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269

그동안 태오는..!!

나와 남편이 아파서 자가 격리하는 동안 태오도 같이 격리하느라 밖에도 못 나가고 같이 집에서 놀고~ 그리고 태오도 아파져서 더 격리 기간이 늘어났다.. 다행인 것은 아빠도 같이 격리라서 아빠가 기운을 차리신 뒤에는 다양하고 신나게 태오를 놀아주었어요! 쌓아놓은 빨래 더미에 태오랑 뒹굴고 놀더니 엄마 양말 하나 득템 하셔서 저렇게 태오한테 씌어주고, 롱다리 아기~ 됐어요 우리 태오!! 우리가 아팠던 주가 특별히 다 추워서, 히터도 빵빵이 틀고 태오 조끼도 입혀뒀는데 아빠는 태오 춥다고 난리난리!! 태도 이제 떡 뻥을 먹는 아기가 되었어요! 하나 쥐어주면 엄청 열심히 냠냠 쩝쩝~ 남은 부스러기까지 용납이 안돼요! 다 주어서 먹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줘본 태오 주도 이유식!! 아빠표 소고기 스틱이랑 방울 양배..

내가 확진자라니..

새해가 지난 지 꽤 지났는데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는..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증상은 12월 27일 저녁쯤.. 목이 따끔따끔하고 아파오고.. 피곤해서 원래는 코스코에 가려고 했는데, 쉬고 내일 가기로 하고 일찍 잠에 들었는데.. 목이 너무 아프고 온몸이 트럭에 치인 것처럼 욱신욱신해서 새벽에 깨서.. 아 이거 금방 날 거 같지 않은데 혹시 코로나 일지 모르니까 검사를 받으러 가야겠다.. 하고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근처에 제일 빠른 예약이 목요일.. 이였다!! 아보츠포드나 칠리왁은 수요일이었는데.. 눈이 너무 많아서 위험할 거 같아.. 그래서 일단 예약을 하고 다시 좀 자고 일어났는데.. 상태가 더 나빠졌다.. 머리가 깨질 거 같은 두통, 몸은 욱신욱신, 얼굴도 벌~게져있는 게 열이 있나..

일상 이야기 2022.01.08

육아일기 - 12/23-26/2021 - 메리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태오가 자나 안자나 체크했는데.. 이렇게 아이고 머리야~ 하는 듯이 머리를 쥐고 자고 있어서~ 귀여워서 한컷 찍어줬다!! 저러고 조금 더 자다가 깬 아들! 아마 십오 분? 더 잤나? 난 태오가 밤에 자고 있으면 습관적으로 깨서 태오를 체크하게 된다.. 아침 낮잠은 저렇게 구석 가서 잔다고 하고.. 오후 낮잠은 저렇게 무릎 꿇고 자는 건가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금세 눈뜨고 뒤척 뒤척을 하신 아드님은 요렇게 조금 더 보기 편한(?) 자세로 잠드셨다.. 낮잠 두 개다 한 시간 15분을 못 채우고 기상하신 아드님!! 그래도 둘 다 한 시간 넘겼어!! 잘했어!! 이때는 몰랐지.. 난 계속 낮잠 잘 자 줄 거라 생각했지.. 그리고 이제 꽤 잘 잡고 서있을 수 있는 아들!! 불빛을 잡겠다는 의..

육아일기 - 12/22/2021

우리 아들 굿모닝!! 엄마 아빠 늦잠 자서, 7시가 거이 다돼서 데리러 갔어요~ 언제 깼는지는 확인 불가인데.. 아마 자다가 놀다가 자다가 놀다가 했으리라 믿는다.. 깼는데 엄마 아빠 소리 안 나면 그냥 다시 자는 거 같은 아주 착한 아드님!! 아빠가 늦게 출근하시면 평상시 태오도 늦게 기상할까?! 요즘 이 플라스틱 블록을 가지고 통에 넣는 걸 가르치느라 계속 무한 반복 중인데 전혀 관심이 없고.. 맨날 블록을 입에 가져다 넣기 바쁘다.. 덕분에 엄마 혼자 넣고 혼자 손뼉 치고.. 육아하는 사람들 다 집에서 이렇게 하고 있겠지..? 가끔은 그래도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요즘은 남편이랑 둘이 있으니까 훨씬 덜 힘들고 좋다! 그리고 낮잠 자러 간사이~ 엄마 아빠는 조용조용..

LEUCHTTURM1917 - 로이텀1917 위클리 플래너 개봉

2019년부터 쓰던 로이텀 다이어리.. 보통 도트로 된 일기장을 사서 나름 불렛 저널처럼 쓰는데.. 이번해는 왠지 그릴 시간이 없을 거 같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일을 놓쳤는지.. 위틀리만 세일이라서 이번해는 위클리로 결정! 그런데 이번해 진짜 가격이 많이 오른 게 느껴진 게.. 작년에는 도트가 $24불, 세일해서 $18불에 겟했는데.. 이번해는 $26.95.. 위클리보다 데일리가 나을까도 고민했는데, 안 팔아.. 공홈에서만 주문 가능하고, 세일도 안 해서 패스... 위클리는 작년 가격은 모르겠는데, 정가 $28.50을 $17.11에 겟! 색상은 노란색이랑 아콰마린이랑 고민하다가, 이번해는 에메랄드였으니까 비슷한 계열로 아콰마린! 항상 사는 미디엄 A5 사이에 하드커버! 로이텀은 속지에 만년필을 써도..

일상 이야기 2021.12.24

육아일기 - 12/21/21

오늘도 굿모닝 태오~ 오늘 조금 피곤한 엄마는 침대에 좀 더 누워 있고~ 아빠가 데리러 간 태오는 이렇게 기분 좋은 얼굴로 아빠를 맞이 했어요!! 나날이 미소가 늘어 나는 아들~ 키우는 보람이 있네!! 이렇게 보면 꽤 커 보이는데.. 그래도 아직 아기인 아들.. 하지만 10kg에 육박하는 아들.. 맨날 너무 뚠뚠 한 거 아닌가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아침 낮잠.. 좀 잠들기 힘들어했지만 그래도 잠들었는데.. 십분? 정도 주무시다 다시 깨서 잠꼬대하듯 칭얼칭얼.. 한 오분 정도 하시다 다시 잠드셔서.. 주무시다 아빠가 파지 분쇄하는 소리에 깬 아드님.. 오랜만에 아침 낮잠 1시간도 못 채웠지만.. 뭐 그래도 요즘은 하루 종일 아빠랑 있으니 밤에 일찍 자도 괜찮아! 아빠가 찍은 언짢은 태오~ 식사시간이 다가..

육아일기 - 12/18-20/2021

오늘은 토요일~ 드디어 아빠가 방학을 했어요!! 오 예~~ 아빠도 신나고, 엄마도 신나고!! 태오는 뭐 매일 신나요~ 오늘 엄마 아빠는 긴장이 풀렸는지 거이 7시까지 잤어요~ 태오가 우에~우에~ 하는 소리에 엄마가 깨서, 후다닥 데리러 갔다!! 5시 반쯤 깨서 뒤척뒤척하다가 엄마 아빠가 하도 안 데리러 오니까 다시 자다가.. 또 깼는데도 엄마 아빠가 안 와서 아주 열심히 엄마 아빠를 부른 거였다!! 그래도 울지도 안고 엄마 아빠를 기다려준 착한 아들이다!! 이제 이렇게 올라가는 건 식은 죽 먹기라는 우리 아들 씨! 아빠랑 신나게 노는데 태오보다 아빠가 더 신나 보인다.. 아빠랑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조금 옹알옹알거리다가 잠든 우리 아들은 한 시간 반쯤? 주무시고 일어나셨어요! 태오가 좋아하는 리본이랑 ..

육아일기 - 12/15-17/2021

어제 매운맛 육아에 엄마 아빠는 기절해서 늦잠을 자버리고 말았다.. 6시 반에 화들짝 기상.. 그리고 태오 체크하니 태오도 깨어 계심.. 나중에 카메라 돌려보니 5시 반쯤 깼는데 뒤 척 뒤척이다 놀다 엄마 아빠 안 오니까 다시 자다가 기상하신 거임.. 부랴부랴 아빠 출근 준비를 도와주고.. 태오랑 놀아주고.. 이유식도 신나게 먹고!! 오늘은 평소보다 한 10분씩 일찍 눕히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확실히 마지막 책 읽어줄 때 짜증은 없으심.. 평소보다 조금 일찍 들어가서 인지 초반에는 눈 똥그랗게 뜨고 뒹굴뒹굴 놀고 있는데.. 그래도 금방 잠들어서 한 시간 반이나 주무시고 일어났어요!! 엄마는 오예~를 외치고 기분 좋게 태오를 데리러 갑니다!! 요즘 조금 더 자기 몸을 가눌 수 있게 된 태오 씨는, 앉아있..

육아일기 - 12/12-14/2021

굿모닝 우리 태오!! 일요일 여섯 시 십오 분 기상!! 어제 형아들이랑 신게 놀아서 좀 더 자주 실 줄 알았는데.. 이제는 좀 커서 그런지 밤잠을 12시간을 안 넘기신다.. 덕분에 엄마 아빠는 주말에도 일찍 기상! 낮잠 전 책 읽는데 이미 넉이 나간 우리 아드님.. 아빠랑 놀아서 피곤한 거니.. 아님 그냥 피곤한 거니..? 그런데 아빠랑 있을 때 이 모습이 더 자주 보인다..?! 엄마가 눕히고 나오니까 조금 옹알옹알하시다가 잠든 아드님!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엄마 아빠는 뭉쳐야 찬다를 보는 사이.. 아주 푸~~ 욱 주무셔준 아드님!! 깨울까 고민하다가 일단 축구는 다 보고 깨워야지 했는데.. 끝나기 15분 전에 딱 한 시간 반 주무시고 일어나 주신 아드님.. 잘 자 줘서 너무 고마워!! 아빠랑 같이 바나나..

육아일기 - 12/09-11/2021 - 수면 재 교육

어제 이모들이랑 놀아서 인지, 일찍 잠들어서 인지 5시 25분쯤부터 자꾸 뒤척뒤척하신 우리 아드님!! 결국 엄마도 여섯 시부터 예의 주시하다가 6시 15분에 데리러 갔다.. 아침에 이유식 진짜 폭풍 흡입하시고! 낮잠 자러 갔는데 낑낑- 칭얼칭얼 다 시전 하시고 잠들어서 한 시간 십분 주무시고 기상!! 꼭 엄마가 오늘은 안 깨워야지 하고 마음먹으면 비교적 짧게(?) 잔다니까..!! 아빠가 또 꺼내 준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는 아드님.. 이렇게 집은 보육원 뺨치게 장난감이 넘쳐나게 된다 어제 한번 잡고 서서 또 할까 봐 카메라 들고 예의 주시하는데.. 계속 시도는 하는데 성공은 못하신다.. 그래도 기분은 좋은 태오 씨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마법! 태오가 기분이 좋으면 이렇게 엄마는 사진 찍을 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