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아들~ 오늘은 일요일~~ 엄마는 조금 피곤해서, 오늘은 아빠랑 놀기로 한 아들! 그래서 성당도 못 가고, 수영장도 못 갔지만.. 걸어서 집 앞에 놀이터로 출근!! 걷기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완전 걷기 마스터~ 이제는 아주 후다다닥 의젓하게 걸을 수 있게 된 아들.. 미끄럼틀은 거꾸로 올라가야 제맛이지! 힘센 태오는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며 영차 영차 올라가요~~ 옆에 있는 다른 놀이터도 한번 헤집고 가야지요! 집 앞에 분수도 너무 만져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요~ 아직 팔이 안 닿아서 엄마 아빠는 천만다행이에요! 요즘 자꾸 이렇게 앉아서, 예쁜 다리 하라고 자꾸 이야기해줘야, 다리를 다 펴고 앉는다.. 저렇게 앉으면 골반 발달에 좋지 않다고 해서.. 주의하는 중.. 오늘은 엄마가 저녁 약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