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오 씨 오늘은 6시 기상!! 일어나서 엄마 아빠 기다리고 계셨음! 덕분에 아빠는 출근 전에 태오를 보고 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아침형 인간과 멀었던 나는, 이제 6시에 자동으로 눈을 뜨는 인간이 되었다! 물론.. 일찍 자기도 하지만... 이제 열시면 눕고, 열한 시 전에는 잠드는 그런 인간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새벽에 종종 깨는 건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이제 덜 깨고, 금방 다시 잠듬.. 이제 태오가 자는지 안 자는지 체크도 잘 안 하게 된다... 어차피 체크해 봤자, 해줄 건 없는 걸 알기 때문에! 우리 집은 동향이라서, 아침에만 해가 엄청나게 들어온다. 그래서 블라인드에 암막커튼까지 다 있는데도 아침에는 꽤 밝다.. 태오가 처음 혼자 낮잠을 잔 날은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