일찍 출발해서 차에 태웠는데.. 안 자고 버티고 버티다가.. 친구네 거이 다 도착해서 잠들어 버린 아들.. 그래서 태오가 깰 때까지 친구 집 앞에서 ..

육아일기 - 05/08-14/2022

오늘은 mother’s day!! 캐나다에는 어버이날이 없고 엄마의 날 아빠의 날 이렇게 따로 있다!! 작년에 첫 엄마가 된 나는 그때 몸에 붇기도 안 빠지고 제왕 후유증으로 정신없이 맞이 했는데.. 이번해에는 이렇게 아빠랑 태오랑 멋있는 아트와! 셀프 선물로 주문한 쳡낭시에! 요즘 들어 짜증이 늘어난 아들..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엄마 아빠가 몰라줘요ㅠㅠ 흔하지 않은 아빠 옆에 누워! 있는 이들… 태오는 등이 땅에 닿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아이라.. 이렇게 옆에 누워 있는 적이 없다.. 일찍 일어난 아들은 일찍 자러 가요.. 할머니네 갈 준비를 하고! 대부님이 선물해준 멋진 조던 운동화도 신고.. (걷지도 못하면서 비싼 신발 많은 태오..) 오늘 점심은 이모가 양갈비 구이를 해준데요 그래서 식..

육아일기 05/01-07/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일요이에요! 어제 하루 동안 아빠랑 노느라 피곤했니~? 그런데 왜 아침에 울면서 일어나서 안 잔 거야..?? 결국 아빠랑 엄마랑 5시 15분쯤 강제 기상당했잖아!! 엄마 일하고 와서 피곤한데.. 아들 너무 무자비하잖아 ㅠㅠ 설마 먹겠어하며 준 왕딸기는 야금야금 베어 먹나 싶더니.. 반을 드시고는 나머지는 한입에.. 넣어..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 앞으로 위험하니 이렇게 주면 안 되겠어.. 설마 했는데.. 역시나.. 먹보 최태오 앞에선 왕딸기쯤이야.. 하품하고 눈 비비 셔서 연행당한 아들.. 금방 잠들어서 아주 잘 주무시고.. 아빠가 낮잠 제한을 좀 해보자고 해서.. 한 시간만 재우고 깨웠다.. 그랬는데.. 제한한 보람이 없게.. 두 번째 낮잠은 방에 들어갈 때부터 오열을 시전 하셔..

육아일기 - 04/25-30/2022

돌끝맘이 되었는데.. 포스팅이 뜸했냐면.. 파트타임으로 복직도 하고, 태오가 낮잠 과도기가 온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낮잠, 밤잠.. 다 엉망진창이기 때문이다.. 돌 춘기가 뭔가가 있다던데.. 혹시 태오도? 월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놀고 계시는 아드님.. 일어나자마자 노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사진 찍기가 힘들어요 아들.. 배부른 건지 요거트가 싫은 건지, 먹이는 족족 뱉어내서, 완전 요거트로 세수한 아침.. 그리고 아침 낮잠.. 혼자 웅얼웅얼 하다가 찡찡.. 점점 크게 울어서 가서 좀 안아주니 금방 잠들었다.. 그래 어제 돌잔치했으니 조금 피곤할 수 있지..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제 돌이 지났으니 생우유 빨대로 마시는 연습! 그래서 오후 간식과 함께 우유 먹는 아들! 어떤 애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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