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시 반 기상!! 엄마가 일어나서 태오가 언제 깰까.. 나 조금 더 잘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기상한 아드님!! 요즘 앉아서 노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태오!! 그렇다고 해서 조금 덜 짜증 내는 것뿐임… 집중할 때 나오는 오리입술!! 그래도 앉았을 때 쳐지는 볼이 매력 포인트인! 오늘은 눕혀 두고 나오니 자리 잡다가 웅얼웅얼하다가 칭얼칭얼 하다 금방 조용.. 오늘도 삼십 분도 안 자고 일어날까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봤는데 44분은 자고 기상! 평소보다 10분 늦게 데리고 들어 갔는데 효과가 있는 건가..? 날이 좀 흐릿해서 옷을 단디 입고 산책 나온 태오!! 밖에 나오면 짜증도 안 내고, 가끔 기분도 아주 좋아지는 태오! 역시 엄마들이 왜 애들을 데리고 산책 나오는지 알 거 같다... 그리고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