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태오 씨~ 오늘은 잘 자고 일어났어요~~ 아빠가 김밥 싸는 날이라고 조금 조마조마했는데.. 그래도 6시까지는 잘 버텨주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유식을 냠냠하시고, 자러 들어가셨다! 요 며칠 엄마에게 낮잠 너무 아슬아슬하게 자서 미안하다고 푹~ 자주 신 아드님~ 엄마가 깨우러 가야 하나 할 때쯤 알아서 기상해주셨다! 요즘 자기가 움직일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건지 기어가서 요것조것 잡아당기고 하는 재미를 조금 붙이신 듯! 이렇게 혼자 서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엉덩이도 들썩들썩 시전 하신다!! 이러다가 서는 거겠지?! 슬슬 크립을 내려줘야 하나 고민 중이다.. 왠지 멀었을 거 같았는데.. 아이들은 금방금방 크고~ 한주 한주가 정말 큰 차이다!! 어제보다 조금 더 익혀서 줄기콩을 줬더니 잡고 쫩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