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아들! 오늘은 할머니 생신! 하지만 아침부터 보러 갈 수는 없기에.. 오랜만에 엄마랑 아빠랑 둘이서 놀이터 나들이 나갔는데! 날씨가 맑지만 아주 춥네요!! 누군가가 두고 간 도마뱀과~ 칠판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태오! 누군지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엄마처럼 장갑 좀 껴주지 우리 아들.. 손이 아이 차가워!! 작은 도마뱀이 주는 행볶!! 야무지고 귀여운 손끝!! 오랜만에 엄마랑 나와서 신난 태오.. 그런데 이때 나가서 인지.. 콧물이 폭발.. 급 감기가 심해졌다지.. 그래서 낮잠도 자다가 말고 일어나시고.. 식사 거부에.. 자꾸 기침.. 엄마 아빠가 잘못했네... 미안해.. 태오도 아빠도 컨디션이 몹시 안 좋았던 아들.. 이 둘을 두고 출근할 수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태오가 낮잠에 자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