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 1시 반쯤 깨서 잘 자는 태오를 확인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니 갑자기 태오가 우는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다시 잘까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점점 울음소리가 커졌다.. 배고픈 거 같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수유하러 갔는데 좀 먹다가 다시 자다 또 먹다 자다 하는 게 아닌가..? 심지어 어제저녁은 240을 드시고 모유도 30을 더 드시고 잤는데.. 그래서 젖물잠은 안됌으로, 다시 크립에 두고 잘 자라고 뽀뽀해주고 나왔는데.. 다시 울어 ㅠㅠ 하아.. 수면 교육한 거 실패하는 건가.. 싶어서 기다리다가.. 남편이 결국 안아주러 들어갔다. 그래도 안아서 안 재우려고, 남편을 후다닥 데리고 왔는데.. 조용히 혼자서 뒤집기 연습하다가, 이 자세로 잠드심… 오늘 기상은 6시..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