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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 11/19/2021

우리 아들~ 오늘도 굿모닝!! 오늘은 엄마가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엄마에겐 휴일은 없어요~ 기상해서 아들 맞으러 가야지요~~ 그래도 아침은 대부분 기분이 좋으셔서, 무난한데, 오늘은 이유식이 맘에 안 드셨는지 약간 칭얼칭얼 하셨다.. 그래도 다 드시긴 다 드심! 그리고 유축한 모유 컵에다 좀 담아 줬더니 아주 열심히 마시려고 노력을 하셨다.. 마신 거반 흘린 거 반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도하는 게 어디야~ 싶기도 하고 조금씩 이렇게 크나 싶어서 대견하기도 하다!! 아침 낮잠은 무난하게 잠들어서 엄마의 예상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 나주시 긴 했지만, 그래도 요즘 한 십분 걸리긴 하지만 조금만 놀다가 혼자 잘 잠드는 아들을 보면서, 우리 아들 정말 머나먼 길을 왔구나~ 생각한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육아일기 - 11/18/2021

우리의 태오 씨~ 오늘은 잘 자고 일어났어요~~ 아빠가 김밥 싸는 날이라고 조금 조마조마했는데.. 그래도 6시까지는 잘 버텨주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유식을 냠냠하시고, 자러 들어가셨다! 요 며칠 엄마에게 낮잠 너무 아슬아슬하게 자서 미안하다고 푹~ 자주 신 아드님~ 엄마가 깨우러 가야 하나 할 때쯤 알아서 기상해주셨다! 요즘 자기가 움직일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건지 기어가서 요것조것 잡아당기고 하는 재미를 조금 붙이신 듯! 이렇게 혼자 서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엉덩이도 들썩들썩 시전 하신다!! 이러다가 서는 거겠지?! 슬슬 크립을 내려줘야 하나 고민 중이다.. 왠지 멀었을 거 같았는데.. 아이들은 금방금방 크고~ 한주 한주가 정말 큰 차이다!! 어제보다 조금 더 익혀서 줄기콩을 줬더니 잡고 쫩쫩..

육아일기 - 11/17/2021

엄마가 다섯 시에 깨서 봤을 때 분명히 자고 있었는데.. 엄마는 다시 잠든 거 같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6시?! 태오는 6시 10분쯤? 깨신 거 같은데 엄마가 6시 15분에 기상했으므로, 부랴 부랴 데리러 갔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보자 아들!!! 어제 터득한 배밀이 연습을 좀 시켜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열심히 하시진 않는다.. 약간 하다가 다시 멈추고 칭얼칭얼~ 자기 직전, 기저귀 갈아주다가 엄마에게 쉬야를 시전.. 옷을 갈아 입혀드리고~ 오늘 첫 번째 낮잠.. 전혀 졸리지 않았는지, 평소와 같은 텀으로 눕혔는데 진짜 한 20분 넘게 뒹굴뒹굴하시다가, 발가락도 입에 넣어 봤다가, 하다가 칭얼칭얼 좀 시전 하시고 잠듬.. 왠지 잠드는데 오래 걸려서, 짧게 자고 일어날 거 같다 라고 생각했..

육아일기 - 11/16/2021

오늘 태오는 6시 조금 넘어서 기상!! 아침에 기는 연습을 조금 시키려 했는데.. 엄마 마음대로 움직여 주시지는 않음.. 그래도 이제 원하는 치발기를 집기 위한 여정 정도는 해주시는 태오 씨! 오늘 처음으로 오트밀과 치아시드가 섞인 시리얼을 줘봤는데.. 반응이 썩~ 집어 먹으라고 준 고구마는 다 으깨서 던져 버리시고, 엄마가 떠먹여 준 계란과 프룬만 드신 듯.. 아침은 보통 먹다가 칭얼칭얼 안 하시는데... 오늘은 썩 기분이 좋지 않으셨다.. 뭔가 지루한 거 같은 느낌..? 물 주려고 할 때마다 거부도 하시고.. 주말에만 해도 시피컵 마스터한 거 같아 보였는데.. 엄마랑 먹으면서 다시 시피컵 거부.. 처음에 몇 번은 그냥 먹다가.. 나중에는 짜증 내신다... 계속 사례 들려서 겁먹었나?! 싶기도 하고....

육아일기 - 11/15/2021

어젯밤 잠이 이상하게 안 와서.. (분명히 잠든 거 같은데 깨어 있는 이상한 상태..?!) 태오 방에서 자기로!! 열두 시까지 못 자면 다시 돌아가야지 생각하고 잠듬… 그런데 우리 태오 씨.. 4시 반부터 주기적으로 자기 침대에서 수영을 하시는지 매트리스를 팡팡!! 치는 소리가 들려오는 게 아닌가…?! 그러다 나도 태오도 잠드는 건지 조용하다가 다시 또 팡팡… 그래서 태오가 잤는지 깬 건지 잘 몰랐는데.. 남편 말로는 그러다가 다시 자다가를 반복했다고 한다… 아무튼 태오가 웅얼웅얼 깬 거 같아서 시계 보니 6시 넘어서 기상을 하시기로!! 바빠서 사진은 없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엎드려서 미세먼지만큼 들썩들썩하더니, 오늘 내가 장난감을 펼쳐주면 팔딱팔딱, 뛰는 건지 기는 건지 모르게 배를 밀면서 쟁취?! 가..

육아일기 - 11/11~14/2021

한 번에 몰아 쓰는 육아일기.. 그동안 조금 쉬는 시간도 필요했고... 약간 쳇바퀴 굴러가듯 육아를 해서, 쓸 의욕이 없었는데 그래도 나중을 위해서 조금씩은 기억날 때 쓰는 걸로.. 11일 목요일은 쉬는 날이라 아빠랑 노는 날!! 이날 엄마도 아빠도 태오도 다~ 늦잠 자서 7시에 기상했다!! 거이 13시간을 주무셔서 기분이 몹시 좋으신 아드님!! 진짜 이렇게 늦게까지 잔 거 처음인 듯.. 원래 엄마가 6시 반 넘으면 깨우는데 요즘 좀 피곤한 거 같아서 놔두다가 계속 잘 꺼 같아서 7시에 깨웠다!! 이제는 제법 혼자서 잘 앉아서 놀 수 있지만 방심하면 넘어감.. 저번에 진짜 순식간에 넘어가서 왼쪽 볼에 멍들었다.. 볼 때마다 엄마가 미안 ㅠㅠ 오늘 많이 자서 아침 낮잠 잘 안 줄 알았더니 진짜 엄마가 나오..

육아일기 - 11/10/2021

오늘 태오는 5시 초반부터 뒤척 거리면서 잠들었다가 깻다가를 반복 하시다사, 엄마 아빠가 딱 6시에 데리러 갔다.. 아직 종달 탈출은 못한걸로.. 그래도 조용히 엄마 아빠 안찾고 있는게 어디야~ 라고 생각... 오늘 200일을 맞이한 태오의 혼자 앉아있는 뒷태를 보면 왠지 아주 작은 어린이 같기도 하다! 이제는 제법 혼자서 앉을수는 있지만 예의주시가 항상 필요로 해서 멀리 갈수는 없다. 그래도 언제 이렇게 컷는지 참! 몇달전에 친구 혼자 앉는게 부러웠는데, 이제는 태오도 조금은 혼자 앉을수 있게 되었으니.. 요맘때 아이들은 몇주 차이가 이렇게 크다! 오늘도 피곤하셨는지 금방 잠들었다가 엄마가 깨우시기 전에 알아서 일어나심! 보면 항상 조금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주무시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음..

육아일기 - 11/09/2021

오늘은 6시 10분 기상!! 굿모닝!! 오늘은 5시 50분에 깨서 뭔가 기려고 하는 모션을 취하다가 다시 자는 거 같다가 일어나신다고 해서 데리러 갔더니.. 기저귀 가는데 응아 발견!! 이래서 아침에 뒤척뒤척한 건가 싶기도 하고.. 응아를 했으면 울어서 엄마한테 알려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침 드시고 놀다고 칭얼칭얼 해서 보니 얼굴에 힘이 빡!! 들어가면서 나한테 안기겠다고 하는 게.. 이건 응아다!! 하고 안아줌.. 엉덩이를 쭈구리는 자세로, 팔을 무릎에 조금 더 가까운 허벅지에 두고 안아주면 좀 더 편해하는 듯해서 그렇게 안아주다가, 기저귀가 묵직해지면 데려가서 갈아주려고 열면.. 또 쌈.. 기저귀 자리가 없으면 그만 싸는듯한 이런 깔끔쟁이 아들! 응아 하시고는 좀 피곤해진 거 같은 느낌.. 그래도..

육아일기 - 11/08/2021

엄마 아빠는 시차 적응 못해서 어제 9시에 잠들어서 4시 반에 깼는데.. 우리 태오는 적응 아주 잘해서 6시 15분 기상하심!! 심지어 5시쯤 깨지도 안으셨음... 그냥 푹 자고 일어난 우리 아들!! 이렇게 종달 탈출!!이라고 믿고 싶다! ㅎㅎ 그래도 며칠째 잘해주고 있으셨다! 아빠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하시고, 엄마는 태오랑 남아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 아침 볼빵빵 태오는 귀요미!! 베드헤드도 엉망진창 귀요미!! ㅎㅎ 엄마 뭐해요! 하는 눈빛 발사하는 거 같아.. 어젯밤에 너무 잘 자서 그런지, 평소랑 비슷하게 눕히고 나왔는데 한 십분 넘게 뒤척뒤척 뒹굴뒹굴하면서 혼자 놀다가 우엥~ 을 시전 그러다 칭얼칭얼을 하다가 잠드셔서.. 엄마가 10시 40분에 깨울 때까지 쭉 주무심... 일단 잠드니, 피..

육아일기 - 11/06~07/2021 - 썸머 타임 살아남기

이번 주말은 서머타임이 끝나고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려야 하는 주말이다.. 일요일 새벽 두 시에 시계가 한 시간 뒤로 가서 한시로 바뀐다.. 아이가 없었을 때는 밤이 한 시간 늘어나니까~ 한 시간 더 잘 수 있다고 좋아라 했는데.. 아이가 있으니까.. 애가 새벽 네시에 깨는 불상사가 일어날까 조마조마.. 안 그래도 요즘 종달이 아서 5시에 깨서 뒹굴뒹굴 뒤척뒤척하시는데.. 토요일 아침에도 5시쯤 깨서 울고 계셔서, 뭐지 했는데.. 구르다가 침대 벽 쪽으로 껴서 머리 내릴 자리가 없어서.. 버둥버둥하시는 아드님을 발견! 그래서 가서 자리를 옮겨주고 지켜봤더니 좀 더 칭얼칭얼 하다가 다시 잠드심!! 그래서 남편이랑 오예~ 를 외치고 5시 반쯤 다시 잠들었다.. 그리고 깼는데 너무 개운해서 시계를 보니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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