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오는 7시 언저리에 일어난 엄마 눈에는 계속 자고 있던 거 같아 보였는데.. 일찍 일어난 아빠는 새벽에 일어서서 놀다가 들켰데요.. 엄마는 태오가 자는지 깼는지 몰랐지만, 일단 데리러 가려고 거실 불을 켰는데.. 고개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게 깬 거 맞는 걸로! 오늘 아침 아빠는 치과도 가고 친구랑 커피도 마시러 가고 그래서 토요일이지만 엄마랑 태오랑 노는 하루!! 엄마가 사진 찍어주는 것도 잊었어.. 그리고 이상한 자세로 낮잠 잔 아들.. 이틀 연속 토끼잠의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 일단 잘 자는 아침 낮잠은 그냥 놔두기로 하고.. 만약 오늘 오후 낮잠도 토끼잠이면 아침잠을 잘라 보기로 하고 놔둠.. 그리고 11시 반에 기상하신 아드님! 아빠가 돌아온 시간에 맞춰서 기상해주신 아들! 오랜만에 엄마..