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편이 아파서 자가 격리하는 동안 태오도 같이 격리하느라 밖에도 못 나가고 같이 집에서 놀고~ 그리고 태오도 아파져서 더 격리 기간이 늘어났다.. 다행인 것은 아빠도 같이 격리라서 아빠가 기운을 차리신 뒤에는 다양하고 신나게 태오를 놀아주었어요! 쌓아놓은 빨래 더미에 태오랑 뒹굴고 놀더니 엄마 양말 하나 득템 하셔서 저렇게 태오한테 씌어주고, 롱다리 아기~ 됐어요 우리 태오!! 우리가 아팠던 주가 특별히 다 추워서, 히터도 빵빵이 틀고 태오 조끼도 입혀뒀는데 아빠는 태오 춥다고 난리난리!! 태도 이제 떡 뻥을 먹는 아기가 되었어요! 하나 쥐어주면 엄청 열심히 냠냠 쩝쩝~ 남은 부스러기까지 용납이 안돼요! 다 주어서 먹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줘본 태오 주도 이유식!! 아빠표 소고기 스틱이랑 방울 양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