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우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잠꼬대한던 태오.. 덕분에 엄마는 후다닥 모니터 보고 확인하고, 다시 잠들고를 한 두어 번 했던 거 같다. 무슨 꿈을 꾸는지 궁금하네.. 오늘은 6시 20분 기상!! 오늘은 일찍 일어났으니까 낮잠도 일찍 들어가기! 엄마 나온 지 5분 만에 잠들어서.. 혼자 연장도 했는지 한 시간 반이 넘어도 안 일어나시길래 깨움.. 엄마도 피곤해서 같이 잠들어서, 화들짝 깼는데 아직도 자고 있어서 놀랐음! 오랫만에 낮잠 깨운 거 같아서 쫌 기분이 좋았음 ㅎㅎ 책은 읽으라고 있는 건데 쫩쫩이 더 재밌다는 우리 아드님.. 이제 의자에 혼자 앉아있는 건 껌이에요!! 두 번째 낮잠은 책 읽어 주는데 칭얼칭얼을 시전.. 진짜 후다닥 읽어주고 나왔다.. 그러니까 갑자기 조용해서, 자나?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