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시에 내가 일어났을 땐 분명히 자고 있었는데.. 조금만 더 누워있다 가려고 했는데 다시 보니 가드 잡고 서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후다닥 데리러 갔더니.. 이렇게 서서 엄마를 맞이한 아드님! 눈이 부셔서 감은 건지 눈을 감고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너무 귀여워!!! 크립을 한 칸 더 내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고민인데 또 이걸 보니 귀여워서 조만간은 놔둘까 싶기도 하고.. 요즘 엄마 껌딱지답게 엄마가 누워있으면 하던 거 제쳐두고 일단 엄마랑 딱 붙어 있기.. 가끔은 이런 뚠뚠이가 조금 버겁기는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날이 더 많은 거 같다.. 이제는 혼자 일어났다 앉았다가 할 수 있으니까, 엄마가 들어가지 않아도 엄마 나가자마자 혼자 열심히 일어났다가 기어 다니다가 힘을 다 빼고 지쳐서 잠드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