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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일기 28

수면일기 - 10/14/2021 - 순한맛 태오

새벽에 우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잠꼬대한던 태오.. 덕분에 엄마는 후다닥 모니터 보고 확인하고, 다시 잠들고를 한 두어 번 했던 거 같다. 무슨 꿈을 꾸는지 궁금하네.. 오늘은 6시 20분 기상!! 오늘은 일찍 일어났으니까 낮잠도 일찍 들어가기! 엄마 나온 지 5분 만에 잠들어서.. 혼자 연장도 했는지 한 시간 반이 넘어도 안 일어나시길래 깨움.. 엄마도 피곤해서 같이 잠들어서, 화들짝 깼는데 아직도 자고 있어서 놀랐음! 오랫만에 낮잠 깨운 거 같아서 쫌 기분이 좋았음 ㅎㅎ 책은 읽으라고 있는 건데 쫩쫩이 더 재밌다는 우리 아드님.. 이제 의자에 혼자 앉아있는 건 껌이에요!! 두 번째 낮잠은 책 읽어 주는데 칭얼칭얼을 시전.. 진짜 후다닥 읽어주고 나왔다.. 그러니까 갑자기 조용해서, 자나? 했는데 ..

수면일기 - 10/13/2021

오늘 태오는 내가 깨운 듯… 조용히 자고 있었는데.. 내가 주방에서 뭐 떨어뜨리고 얼마 안 돼서 일어 나심! 딱 6시 기상!!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냅시다!! 시작은 모닝 응아로!!! 세이프인 줄 알았는데.. 기저귀 갈러 가니까 더 싸서 터짐.. 엄마 빨래 당첨!!! 심지어 다 싼 거 같아서 기저귀 빼고 닦고 있는데, 더 쌈... 하아.. 그래도 안 싸는 것보다는 났다!! 아침은 좀 피곤했는지 무난하게 1시간 26분짜리 낮자을 주무시고.. 기분 좋게 일어나심! 약간 셀카 각도로 찍었는데, 이렇게 찍으면 너무 못나니 같이 나온다!! 맨날 엎드려서 자서 안 그래도 땡땡한 얼굴 더 땡땡해져 보이고! 두 번째 낮잠은 피곤했는지, 이미 책 읽을 때부터 칭얼칭얼… 그런데 왜 토끼 잠?! 38분 후 기상!! 그래도 기..

수면일기 - 10/12/2021

어제는 아빠가 너무 열심히 놀아줘서 피곤했는지.. 4시 50분이랑 5시 15분쯤 웨엥~웨엥~하면서 잠꼬대를 시전 하셨다.. 설마 이렇게 일깬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는데, 남편이 다시 잘꺼같은데..? 하고, 난 눈 떴는데? 하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다시 잠드심.. 그리고 6시반이 되도록 안 일어나서, 깨우러 감! 그래서 아빠는 출근 전에 태오한테 뽀뽀는 하고 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게 출근했다. 이제 터미타임은 질렸고, 앉아서만 놀고 싶어 하는 태오! 전에는 의자에 앉혀놓으면 좀 버티다 옆으로 고꾸라지기 바빴는데, 이제는 아주 잘 앉아있는다.. 자고 일어나면 쑥쑥 커있는 듯!! 그런데 오늘따라 아침에 하품을 너무 자주한다.. 진짜 깬 지 1시간 지난 시점으로 계속하다가... 연속으로 세 번씩 하기에....

수면일기 - 10/11/2021

어제는 평소보다 늦게 잠들어서 오늘 조금 일찍 일어날 거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5:50부터 눈감고 웅애웅애를 시전.. 아직 깬 건 아닌 거 같아서 지켜보는데.. 그 순간 눈 뜨심!! 그래 기상하셔야지요!! 엄마랑 아빠랑 조금 피곤하지만 신나게 태오 마중!! 배가 많이 고프셨는지 엄청 전투적으로 아침을 드심!! 그러더니 응아를 푸드득!! 아빠가 너무너무 좋아하심!! 심지어 기저귀 갈아줬는데 남았다고 한번 더 마무리.. 10분 사이에 기저귀 두 개 ㅃ2~ 일찍 일어났으니 낮잠도 일찍 자요!! 뭘 해도 짜증이 나서 책 읽어 주고 데리고 들어 갔더니 금방 잠든 태오!! 뒤척 할 때마다 깨는 건가?! 조마조마했는데 밤잠이 짧아서 그런지, 아니면 모닝 응아를 해서 그런지, 아주 무난하게 한 시간 자주심!! 그..

수면일기 - 10/10/2021 - 추수감사절

오늘 태오는 6시 49분 기상이다! 오늘 늦게 잠들걸 알았으므로 안 깨우고 깨길 기다렸다!! 그 와중 남편 왈 태오가 3시쯤 깨서 뒹굴뒹굴 놀았다는 게 아닌가?!! 확인해보니 논건 아닌 거 같고 뒤척뒤척하다가 가만히 눈을 껌뻑 껌뻑하다가 조금 자다가 다시 반복하다가 한 시간 뒤에 완벽히 다시 잠든 거 같다… 이걸 잔 건가 깬 건가 좀 애매하지만 조용히 혼자 누워 있었으므로 그냥 잔 걸로 치기로!! 남편이 왜 그때 깨서 태오를 보고 있었는지가 의문이지만… 남편 왈 ‘귀여우니까!’ 아침 태오는 조금 멍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아빠가 새로 꺼내 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가끔 멍도 때리고 엄마랑 8시 42분에 인사하고 나와서 계속 뒤척 뒤척 하다가 잠드셨습니다!! 보기엔 48분부터 자는 거 같았는데.. 계속 뒤척..

수면일기 - 10/09/2021

오늘 갑자기 태오 우는 소리에 화들짝 잠이 깼다!! 몇 시지?! 오랜만에 새벽 깸인가? 하고 시계를 봤는데 6시 45분… 카메라 돌려보니 태오는 5분 전에 일어나서 혼자 놀다가 엄마 아빠가 안 오니까 부른 거였음!! 주말이라고 늦잠 잔 엄마 아빠 반성.. 그리고 5분은 기다려 준 태오에게 감사! 오늘은 주말에 시작이라 아침부터 아빠랑 놀 수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아빠가 탬버린 치는 법 가르쳐 주는 중인데 엄청 집중하는 것처럼 사진이 나왔네! 요즘 좀 살이 올랐는지 볼이 더 동글동글해져서 짱구화 되는 듯!!! 😍 낮잠 1은 아주 무난하게 잠듬! 심지어 내가 나온 뒤 3분 만에 잠들어서 한 시간 22분이나 주무시고 일어났다!!! 팔 깔린 거 같아서 아침마저 먹고 빼줘야지 한순간 알아서 잘 빼시고 아주 ..

카테고리 없음 2021.10.11

수면일기 - 10/08/2021

오늘 6시 반 기상!! 엄마가 일어나서 태오가 언제 깰까.. 나 조금 더 잘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기상한 아드님!! 요즘 앉아서 노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태오!! 그렇다고 해서 조금 덜 짜증 내는 것뿐임… 집중할 때 나오는 오리입술!! 그래도 앉았을 때 쳐지는 볼이 매력 포인트인! 오늘은 눕혀 두고 나오니 자리 잡다가 웅얼웅얼하다가 칭얼칭얼 하다 금방 조용.. 오늘도 삼십 분도 안 자고 일어날까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봤는데 44분은 자고 기상! 평소보다 10분 늦게 데리고 들어 갔는데 효과가 있는 건가..? 날이 좀 흐릿해서 옷을 단디 입고 산책 나온 태오!! 밖에 나오면 짜증도 안 내고, 가끔 기분도 아주 좋아지는 태오! 역시 엄마들이 왜 애들을 데리고 산책 나오는지 알 거 같다... 그리고 엄마..

수면 일기 - 10/05/2021

이제는 교육이라기보다는, 기다려 주기라서, 수면교육일기는 그만 쓰고 그냥 수면 일기를 쓰기로 했다! 낮잠은 계속 변화하는 것이라, 수면교육 완성!!! 이게 아니라, 정말 유동적으로 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래도 내가 태오가 크면서 어떻게 잠이 변해가고 있는지 기록하기 위해서, 블로그는 계속되는 걸로! 어제는 오랜만에 7시에 잤지만, 기상시간은 똑같은 걸로.. 아침 6시 15분쯤 기상한 우리 태오는 욕심쟁이가 되셨는지, 장난감을 양손에 하나씩 끼고 놀아야겠다고 한다! 아침에는 비교적 컨디션이 좋아서? 인지 아니면 깨어있는 시간이 비교적 짧아서 인지, 짜증이 제일 없는 시간. 뭘 줘도 아주 잘 논다!! 그래서 비교적 육아가 쉬운 타임!! 그리고 한 한 시간 반? 이 조금 지나면 책 읽어 주고, 수면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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