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사는 이야기

육아일기 - 08/21-27/2022

sofi 2022. 9. 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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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아들!! 엄마는 놀다 와서 바로 출근한 후유증인지 뭔지 아무튼 몸이 골골~

아빠랑 태오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요! 기운도 넘쳐요!!

이번 주 일요일에도 아멘~ 하러 성당에 간 태오~ 동글동글

까꿍! 아빠 태오 여깄어요!! 그리고 수영장도 갔다가~ 엄마가 준비해준 점심 먹고~

지친 몸을 이끌고, 코코~ 하러 간 태오..

할머니랑 이모랑 아빠랑 이렇게 근처 쇼핑 몰에서 만났어요! 아주 편안.. 태오..

할머니, 태오는 이게 마음에 들어요! 표정으로 신발을 신고 할머니를 봐서, 애교에 녹은 할머니 지갑이 열렸어요..

평화로운 쇼핑을 위해 카트에 담긴 아들 ㅎㅎ


그리고는 귀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그리고 코코 하러 간 아들... 자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울기 시작한 아들.. 너무 울어서 아빠가 달래주러 갔는데.. 안 자고 논다고 해서,, 결국 아빠도 나오고.. 혼자 징징 대다가 잠들었다...
우리 아들 괜찮아?? 엄마랑 시간을 너무 못 보내서 슬펐나 아들?? 아니면 엄마 아빠가 너무 일찍 재웠어?? 이렇게 오랜만에 우니까 엄마 아빠가 너무 속상하네.. 그래도 잘 자고 내일 아침에 만나!


굿모닝! 월요일이니까 엄마는 또 출근~ 태오는 놀이터로 출근~ 어제 너무 울면서 자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혼자서 새벽에 잠시 울어도 다시 혼자 잘 잤어요..

아침에 자기가 소방차 티셔츠 골라서, 그거 입고, 오늘도 놀이터행! 할머니가 새로 사준 크록스도 신고! 아들 신이 나네 시이나~

형아 누나들이 두고 간 분필을 득템 한 태오!! 처음 보는 분필에 아주 신나게 이것저것 해보고.. 손에도 분필 범벅!

열심히 뭔가를 그려보려고 했으나.. 아직 태오한테는 어려워요..

오후에는 누나랑 워터 파크에 갔어요!!

저번에 형아들이랑 갔을 때도 그랬지만.. 아직은 조금 무서워요 워터 파크..

아빠가 새로 산 구명조끼 입혀봤다고, 난리 난리 쌩 난리를 친 아들.. 오늘 컨디션이 별로였나...

그래서 아빠도 휴식이 필요해서 인지, 태오랑 카페 나들이를 갔데요.. 집에서 짜증 부리던 아이도, 밖에 가면 조용해지는 마법.. 덕분에 아빠는 오늘 하루도 바빠요 ㅎㅎ

그리고 오늘, 저녁도 엉망진창으로 드신 아들은.. 자러 가는데 오열 아닌 오열을.. 결국 오늘은 아빠가 재워주고 나왔어요.. 오늘 뭔가 불편했던 아들.. 이가 또 나오려나?? 엄마 아빠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거인가?
오늘 잘 자고, 내일은 조금 더 나은 하루였으면 좋겠네?!


어제 잘 때는 울었지만, 일어날 때는 행복하게 일어난 아들! 잘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좋거든요!!

엄마 태오도 일하러 데리고 가요~ 아빠가 태오를 엄마 가방에 담아 줬어요 ㅎㅎ 이런 귀요미를 데리고 출근했다간 하나도 일을 하지 못할 거야!!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놀이터로 출근한 아들.. 이 시간에 이렇게 자주 놀이터에 출몰하는 한 살은 태오밖에 없을 거야

점점 잘생겨지는 거 같은 우리 아들~ 특히 옆모습이 아주 매력적~

놀이터에서 놀고, 점심쯤 태오는 웨스트 밴쿠버에 있는 바닷가에 갔어요!! 인생 첫 해변 나들이!!

여기서도 어김없는 놀이터 사랑! 이 트로피컬 슈트 세트 너무 귀여워!! 열심히 입혀야겠어!

형아 누나 간식이었던 버터와플을 소중하게 들고 놀던 아들.. 누나가 뜯었을 땐 엄청 먹고 싶어 했다지.. 아직 넌 너무 어려..

형아 모자 쓰고 완전 Bad Boy 느낌에 태오와.. 돌 들고 험악한 느낌의 아들 컷

앞니로 오독오독 누룽지도 잘 씹어 드시는 16개월..

어 저기 배가 지나가요!!

이모 태오 이모가 마음에 들었네요!

트로피컬 시밀러 룩 입은 부자의 바다 배경 한컷! 둘이 붕어빵 부자예요!!

아주 신나는 바다가 나들이를 하고~ 엄마가 퇴근할 때쯤 집에 왔어요~ 오는 길에 잠들 줄 알았는데 안 잔 아들..

잘 준비를 마치고, 엄마랑 스토리 타임!

태오 오늘 낮잠을 잘 못 자서 조금 졸려요~

오늘은 울지 않고 혼자 잘 잠든 아들.. 이제 엄마도 갈피를 못 잡겠네~ 오늘 하루 새로운 거 많이 봤으니까 좋은 꿈 꾸고, 행복하게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네!!


굿모닝 아들~ 수요일.. 엄마는 상태가 약간 피곤한데.. 그냥 잠을 좀 못 잤나..? 싶었다..

요즘 태오가 포클레인이랑 덤프트럭에 빠져 있어서, 보리쌀 과자로 공사장 놀이를 하라고 했는데.. 먹기 바쁨..

과자는 열심히 먹고 먹고 던지고~ 아침부터 신나게 난장판~

오늘은 할미 할비랑 팀호튼 나들이~ 자세가 완전 거들먹~

할아버지 모자 뺏어 쓰는 꾸러기... 너무 귀여워!!!

할미 할비로 산책도 했어요~ 아이 신나!! 태오는 볼게 많을 때 제일 신이 나요!!

할머니네는 엄청 큰~ 소방차도 있어요!! 사다리가 쭈~~ 욱!!

낮잠 자고 누나네 놀러 왔어요! 물놀이할 줄 알고 수영복 입고 온 태오는 어리둥절?!

그리고 누나의 핑크 쇼핑카트는 좋아요!

동생도 까꿍!!

아기 인형도 안녕!

내 이름은 태오야! 너는 이름이 뭐니?

그런네 누나네 이웃집이 물놀이를 하길래, 태오도 같이 해요!

아이 신나요!! 물놀이는 언제 어디서는 해도 신이 납니다!!

동글동글 볼빵빵 너무 귀여운 아들!

자꾸 엄마 아빠 컵을 탐내서, 태오 컵을 줬더니, 벌컥벌컥! 컵을 너무 쓰고 싶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무난히 울지 않고 잠든 아들!! 오늘 하루 너무~~ 즐거운 일들이 많아서 잘 잠들었어요!! 푹! 쉬고 내일 만나 자아!!


아침부터 발코니에 나가고 싶었던 아들.. 

아침 햇살을 맞으며 우유를 먹고, 아침도 먹어요!

오늘 마이짐 가서, 선생님이랑 철봉 연습도 하고요! 

트램펄린도 한번 찔러보고 신이 난 아들!! 

이리야~ 이리야~ 말타기 놀이도 했어요! 이건 태오가 아주 잘하는 놀이예요..

도서관에서 5초간의 색칠 연습하고~ 오늘의 오전 일정은 마무리.. 낮잠을 코코~ 하고

수영장으로 출발!! 수영장은 아주 신이 나 신이나!! 이제는 구명조끼도 아주 잘 입고 있어요!!

아빠! 우리 빨리 물에 들어가요!! 태오 수영하고 싶어요 ㅠㅠ

우리 아들이지만 너무 잘생긴 거 아니야?? 아빠 이사진 너무 잘 찍었는데요?!!

햇살이 쫘~악 비치는 수영장에서 우리 아틀 너무 신나게 놀았어요 ㅠㅠ 

배고픈 태오는 바나나를 게눈 감추듯이 순삭 하시고! 

저녁으로는 아빠가 삼계탕을 끓여 줬어요! 닭다리를 들고 아주 맛있게 찹찹... 

그런데 아들.. 오늘도 엉엉.. 너무 심하게 울어서 결국 아빠가 재워줬네요.. 요즘 다시 뭔가 잠 거부기가 오는 걸까..?? 아들도 많이 힘들지..? 우리 이번에도 잘 이겨내 보자!!!


굿모닝 아들.. 오늘은 아빠가 아침부터 마트에 가야 한데요!! 

아이 신나라~ 외출한다!!! 새로 선물 받은 셔츠를 입고 신나게 복도를 뛰어가기..

오늘 장보기 리스트에 두부는 없었지만, 항상 엄마 아빠가 사는 거 봤으니까 태오가 장바구니에 넣어 줄게요 ㅎㅎㅎ

집에서 하는 비눗방울 놀이! 행복한 아들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요!!

오후에는 엄마랑 아빠랑 셋이서 나서는 놀이터 나들이!! 

엄마랑 시소도 타구요!! 

개구쟁이 태오!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오후에는 할머니네 놀러 갔더니! 이모가 태오에게 새 자동차를!! 똮!! 우와!! 태오 너무 좋겠다!! 이거 타고 팀호튼까지 갔다 왔지요!!

할미네서 놀다가 아빠 모자도 쓰고.. 완전 꾸러기가 따로 없어요 ㅎㅎㅎ

할머니네는 발코니가 없지만, 정원이 있으니.. 정원에 자꾸 나가고 싶었던 아들!! 

할머니네서 하얗게 불태웠는지 오늘은 울지 않고 잘 잠들어 주신 아들.. 오늘 하루도 크느라 수고했어! 내일 다시 만나자!! 


굿모닝 아들! 오늘은 토요일~~~ 그런데 오늘은 조금 날씨가 쌀쌀하네요! 

쌀쌀한 날에는 수영장 대신 도서관!! 

신이 난 아들은 아무 데서나 벌러덩~ 

 아빠 우리 슬슬 집에 가요~ 하는 표정인 우리 아들.. 

아빠랑 아침을 보내고, 낮잠을 잔 아들! 

자고 일어나선, 엄마랑 둘이서 간식 싸들고, 자전거 타고 놀이터로!!! 

엄마 태오 빙글빙글 태워주세요!! 오랜만에 엄마랑 둘이 놀이터 와서 신이 났어요!! 

틱택토! 합시다! 엄마랑 태오랑 하는 데굴데굴 놀이~ 

사장님~ 아이스크림 하나 팔아주세요!! ㅎㅎㅎㅎ

잘 가다가, 자전거 거부, 걷기도 거부.. 여기 앉아서 나뭇잎이랑 놀 거예요.. 덕분에 엄마는 땀이 삐질 삐질 ㅎㅎ

돌아와서는 우량아미 자랑하면서 엄마랑 색칠놀이! 그런데 태오는 그냥 크래용이 꺼내고 싶은 거였어요.. 

오늘은 만족스럽게 노셨는지, 평온하게 잠드신 우리 아들 씨!! 우리 아들 엄마가 요즘 많이 못 놀아줘서 미안해!! 어서 체력을 회복해서 다시 열심히 태오와 놀아줄게!!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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