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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사는 이야기 167

육아일기 - 09/25-10/01/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아빠가 집을 후다닥 정리할 동안 엄마랑 할미 할비네 놀러 가고 했어요! 할미 할비랑 팀호튼에 와서 스콘을 야곰 야곰! 요즘은 통째로 줘야지 잘라주면 억수로 짜증 낸다.. 욕심쟁이! 커피용 우유를 마시겠다고 하시는 아들.. 참 이런 고집은 누구 닮았는지.. 오늘 오리 가족들도 만나고.. 경마장 말들도 만나서 인사하고~ 자동차도 셀프로 밀고.. 안 타겠다고 징징 되셔서.. 결국 할비가 안고 돌아왔다고 하지요.. 이날 태오는 엄마가 후다닥 집에 와서 낮잠을 눕혔는데.. 조금 자는가 싶었더니 깨서 울어서 낮잠을 거이 스킵하다시피 하심.. 피곤했던 엄마 아빠는 멘털이 탈탈 가출.. 이럴 땐 뭐다.. 놀이터에 가야 한다.. 낮잠도 안 자고 피곤하지도 않은지.. 열심 열심 땅파기 놀이도 하고,..

육아일기 - 09/18-24/2022

굿모닝 태오스~ 오늘은 날씨가 좋은 날! 마침 오늘 테리폭스 런을 하러 가기로 했어요! 아빠도, 엄마도, 태오도 다 늦잠 자서, 7시부터 활동 시작!! 부랴부랴 준비해서~ 형아 보겠다고 이미 준비된 아들을 데리고~ 다들 모여서 운동화 단디 신고, 선글라스도 준비하고~ 암치료를 위해 달리자!! 우리 쿨키드 태오를 보는 이모 눈에서 꿀이 뚝뚝!! 태오도 스티커 부착하고, 참가 준비 완료!! 태오가 좋아하는 이모부랑~ 형아가 있어서 너무 신이 나요!! 비록 태오는 유모차에 타고 있엇지만! 그래도 5킬로미터나 아빠랑 같이 달린 태오! 최고야!! 점심을 호다닥~ 냠냠 짭짭 맛있게 먹고!! 태오가 코코 하고 나서는 엄마 아빠가 오픈 하우스 투어를 하고, 할미 할비 이모 마일즈 형아랑 폭풍 노느라 사진이 하나도 없어..

육아일기 - 09/12-17/2022 - 인생 첫 짜장면!

굿모닝 아들!! 오늘도 일주일 시작!! 오늘은 날씨가 오랜만에 날씨가 안 좋아요… 그래도 아침은 모닝 우유로 시작!! 쫩쫩 우유 먹고, 성당에 갔다가 일찍 졸리다고 하셔서, 일찍 잠들어서 ㅠㅠ 일찍 기상하신 아들.. 그리고 어제 엄마 아빠의 이사 욕구를 불태웠던 모델하우스에 또 갔는데.. 태오 또 와도 기분이 몹시 좋았어요!! 오후에는 형아네 놀러 가요~ 둘째 형아랑 웨건 탑승! 큰형 아가 영차 영차 동생들을 끌어주고, 둘째 형아가 태오 떨어지지 않게 잡아줘요! 그리고 태오! 인생 첫 짜장면 먹방.. 무염식 포기 기념으로 아빠표 좀 슴슴 짜장밥과, 자극 만빵 중국 집표 쟁반 짜장을 시켰는데.. 우리 아들 신세계!! 아주 열심히 들어가지도 않는 국스를 열심히 쫩쫩! 그래 짜장면은 이렇게 맛있는 맛이란다....

육아일기 - 09/04-10/2022

굿모닝 아들! 일요일이네요~ 이번 주도 활기차게 시작해 볼까요?! 주말 내내 피곤했는지.. 오늘도 늦잠 자고 7시쯤 일어난 태오 씨.. 어제 이모가 만들어준 팬케이크로 아침 해결!! 오늘 먹어도 맛있네요 이모!! 맛있는 아침에 신이 난 태오! 오늘은 다른 성당에 갔는데요, 여기는 다행히 유아실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미사를 봤어요.. 우산 가지고 여기저기 톡톡 치면서 성당을 누비던 아들 씨... 새로운 곳은 항상 신이 나고 즐거워요.. 근처 맥도널드에서, 간식으로 남은 팬케이크와 우유를 냠냠! 아빠는 커피를 마시고.. 집에 가기엔 조금 아쉬워서.. 아빠랑 태오랑 어디 갈까 고민하면서 태오는 정차된 차 안에서 놀아요 ㅎㅎ 맨날 카시트 타다가 안 타고 차에 있을 수 있으니 신이 나요 ㅎㅎ 지나가다가 갑..

육아일기 - 08/28-09/03/2022 - 스크롤 주의

굿모닝 태오!! 오늘은 일요일~ 엄마가 마저 좀 쉬는 동안 태오랑 아빠는 일요일이니까 성당에! 엄마는 평일날 못 나간 일을 마무리하러 주말에 잠시 출근! 아이 신나요~ 몇 번 와봤다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드님~ 오늘도 한 미모 하시네요! 성당 갔다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동네 산책! 갔다가 연못에서 놀고 있는 오리가족을 만나서 몹시 신이 난 태오!! 이모가 장만해준 태오 차에 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동네 산책하시는 우리 아드님! 할머니가 아주 열심히 영차 영차! 밀고 팀호튼으로 출발!! 할아버지 손잡고 여기저기 또 누벼 줘야지요.. 그러고선 피곤했는지.. 아빠 보고 자기 재워 달라고 해서, 실신해서 잠든 아들.. 그래 그만큼 다니면 엄마도 피곤해.. ㅎ 형아가 두고간 모자 쓰고 열심히 놀던 태오는.. 엄..

육아일기 - 08/21-27/2022

굿모닝 아들!! 엄마는 놀다 와서 바로 출근한 후유증인지 뭔지 아무튼 몸이 골골~ 아빠랑 태오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요! 기운도 넘쳐요!! 이번 주 일요일에도 아멘~ 하러 성당에 간 태오~ 동글동글 까꿍! 아빠 태오 여깄어요!! 그리고 수영장도 갔다가~ 엄마가 준비해준 점심 먹고~ 지친 몸을 이끌고, 코코~ 하러 간 태오.. 할머니랑 이모랑 아빠랑 이렇게 근처 쇼핑 몰에서 만났어요! 아주 편안.. 태오.. 할머니, 태오는 이게 마음에 들어요! 표정으로 신발을 신고 할머니를 봐서, 애교에 녹은 할머니 지갑이 열렸어요.. 평화로운 쇼핑을 위해 카트에 담긴 아들 ㅎㅎ 그리고는 귀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그리고 코코 하러 간 아들... 자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울기 시작한 아들.. 너무 울어서 아빠가..

육아일기 - 08/14-20/2022

굿모닝 아들~ 오늘 일요일.. 엄마가 자는 동안 아빠랑 태오랑 성당 가기! 항상 가던 성당이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로컬 성당으로 출발!! 오늘 착장 완전 미니언 같아! 우리 귀요미 아들!! 신부님 강론하시는데 너무 신이 난 아들.. 결국 아빠가 데리고 나와서,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아요!! 태오랑 같은 사태의 친구도 만나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신기한 기둥도 보고, 미사가 끝나고 수영도 갔다 왔더니.. 너무 피곤해서 기절~ 일어났는데! 형아들이 놀러 왔어요!! 태오 아이 신나라!!! 형아들이 하는 건 다 하고 싶은 우리 태오! 형아 손잡고 쭐래 쭐래~ 그리고 아빠랑 놀이터도 한판 뛰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끝!! 아빠와 형아들 덕분에 아주 신이 나게 논 아들..!! 잘 자고 내일 만나요!! 굿모닝 아들..

육아일기 - 08/07-13/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조금 피곤한 아빠를 대신해서, 엄마가 태오랑 놀이터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엄마랑 둘이서 놀이터 가네요!! ㅎㅎㅎ 이른 아침부터 나온 놀이터에 신이 난 아들!! 이미 해가 쨍쨍하니까 모자랑 선글라스랑 아주 단디 쓰고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한 김에 같이 사진도 한 장 찍고!! 이제는 간혈적으로만 엄청 좋아하는 그네도 신나게 타고 돌아왔지요!! 오랜만에 엄마랑 둘이 하는 데이트! 태오도 즐거웠을까? ㅎㅎ 그리고 아빠랑 수영장도 갔다 와서 후다닥 간식 드시고 장렬히 쓰러지신 아들.. 열심히 놀아서 피곤했는지.. 거의 세 시간을 주무시고 기상! 그리고 다시 충전 만빵!!! 해서 부랴부랴 할머니네로 ~~ 할머니네 갔는데.. 왠 새로운 장난감이 가득가득!! 우리 태오 눈 돌아가요!! 너무 ..

육아일기 - 07/31-08/06/2022

굿모닝 아들! 오늘은 일요일~ 어제 아빠랑 엄마랑 셋이서 보낸 주말이라면, 오늘은 다른 가족들이랑 하는 주말! 형아네서 아빠 생일 촛불도 끄고!! 태오는 아직 이게 뭔지 몰라요 ㅎㅎ 할미 할비, 이모 커플 이랑 온 저녁! 태오 생애 첫 일식집 외식입니다! 우리 태오.. 밥은 반만 먹고 간식을 냠냠 먹던 아들... 생애 첫 튀김옷 벗겨진 새우튀김 먹는 아들.. 이런 신세계가!! 하며 더 없냐고 짜증 내던 아들.. 그래 이렇게 속세의 맛에 눈에 띄는 거입니다.. 우리가 간 곳은 예약해서 오마카세 메뉴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인데.. 감동했던 게... 태오를 위해서 이렇게 미니 초밥 세트를 만들어 줬다.. 심지어 진짜 다 우리 메뉴에 있는 회로 만들어서! 우리 초밥이랑 비교하면 진짜 얼마나 정성스럽게 미니 하게 ..

육아일기 - 07/24-30/2022

굿모닝 태오! 오늘은 일요일!! 오늘은 친구의 생일파티가 있어요!! 태오가 처음으로 초대받은 친구 생일 파티여서 꼭 가야 하지만!! 시간이 딱 태오 낮잠 시간..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아침부터 놀이터 행!! 심지어 유모차도 안 타고, 태오가 걸어서 도착한 놀이터에서.. 신나게 나무 깔아 둔 것도 만지고... 돌도 기어 올라서 여기 저기 둘러보시고.. 잔디밭에 물 주는것도 열심히 구경하다가.. 걸어서 집에 왔던 태오는 몹시 피곤한 아들.. 엄마 아빠 태오 일찍 재우기 성공! 10시에 재우지는 못했지만, 아빠가 열심히 굴린 덕분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재우기 성공!! 그리고는 일어나실 생각이 없는 태오를 깨워서.. 부랴부랴 친구 생일 파티로!! 우리 태오 조금 컷다고, 엄마가 다른 친구 안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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