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태오는 뭐가 불편했는지 울다가.. 계속 울어서 결국 아빠가 갔다.. 그런데 아빠가 태오가 잠들었는데 내려두지 않고 같이 자려다.. 태오에게 깨움 당함.. 그래서 아빠는 팔이 너무 아팠다고.. 아빠는 태오랑 같이 너무 자고 싶어 하는데.. 엄마는 그러면 왜 수면 교육했냐며 절대 안 된다고... 그래서 아빠가 이 기회를 노렸는데.. 잘못 생각하셔서, 아침까지 태오 안고 서있어야 했다고.. 어제 엄마는 백신 맞고, 팔이 욱신욱신! 그런데 아빠가 더 호들갑 떨면서 쉬라고 해서, 엄마는 아침 수유하고 더 자고, 태오는 아빠랑 토스트도 먹고~ 이런 요염한 자세로 낮잠도 잠들고~ 낮잠 자고 일어나서, 엄마한테 빨리 우유 달라고 달려드는 아들! 다른 애들은 웃으면서 온다는데, 넌 왜 찡찡 대면서 오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